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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인 모두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주길”
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 제17기 졸업생 이은주(세진통상 대표·사진) 씨가 최근 모교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앞서 진선여고(교장 정극상)는 2월 10일 열린 제46회 졸업식에서 이은주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진선인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이은주 대표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 주-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진선여고를 1996년에 졸업하고, 지금은 의류 무역 회사 ‘세진통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은 400억 정도이고, 인도네시아에서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0일 열린 진선여고 졸업식에서 ‘자랑스러운 진선인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졸업하고 거의 30년 만에 다시 찾은 모교에서 이런 소중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 게 생각합니다. 한동안 학창 시절의 추억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기도 하고요. 학교를 다닐 때는 몰랐던 학창시절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 인생의 기억에서 정말 중요...
2025-03-13
“서로가 있어서 무사히 졸업…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겠다”
(왼쪽부터) 송정민 생도와 송수민 생도 지난 2021년 제81기 육군사관학교 생도로 입학한 송정민·송수민 양(사진)은 쌍둥이 자매로 입학식 때부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17일 화랑호국사에서 열린 ‘제81기 불자 생도 졸업 및 임관축하법회’에서 언니인 송정민 양은 진각종 통리원장상을, 동생인 송수민 양은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자매는 4년간 생도생활을 마치고 각각 11사단과 39사단으로 배치되어 소대장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법회에서 만난 송정민 양은 “아직도 졸업을 한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입학하기 전날 꼬박 밤을 새웠던 기억이 있는데 그 걱정이 아주 오래전 일처럼 느껴진다”며 “그동안 훈련들과 힘든 일과 속에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 모든 시간을 통해 스스로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체력과 정신력을 얻는 것 같다. 익숙했던 환경에서 벗어나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설레기도, 두렵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송수민 양도 “...
2025-03-13
“종헌·종법이 바로 세워지도록 노력”
-제39대 현정원장으로 선출되신 후 두 달여가 지났습니다. 소회를 밝혀주시죠.“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동시에 현정원도 새로 구성되고 같이 출발했습니다. 동시에 많은 심인당들이 인사이동과 연말연시의 중요한 시기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시기에 새해대서원불공으로 마음을 모으고 3월에 있을 종단 정기사무감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정원장으로서 종단 화합과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고민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현정원은 종단 최고의 감찰기관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립성과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현정원은 어떤 개별적인 사안이 일어났을 때는 분명히 공사(公私)의 구분과 중립성, 독립성이 특별히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진각종은 종교기관이며 화합승단이라는 특수성도 엄연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정원은 통리원이나 종의회와도 유기적인 소통과 업무 협조도 필요합니다. 더욱이 종단의 종헌·종법과 규정이 시대에 맞지 않고, 필요에 의해 부분적으로 ...
2025-01-31
“교법을 호지하고 종조사상을 계승하는데 앞장 설 것”
- 조금 늦었지만, 교육원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석 달 정도가 흘렀는데 소회가 어떠신가요?“교육원에서 종무 생활을 시작했었고 교육국장 소임을 잠깐 맡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난 집행부에서 교무부장 소임을 맡으면서 다시 교육원에 연이 닿아 4년간 일했습니다. 교육원장에 선출되면서 교육원을 이끌어 가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살짝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교육원장 소임은 종단 모든 스승님들의 명령이라는 생각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성실히 최선을 다해 임하려고 합니다.”- 교육원이 갖는 역할과 임기 중 종무행정의 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교육원은 늘 보이지 않는 가운데 종단의 영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을 심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원의 고유한 업무는 스승 과정 교육을 통한 교학의 연찬과 스승자질 함양, 총인 예하의 명을 받들어 춘·추기강공을 개최하여 교법 강론을 통해 교법의 올바른 전승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교법과 『진각의범』에 따른 종...
2025-01-31
“현세정화의 정신으로 ‘상생’의 세상 만들어 나갈 것”
- 복지재단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취임에 대한 소회를 말씀해주세요.“먼저, 진각복지재단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부처님의 자비(慈悲)와 광명(光明)이 가득하길 서원합니다. 더불어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의 대표이사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것을 저 자신의 소중한 직분이라 생각하며, 저에게 이 귀한 자리를 허락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진각복지재단은 지금까지 자비(慈悲)와 하심(下心)을 바탕으로 하는 종조님의 현세정화(現世淨化)의 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의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손길을 내밀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상생(相生)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진각복지재단을 이끄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진각복지재단은 대한불교 진각종의 개종이념 중 하나인 실천을 통한 현세정화(現世淨化)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따라서 종단과 재단이 그...
2025-01-31
“화쟁과 화합으로 화합의 길 열어가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2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불기2569년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새해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화쟁과 화합으로 갈등을 조율하고 화합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조계종 올해 ‘치유’·‘평안’·‘화합’을 슬로건으로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과 공동체를 바로 세우고 대자비와 화합으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오는 4월 총무원, 교육원, 포교원으로 분산됐던 3원 체제를 30년 만에 통합해 조직을 일원화하고 역동적인 불교를 구현하는 계획이다.진우 스님은 “조직개편을 통해 앞으로 총무원장이 직접 전법을 챙기게 됐다”며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불자들이 쉽게 종단 활동에 참여하고, 사찰에 접근하도록 관리 중심에서 지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선명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제안한 ‘우선 멈춤’ ‘5초 명상’ 등을 일상에서 활용하도록 프로그램...
2025-01-22
“‘감동교화’로 진각 100년을 준비하자”
진기 79(2025)년 을사년 새해를 앞두고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12월 24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감동교화’를 강조했다. 능원 정사는 “감동교화는 스스로 감동하고 가족과 이웃을 감동시켜서 교화하고 포교하자는 뜻”이라며 “스승과 신교도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하면서 함께할 때 우리들의 서원을 성취할 동력은 생겨날 것이며 이는 인재양성과 재원마련, 법과 제도를 정비한 시스템화 등으로 구현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종무행정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능원 정사는 “32대 집행부는 아래 사정을 잘 살펴서 마중물과 같은 종무행정을 펼치고자 한다”면서 “전통을 잇는 가르침을 존중하면서 그 가르침이 현시대와 젊은 세대에 어떻게 다가설 수 있을지 살피고 신뢰를 쌓고 화합의 지도력을 발휘해 내실을 다지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과감한 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제32대 통리원장에 선출되신 후 취임불사 등 바쁜 일정을 보내셨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밝혀주십시오.“지난해 10월 23일 종의회...
2024-12-27
위덕대 여자축구부 홍상현 감독
홍상현 감독은 2009년 위덕대 코치로 팀에 합류해 그해 9월 감독 지휘봉을 잡고 15년 동안 팀을 이끌고 있다. 여자축구 지도자로 생활만 28년째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과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전국체전 우승 등 3관왕에 이어 올해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으로 위덕대 여자축구부 창단 첫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홍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 때마다 전술을 잘 이해하고 원하는 플레이로 나타나면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물 만들어 내었다고 생각한다”며 “4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수들의 덕분”이라며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먼저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을 축하합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위덕대 여자축구부가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과 전국여자축구선수권, 전국체전에 이어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우승함으로써 첫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소감을 밝혀주시죠.“멋진 선수들과 능력 있는 코치와 보낸 올 시즌이 여자축구 지도자 생활 28년 동안 가...
2024-11-28
제2회 대통령기 전국합기도대회서 금메달 수상
경주 홍원심인당(주교 원주 정사) 이선미 자성동이가 대통령기 전국합기도대회 여자초등2부 라이트급 경기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통령기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5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여 초등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6부와 체급별로 나누어 개인 토너먼트전으로 대련 경기가 진행됐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4-07-26
제16대 종의회 후반기 의장 증혜 정사 인터뷰
종의회는 입법기구…상임분과위 특성과 역할이 중요종헌·종법은 교법을 수호하고 교화와 포교의 근간종의회 의원은 성문법과 예·결산 이해와 습득 중요시대변화에 맞는 법개정과 보완이 필요한 시점진각종 제16대 종의회 후반기 의장에 밀각심인당 주교 증혜 정사가 선출됐다. 증혜 정사는 선출 후 인사말에서 “종단이 교화와 포교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종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증혜 정사는 “종의회는 입법기구로서의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종헌과 종법, 규정 등은 교법을 수호하고 교화와 포교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지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제16대 후반기 종의회 운영 방안과 역할 등에 대해 들어봤다.-제16대 종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부탁드립니다.“우선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후반기 종의회 중책의 소임을 맡겨주신 의원 스승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
2024-04-29
정극상 진선여고 교장 취임 1주년 인터뷰
정극상 진선여고 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정극상 교장은 “2025년 실시되는 고교학점제는 교육과정뿐 아니라 교육환경의 혁신이 동반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라며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 과정 운영과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진학률 제고에 힘씀으로써 명문 여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는 3월 20일 인터뷰를 통해 소회와 학교 운영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로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소회를 밝혀주세요.“인재 양성에 대한 사회적 책무을 다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보겠다는 뜻을 품고 이 자리를 맡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의욕이 앞서는 초보 교장으로서 정신없는 1년을 보냈습니다. 뜻한 바를 이루고자 나름 노력했으나 시간만 흘러간 거 같아 우선 아쉬움이 먼저 남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 과정 운영과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진학률 제고에 힘씀으로써 명문 여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2024-03-28
‘금강정유가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론주해(강해)’ 출판한 종석 스님
-‘금강정유가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론주해(강해)’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있나요.“‘금강정유가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론’은‘대일경’, ‘금강정경’과 더불어 이경일논(二經一論)이라 하여, 밀교를 공부하고 학습하는데 있어 가장 중시되는 논입니다. 그동안 강의와 학교 소임, 사찰창건에 시간을 뺏겨 마음만 있고 착수하지 못했습니다만, 코로나 펜데믹으로 시간을 얻게 되어 30여년 간 강의하면서 모아둔 자료들을 정리해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금강정유가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론 주해(강해)’를 대일경, 금강정경과 함께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하셨는데, 이유가 있나요.“잘 아시다시피, 밀교경전은 대장경 전체의 40%나 차지할 만큼 많은 경전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경전이 ‘대일경’과 ‘금강정(유가)경’입니다. ‘금강정유가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론’은 논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금강정(유가)경’을 중심으로, 왜 무상정등정각(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을 성취할 수...
2024-02-27
“종행정의 모든 역량 포교와 교화에 집중할 터”
- 갑진년 새해를 맞이 했습니다. 진각종 신교도들은 새해를 맞아 신년 대서원불공에 이어 신년 49일 불공을 봉행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 하는 신교도들에게 덕담을 부탁드립니다.“갑진년 새해 대서원불공 용맹정진한 공덕으로 신교도 여러분들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서원합니다. 일 년 중에 행복함은 새해 불공함에 있다고 종조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새해불공 원력으로 어떠한 마장도 이겨내고 불퇴전의 용맹심으로 서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갑진년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조열반 60주년 기념사업 등 바쁜 진기 77년을 보내셨습니다. 소회가 어떠신가요?“지난해는 종조열반 60주년이라 여러 가지 기념사업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종조정신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종조님의 창종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지금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어떻게 종조님의 창종정신을 다시 구현할...
2024-01-31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진선여고 김호식 행정실장(왼쪽)과 진선여중 나용 행정실장이 인터뷰에 앞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각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가 학생들이 차별화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을 고민하고 외부 유치 활동에 나선 결과, 서울시와 강남구에서 환경개선부담지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진선여고는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여 현대식 도서관과 쾌적한 학생 화장실, 스포츠실 등이 마련됐으며, 진선여중은 급식실 신축, 체육관 리모델링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 모든 일에 앞장선 진선여고 김호식(경훈·탑주심인당 신교도) 행정실장은 지난해, 교육부 장관 표창,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강남구의회 의장 표창, 위덕대 총장 표창, 강남구청장 표창 등을 받았으며, 진선여중 나용(선인·탑주심인당 신교도) 행정실장도 서울시교육감 표창,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강남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에 본지는 진선여고 김호식 행정실...
2024-01-31
“부처님 법을 행하고, 전하고, 누릴 수 있길”
별원 30주년을 맞은 조계종 포교원은 올해를 ‘미래 전법 포교의 원년’으로 삼았다.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선업 스님은 “포교원 별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포교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준비하겠다”며 “부처님 법을 행하고, 전하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포교원은 먼저 매년 11월 11일을 ‘전법의 날’로, 매월 11일은 ‘전법 실천의 날’로 제정하고 전법 실천 강령 및 실천 점검표를 보급하여 스스로 전법을 실천, 점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인 ‘청년 대학생 포교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지난해 상월결사와 청년·대학 포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교원은 올해는 상월결사, 군종교구와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청년 포교 지원 방향을 마련한다. 이화함께 대학법당 개선 사업, 대학생 불자 장학금 지원 확대 등의 방...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