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탑주심인당(주교 신혜 정사)은 2월 18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는 법신반, 보신반, 화신반, 보시반, 자비반, 정진반, 인욕반과 청년회 등 11개 팀이 동참한 가운데 윷놀이 대회를 펼쳤으며, 이밖에도 팔씨름,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대회로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한껏 느꼈다. 또한 떡볶이와 어묵, 과일 등 먹거리 마당과 선우회봉사단이 준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샌드위치 판매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탑주심인당 주교 신혜 정사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이렇게 신교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가 신행활동의 활력소가 되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