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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마트' 지역민들에게 호응

편집부   
입력 : 2009-08-26  | 수정 :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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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다래 스님) 1층에 마련된 '해피마트'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피마트'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 직업적응훈련반 훈련생들의 직업 전 기능훈련을 위해 설치된 것으로 훈련생들이 직접 운영·판매하고 있다.

처음에는 과자 몇 개로 시작했지만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고객을 확보해 지금은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껌, 훈제계란 등도 판매하고 있다.

'해피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 훈련생은 "처음에는 계산도 어렵고 손님접대가 어색했지만 점점 자신감도 붙고 이제는 손님들과 안부도 물으며 지낼 수 있게돼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팀 직업적응훈련반은 차이나팩토리, 다우디상사, 멜카바(의류업체), 롯데리아, 커피빈 등으로  6명을 취업시켰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