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6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주요 개정사항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한다.보건복지부가 최근 ‘2019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개정사항을 발표한 가운데 사업자등록증의 법인명의 일괄변경으로 인한 통장개설, 공인인증서발급 업무의 차질 발생 등 현장을 반영 하지 못한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증가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라는 긍정적 측면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최호용 서기관의 발제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장과 법인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2019 사회복지시설관리안내 개정안의 철폐를 요구하는 시점에서 주요 개정사항과 쟁점사항을 논의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회복지가 나아가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이번 포럼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11월 28일까지 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언제나 맑음’을 진행한다. ‘언제나 맑음’은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약 7개월 간 한화케미칼 직원 60명과 어르신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화와 치매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두 세대가 모여 노화와 치매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치매를 예방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 센터 내에서 치매예방활동 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예정이다. ‘언제나 맑음’은 한화케미칼의 후원과 (주)가바플러스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였으며, 매 회기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주)가바플러스는 태블릿PC와 치매예방프로그램 소프트웨어인 ‘브레인닥터’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치매는 언제든 나와 내 가족...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5월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21분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베이비다이어리 스튜디오(대표 이금락), 국제미용학원(원장 배점옥), 예진한복(사장 이혜옥) 3곳에서 함께 참여하여 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 헤어·메이크업, 한복대여 등 각 영역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식들이 없어서 영정사진(장수사진) 찍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다같이 모여서 옷도 예쁘게 입혀주고, 화장도 곱게 해서 찍어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5월 9일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법률지식! 시민로스쿨을 진행했다.이번 시민로스쿨 특강에는 종합법률사무소 정심정행 강승주 변호사가 ‘주택임대차’를 주제로 법률지식 및 정보를 설명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택임대차에 대한 다양한 법 관련 제도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부터 4시까지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접수 및 문의는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051-271-0560~1)으로 하면 된다.

부산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5월 9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들에게 개인 능력에 맞는 단계별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과정을 교육을 하고, 최종 단계인 5단계 이수 후 종합평가 합격자에게 국적취득 및 체류허가를 변경하는데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는 총 100시간 중 80시간 교육을 이수한 8명의 이민자가 단계평가 시험에 응시해 필기 20문항, 구술 5문항 등 총 25문항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야간근무, 임신, 출산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낙동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소양을 함양하여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난치병 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을 봉행하고 5월까지 치료비를 모연하고 있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3000배 철야정진의 여법한 회향을 이끌어준 설우 스님 등 20여 명의 중앙승가대학교 2학년 학인스님들은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110만 원의 후원금을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복지재단에 전달했다.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끝없이 하심하고, 신심을 다지는 수행의 길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 준 학인스님들의 모습이야 말로 보살행을 실천하는 참된 불제자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더브레드블루가 현장에서 판매한 베이커리 수익금을 치료비로 후원하는 한편, 익명의 개인 후원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약 300만 원의 치료비를 전달하며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이마트, 하나금융나눔재단 등 기업후원과 함께 각 사찰에서 이어지고 있는 치료비 모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