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

편집부   
입력 : 2009-08-24  | 수정 : 2009-08-24
+ -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은 8월 24일 오전 11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제3회 불교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꽃을 모티브로한 작품 '피어나다'로 대상을 수상한 김영선씨를 비롯해 우수상을 받게된 이주연씨, 이경국씨와 장려상을 받게된 서형원씨, 전유진씨, 서혜진씨, 이준성씨, 김연희씨 등 30여 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시상식 치사를 통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불교문화상품 공모전은 그 어느 때보다 작품의 완성도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공모됐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보된 수상작들은 상품화해서 일반인들이 불교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불교문화상품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종훈 스님은 인사말에서 "이번 공모전에는 도자기, 전통공예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도 높고 예술적인 측면에서도 깊이를 더해가고 있으며 각 작품마다 독특한 독창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