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금강회(회장 안인수 보살)는 3월 12일부터 심인공방(옛 부산교구청 건물)과 명륜심인당(주교 회성 정사)에서 각각 ‘아축불’과 ‘비로자나불’ 장엄등 만들기에 들어갔다. 

부산교구 산하 심인당 신교도들이 총 2팀으로 나누어 배접부터 시작했으며, 채색과 방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성된 비로자나불, 아축불 장엄등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부산 연등문화제에 전시되며, 5월 11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부산 연등회에서 진각종 부산교구를 대표하는 장엄등으로 제등행렬에 나설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