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구(교구청장 정효 정사)은 1월 18일 ‘동계 자성학교 캠프’를 대구 이월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동계캠프는 대구교구 자성동이들이 동참한 가운데 눈썰매, 놀이기구, 가상 현실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날 대구교구 자성동이 지도스승 보당(선륜심인당 주교) 정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 하루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자성학교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대구교구는 이에 앞서 동계진호국가 캠프와 연계하여 지난 12월 30일, 31일 양일간 ‘동계 청소년 캠프’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캠프에서는 홍대투어와 개그맨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전쟁’공연에 동참해 학업과 학원을 벗어나 교우와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탐방을 통해 지방에서 볼 수 없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도서관과 휴식공간을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가지기도 했다.
대구교구 선증혜 포교사는 “대구교구는 올해 자성동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동계캠프를 각각 진행하여 캠프에서 소외되는 자성학생이 없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자성동이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정호정 기자dnjf140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