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명인작품 한자리 '문예향전'

편집부   
입력 : 2009-08-25  | 수정 :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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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7일간 서울미술관서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임석환 선생과 제48호 단청장 홍창원 선생, 제6호 벼루장 김진한 선생, 불상장 허길량씨 등 현존 국내 최고 전통 명인들의 작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출신 작가모임 문예향(회장 이광훈)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제3회 문예향전을 개최한다.

이광훈 문예향 회장은 "올해 전시에는 불화, 회화, 공예, 도예, 사진 등 현업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진작가 36명이 동참해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경열 선생이 직접 물들인 홍화염 3필과 공주 방석복원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22-3308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