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복지

곰두리네 집 캠프를 가다

편집부   
입력 : 2009-08-24  | 수정 : 2009-08-24
+ -
의정부시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곰두리네 집(소장 김순연·의정부시 녹양동)은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허수아비마을에서 '2009 곰두리네가 떴다! 1박2일'이라는 주제로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곰두리네 집 이용자들과 자원봉사자,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물놀이,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 행사는 장애물릴레이경주, 포스트잇떼기, 카드뒤집기, 우유화채만들기, 쟁반으로 풍선나르기 및 사람찾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 진행됐고 '별이 빛나는 밤에'는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촛불의식, 담력훈련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곰두리네 집 사회복지사 김미현씨는 "아이들의 방학을 맞이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이번 여름캠프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것 같아서 즐겁다"면서 "그런 아동들의 모습을 보는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시간으로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이 됐다"고 했다.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