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음악과 생로병사를 듣는다

편집부   
입력 : 2009-08-14  | 수정 :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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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공연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 제3회 정기공연 ‘음악, 법의학자를 만나다-슈베르트편’이 9월 2일 오후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법의학자가 들려주는 음악가들의 생로병사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과 음악에 담긴 숨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니르바나 정기공연은 전 고려대 의대 문국진 교수가 전하는 슈베르트의 음악과 그의 생로병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음악과 의학의 만남을 이끌어 줄 길잡이 문국진 박사는 최초의 국내 법의학자로 올해 84세를 맞이하지만 매년 책 한 권씩 출간할 정도로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바흐의 두개골을 열다’ ‘모차르트의 귀’ 등 45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강형진 단장을 필두로 바이올린 양혜순, 첼로 강효정, 베이스 우경민, 피아노 김준희, 바리톤 김재일씨가 함께 하는 니르바나 제3회 정기공연의 티켓 구매 문의는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무국 02-718-4599으로 하면 되며,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