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불교자원봉사 초심자들을 위한 ‘제41기 불교자원봉사교육(주말반)’을 개강했다.자원봉사에 뜻이 있으나 평일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개설한 주말반 교육은 10월 14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확대되고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책임감 있는 활동과 성취감을 통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활동분야를 알아가며, 장애인·노인 등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대화법,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자·동료봉사자·서비스 대상자와의 갈등관리 및 해소 방법 등 봉사에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배운다.교육을 수료한 후 사회복지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정식 조계종자원봉사단원의 자격을 부여받은 이들은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복지현장에...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3일 명지공동육아동아리 너나들이(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활동으로 구포국수 체험관을 방문하여 제면체험과 쿠키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명지공동육아동아리 ‘너나들이’는 명지동에 거주하고 미취학 자녀를 둔 9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정보 공유 및 정서적·사회적 지지기반 마련을 위해 월 2회 진행되고 있으며, 참석한 9가정의 어머님들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명지공동육아동아리 회원은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주고 아이들이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경험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10일 지역내 불우이웃을 돕기 기금 마련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일일호프를 진행하였다.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나눔을 통한 기분 좋은 부담-나도 기부’를 주제를 가지고 기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주민화합의 자리를 마련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여러 내빈과 후원단체,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복지관을 응원하며 모금활동에도 동참했다. 지역주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담아서 모금된 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