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만다라

메르스를 넘어선 공포
함께 일하는 서 여사는 얼마 전부터 고민이 생겼습니다. 곧 전역하는 아들의 진로 문제 때문입니다. 서울에 있는 모 대학 수학과 재학 중에 군 복무 의무를 마쳤기 때문에 바로 복학하면  되지 않겠냐는 저의 말에 서 여... 2015-06-17 09:21:19
은잔에서 배운 무위 정신
지지난 겨울 패키지여행으로 캄보디아에 갔을 때의 일이다. 관광을 하다 우리 일행은 기념품 가게로 안내되었다. 마침 은잔세트를 묶음 세일하길래 몇 가족이 공동구매를 하게 되었다. 계산과 분배를 마무리할 즈음, 곁에 있... 2015-05-30 12:07:36
천하무적
‘기운 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 인조인간 로봇 마징가 Z ~~’ 40년 전 아주 오래된 만화, 로봇에 사랑의 감정을 이입시킨 70-80의 추억이 담겨있는 만화마징가Z의 노래소절입니다. 어릴 적 ‘천하무적’이라면... 2015-05-15 09:43:51
무릎이 고하는 <상소문>
요즘 무릎이 아파서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처방을 받고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면 좀 나아지더군요. 그래서 치료를 중단하고 약을 끊으면 다시 무릎이 호소합니다. 아프다고. 아파 죽겠다고 호소합니다. 정... 2015-05-01 10:57:59
하늘호수
대학에서는 인문학의 자리가 자꾸 좁아지고 있지만 대중을 위한 인문학 강연은 성황이다. 프랑스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도 강당을 가득 메운 한국의 청중들과 만났다. 그는 ‘개미’와 같은 독특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 ... 2015-04-16 15:16:22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예절의 나라로 인식되어 고유명사처럼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어져 왔습니다.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도 우리나라를 “동방의 등불”이라고 칭송하였고, 『대지』의 작가 ... 2015-04-01 09:43:58
효자 호랑이
<효자 호랑이>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한국 전래동화집에 비교적 많이 실려 있는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도서관에서 “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신동흔 지음-을 읽으면서 저도 오랜만에 그 내용을 되짚어 보았... 2015-03-16 10:56:35
중생가
법회 때면 염송하는 서원가, 그런데 정작 그 뜻을 이해하게 된 건 진각종에 입문한 지 5년이 지나서 였다. 나에게 그 때까지 중생가의 의미는 막연하나마 중생가(家)였다. 중생가가 없다는 말은 집없는 빈한한 서민이 많... 2015-02-17 10:06:39
“.....두고 .....보자”
  “두고 보자!”  어떤 사연으로 이런 말을 할까요?  ‘두고 보자는 사람치고 무서운 사람 못 봤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상대에게서 어쩔 수 없이 물러서야 할 때, 지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격분할 때, 속이 답답... 2015-01-30 09:56:32
참된 자유인의 초상
자유로운 삶은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이상이다. 자신을 옭죄는 제도와 관습, 타인의 평가로부터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될 때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외부의 간섭과 제약을 떨치고 자유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극히 드... 2015-01-12 16:34:33
김광석에 소주 한 잔
음악이 흔해진 세상, 하루에도 수많은 가수들이 반짝였다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우리 가요계의 모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도, 아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들도 있다. 세상을 떠나 다시는 마주... 2014-12-16 17:23:36
한글, 또 하나의 한류(韓流)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다.” 영국의 역사학자 존 맨이 한 말이다. 한글은 세계문자올림픽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문자이다. 유네스코에서는 한글을 세계의 기록유산으로 지정했고,... 2014-12-02 17:12:07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일전에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있었던 일이지요. 모 장관후보자의 청문회에 나온 의원 한분이 이렇게 물었습니다.“후보자께서는 무신불립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순간 당황한 후보자께서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인지 뒤에 배... 2014-11-17 10:10:20
가을, 돌아봄을 위한 계절
가을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흐르고 있다. 뜨거웠던 계절이 식고 낙엽들이 거리를 구른다. 푸른 하늘은 더 깊어지고 짙어졌다. 몇 장 남지 않은 달력은 마음을 더 서글프게 한다. 울고 웃던 기억들을 뒤로 두고 낙엽들을... 2014-10-31 11:03:23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아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예전 어른들이 자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니고 사람이 사람다운 짓을 해야 사람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겠지요. 참으로 ... 2014-10-02 08:5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