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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맞춰서 먹어라"
선재 스님이 30년 넘게 음식수행자로 살면서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당신은 무엇을 먹고사십니까'(불광출판사)다. 선재 스님은 음식을 말하기 전에 몸에 대해 생각해 보자고 한다. "우리에게 몸은 무엇인가. 부처님은 몸을 벗어나야 할 대상이 아니라 깨달음의 주체로 보았다. 몸과 마음은 연결돼 있다. 몸이라는 그릇 안에 생각과 마음이 담긴다. 몸과 마음은 하나의 유기적 통합체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육체, 정신, 영혼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상적 창조행위이다. 부처님이 음식에 관한 많은 당부를 남긴 까닭이 여기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선재 스님은 "음식을 통해 음식을 버리자"라고도 한다. 비우라는 가르침이다. 사찰음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다른 생명에 해를 주지 않고 자연에서 거둔 제철음식에 있다. 특히 제철음식은 때에 맞는 음식이다. 때를 알고, 때에 맞게 먹고, 때를 따른다는 것은 자연의 운율에 맞춰 살아간다...
2017-04-14 09:12:13
"인연법을 깨달아라"
'사는 게 내 맘 같지 않을 때 힘이 되는 말'(담앤북스)은 조계종 범어사(부산 금정구 범어사로) 교무국장 소임을 맡고 있는 범수 스님이 세상 이치와 마음을 바르게 볼 수 있는 지혜를 부처님 말씀 중에서 가려 뽑아 버무린 이야기다. 사람에 치이고 일에 부대끼며 미움과 분노, 후회로 넘어질 뿐만 아니라 주저앉아 울고 싶은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와 용기가 될 말을 부처님 말씀 중에서 찾아낸 것이다. 부처님이 밝혀 놓은 세상 이치인 무상과 무아, 인과의 가르침을 바르게 알면 모든 순간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범수 스님의 말대로 "인연으로 말미암은 불행은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하면 고통 역시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는 무상의 진리를 절감하면 호되게 넘어지더라도 이내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47편의 이야기에는 세상 이치에 대한 바른 이해,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바른 믿음,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바른 생활을 주제로...
2017-04-14 09:11:32
"지금 사랑하라"
"이 봄날, 생명 있는 것들은 모두 대견하다. 세상의 변화와 자연의 질서를 보면서 위로와 희망을 품어라." "꽃이 진다고 서러워하거나 속상해하지 마라. 또한 떨어진 꽃잎 주워 들고 울지도 마라. 사과 꽃은 지겠지만 그 자리에 다시 예쁜 사과가 열리듯이 떠나는 것을 슬퍼할 것 없다." '좋은 봄날에 울지 마라'(담앤북스)의 저자 현진 스님의 말이다. 현진 스님의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맞이하는 풍경을 담은 에세이다. 이러한 스님의 사계를 따라가면서 글을 읽다 보면 철마다 꽃과 나무가 피고 지는 광경을 보는 듯 하다. 세상사에 치여 봄이 와도 봄이 오는지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다. 현진 스님은 백 마디 말보다 자연의 풍광이 말없이 위로를 건넬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하며 자연의 자리로 초대한다. 아울러 비교하지 않는 삶에서 오는 행복, 타인을 미소로 대하는 태도 등 마음을 따스하게 해 주는 이야기들을 가득 담아냈다. 현진 스님의 가르침 역시 '...
2017-04-14 09:10:44
기적의 '문장 선물'
'너는 이미 기적이다'(이현주 옮김·불광출판사)는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영적스승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의 책과 글에서 거울 같은 문장 365개를 엄선해 건네는 선물이다. 중심을 잃고 표류하는 이들에게 틱낫한 스님은 말한다. "한 그루 나무가 한 그루 나무로서 존재하는 그곳에 희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 네가 너로서 존재하는 것이 곧 행동이다." 우리는 자기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될 수도 없고, 될 필요도 없다. 존재 자체가 이미 기적이라는 말이다. 단지 우리가 과거나 미래, 생각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느라 그 자명한 진실을 자각하거나 경험하지 못할 따름이다. 그러니 산처럼 앉아 현재 순간을 온전히 알아차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지금 이 순간을 살면 생각의 거품이 사그라지고 자신의 가치가, 주위의 좋은 것들이 오롯이 제 모습을 드러낸다는 말이다. '너는 이미 기적이다'를 읽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생생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2017-03-31 11:54:55
다시 온 영원한 선지식
청화 스님은 이 시대의 선지식이자 도인으로 추앙 받는다. 청정한 몸가짐과 올곧은 수행으로 일관하면서 장좌불와(長坐不臥), 일종식(一種食) 등으로 유명했던 스님이 출·재가 제자 20명의 증언으로 우리 곁에 다시 왔다. '위대한 스승 청화 큰스님'(유철주·상상출판)은 동사섭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스님과 같은 직계 상좌는 물론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지선 스님과 조계종 원로의원 성우 스님 같은 인연 있는 이들이 청화 스님의 일화를 들려준다. 정해숙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 위원장과 사촌동생이자 화가인 강행원 화백을 비롯한 6명의 재가 제자도 가감 없는 청화 스님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책에 따르면 스스로에게 혹독하리만큼 철저했던 청화 스님은 사상적으로 원효성사에 닿아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원효성사의 화쟁사상과 맥을 같이 하는 통불교사상을 가졌기 때문이다. 청화 스님의 통불교사상은 한국불교의 바다로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청화 스님이 제창한 행법(行法)은 투철한 계율과 정...
2017-03-31 11:54:12
지금 행복을 느껴라
법륜 스님의 '야단법석2'(정토출판)는 '지금, 여기서 행복하라'는 메시지다. '지금, 여기, (스스로에게)깨어있기, 그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며 마음의 봄'이라는 것이다. 지금 행복한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비록 고생스럽더라도 다음에는 반드시 행복할 것이라고 바라는 경우가 있지만 이 또한 궁극적으로는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지금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새봄에 맞춰 출간된 '야단법석2'는 2015년 한해 동안 많은 이들과 '마음의 봄'인 행복에 대해 나눈 대화록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에 더해 날마다 조금씩 자라나는 봄볕을 느끼는 요즘의 날씨처럼 마음에도 봄이 오고 있는지? 아무리 추운 날에도 마음만큼은 봄이 가득할 수 있음을 아는지? 꽁꽁 얼어붙어 답답하고 무거웠던 마음이 어떻게 맑고 밝고 가벼워지는지를 느낄 수 있다. 법륜 스님은 말한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
2017-03-31 11:53:32
‘성철 스님이 가려 뽑은 한글 선어록’ 시리즈 2권 발간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이 선(禪)을 공부하는 수행자들이 보다 쉽게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선어록 시리즈 ‘성철 스님이 가려 뽑은 한글 선어록’(도서출판 장경각)을 발간했다.‘성철스님이 가려 뽑은 한글 선어록’ 시리즈는 생전 선의 대중화를 염원했던 성철 스님의 유지와 스승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자 원택 스님이 엮었다. 3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원택 스님은 “선림고경총서 37권 중 대중들이 쉽게 볼 수 있고 선의 핵심이 들어있는 책들을 선별했다”며 “이번 선어록 시리즈 발간을 계기로 제방의 수좌스님들은 물론 참선정진에 열심인 재가자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도서출판 장경각은 ‘성철 스님이 가려 뽑은 한글 선어록’ 15권을 2018년까지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시리즈 중 첫 번째 ‘선을 묻는 이에게-천목중봉 스님의 산방야화’와 두 번째 ‘선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천목중봉 스님의 동어서화’ 두 권이다. ‘선을 묻는 이에게-천목중봉 스...
2017-03-20 16:29:13
절제된 생활 속에 행복 있다
불필요한 소비가 물건을 넘쳐나게 하고 그에 따라 정리정돈에 관한 강박관념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면서 악순환은 끊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비우는 연습'(마스노슌묘·김지연 옮김·담앤북스)은 단순한 정리정돈을 위한 연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상태로 되돌아가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정리법을 담은 책이다. '진짜 정리해야 할 건 물건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불필요한 물건을 자꾸 사들이는 허세와 욕심, 집착을 비우는 방법과 몸, 공간, 생활을 정리하며 인생을 편하고 가볍게 살아가는 58가지 지혜를 전한다. 저자가 가르쳐 주는 대표적인 지혜 중 하나는 남과 비교하지 않는 연습이다. 또 다른 하나는 자기만의 안목을 기르는 것이다. "줄이는 삶의 태도를 익혀야 합니다. 정보, 쇼핑, 인간관계, 이 모든 것이 과잉되기 쉬운 현대사회에서 주위에 휩쓸리지 않고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를 확인하며 사는 것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
2017-03-16 10:13:45
역사가 빚어낸 문화재 해설
'테마로 읽는 우리 미술'(신대현·혜안)은 단순한 미술이야기가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함께 해온, 역사가 빚어낸 문화재를 해설한 것이다. 문화재해설서를 '테마로 읽는 우리 미술'이라고 한 것에 대해 저자는 "미술을 바라보는 기본 관점에서는 일반미술과 불교미술에 근본적 차이가 없으므로 불교미술의 의미를 종교미술의 테두리에만 넣지 말고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래서 저자는 책을 구성함에 있어서 석불, 석탑, 금속공예, 불화, 목조, 건축 및 문화유적 등 여섯 가지 테마로 분류하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성정이 잘 담겨 있는 47편의 작품과 유적을 가려 뽑았다. 내용적으로는 문화재의 특징과 예술적 가치를 해설하면서 감흥이 일도록 돕고 있다. "문화재는 겉만 본다면 멋과 역사가 핵심이지만 실상은 인간 삶의 갖가지 흔적과 자취가 그 속에 어우러져 있다. 그러니 겉만 보고 지나쳐서는 안 되고 그 ...
2017-03-16 10:12:58
생명 소중함 일깨운 에세이
천성산 습지훼손을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된 지율 스님은 41만 명이 참여한 도롱뇽소송 원고대리인으로 활동했다. 지율 스님은 4대강 공사 시작 후 30여 회에 걸쳐 도보와 자전거로 낙동강을 답사한 후 상류지천인 내성천 영주댐 수몰지구 안에서 텐트생활을 하며 '모래가 흐르는 강' '물위에 쓰는 편지' 등의 다큐를 만드는가 하면 영주댐철거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강의 범람원을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땅 한 평 사기운동'을 전개했고, 4대강기록관 건립과 웹사이트 운영 등의 활동을 하면서 사진, 영상, 기록을 모아 환경문제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낙동강도보순례를 떠나기 전 3년 동안 지율 스님은 한 오지마을에서 머물렀다. '지율스님의 산막일지'(사계절)는 이 곳에서 쓴 농사일지이자 마을 어르신들이 평생 땅을 일구며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생명을 파괴하는 자본과 권력에 맞선 오랜 단식을 끝내고 걸음도 ...
2017-03-16 10:11:59
월간 불광, 2017년 문체부 우수콘텐츠잡지 선정
월간 ‘불광’이 작년에 이어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종교계 잡지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우수콘텐츠잡지 선정으로 월간 ‘불광’은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2017년 우수콘텐츠잡지 선정증 및 로고 사용을 할 수 있다. 또한 문화소외지역 및 관련 시설에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 기준은 △기사(콘텐츠)내용, △편집디자인 등이며, 시사경제교양/여성생활정보/스포츠취미레저/문화예술종교/과학기술/산업농수축산/교육학습/지역 등 8개 분야에서 총 108종이 선정되됐다. 현재 국내에는 약 4천여 종의 잡지가 발행되고 있다.
2017-03-06 15:52:15
현담 스님, ‘나옹왕사 불적답사길’ 출간
영덕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현담 스님(영덕 서남사 주지)이 ‘나옹왕사 불적답사길’을 출간했다.‘나옹왕사 불적답사기’에는 현담 스님이 직접 나옹왕사가 수행정진하고 창건 중창한 100여 곳의 사찰들을 답사한 기록이 상세히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나옹왕사와 관련된 학술발표 글도 포함돼 있다.현담 스님은 “한국불교전서에서 나옹 스님의 행장이나 가송 어록에 실려 있지 않은 내용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나옹왕사의 깨달음과 중생교화의 원력행을 불자와 대중들과 함께 하기 위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진각종립 위덕대학교 불교학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자이기도 한 현담 스님은 ‘영덕 폐사지 불적답사와 불교 현황’. ‘불교신행성전’, ‘전법 그 깨달음의 언어’ 등을 펴내기도 했다.
2017-02-23 15:50:40
역사적 기록의 역사 연구서
사학이란 역사가 어떻게 이어져 왔고, 어떻게 쓰여있는지, 곧 '역사적 기록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인류가 과거에 경험한 제반활동에 대해 역사적 진실규명과 그 관련성을 추구하는 학문이다. '중국과 서양의 고대사학 비교'(두유운·이준희 옮김·어문학사)는 중국과 서양의 고대사학에서 불후의 명저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서적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면서 저술되었는지, 당시 역사가들이 어떤 노력과 고초를 겪으면서 역사저술을 완성했는지, 저술에 있어서 어떤 사학의 원리가 적용되고 생성되었는지 등 저술의 중요한 배경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중국은 고대로부터 신성하고 독립된 사관을 설치해 직서(直書)의 정신을 면면히 계승하고 발전시켜 왔다. 교훈을 전하고 지난 일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서양의 사학저술 역시 그 기본정신은 진리탐구이다. 실용과 교훈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역사를 본보기로 삼았다. 윈스턴 처칠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했듯이 이 책은...
2017-02-16 09:14:09
인정하는 것이 참 행복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한다.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인과관계를 맺으며, 유명해지면 행복해진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나는 힘든 감정을 피하지 않기로 했다'(에즈라베이다·이창엽 옮김·담앤북스)의 저자는 "외부조건에 의존하는 행복이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행복은 그저 기분 좋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고통스러운 측면까지 인정하는 것이 참 행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깊고, 가장 오래 지속되는 행복은 사람마다 다르다. 타고난 행복기준점이나 외부환경에 의존하지 않으며, 불행 속에도 내재돼 있다고 본다. 그 불행이 오히려 행복으로 가는 문이 될 수도 있다는 역설이다. 참 행복에 이르려면 좋아하지 않는 행위를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행복을 가로막는 것으로 보이는 것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회피하고 거부하며 바꾸려고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열린 가슴으로 대하고 자유로워지는 것이 비결이라는 말이다. 이렇게 되면 마주치는 ...
2017-02-16 09:13:14
'평화의 불' 이운여정 그려
'평화의 불'은 부처님 탄생지인 룸비니에 있는 특별한 불이다. 전 세계 53개국에서 각각 피워 올린 불을 하나로 합한 'UN 평화의 불'과 네팔의 영산 히말라야에서 자연발화해 3천년 째 타오르고 있는 '영원의 불'을 합화(合火)한 것이다.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불이다.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됐던 2013년, 한국전쟁 정전 60년을 맞아 선묵혜자 스님이 '평화의 불'을 한국으로 이운했다. 1300년 전 신라의 혜초 스님이 걸어갔던 '구법의 길'을 되돌아오며 '평화의 길'을 개척한 여정이었다. '발길 닿는 곳곳마다 평화의 불 수놓다'(선묵혜자·시간여행)는 이 '평화의 불' 이운여정을 글과 사진으로 엮은 것이다. "평화의 불 이운은 불교의 평화사상 의미를 되새겨보고 진리와 평화를 찾고자 하는 고난의 여정"이었다고 말하는 선묵혜자 스님은 "남북간의 갈등, 이념간의 대립, 계...
2017-02-16 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