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미얀마 지진 긴급구호 진행
지난 3월 28일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더프라미스로 구성된 합동 긴급구호단이 현장 구호 활동에 나섰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을 단장으로 한 합동구호단은 4월 8일 현지로 출국해 큰 피해를 입은 만달레이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호단은 만달레이 지역에 약 1만 5천 달러 상당의 식량, 인레 지역에 5천 달러 상당의 식량을 우선 지원한다.구호단장 묘장 스님은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미얀마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 가능한 선에서 먼저 지원을 하기 위해 미얀마로 간다. 우선 식량 지원을 하고 추후 확인되는 대로 추가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4월 7일 현재 미얀마는 약 5천여 채의 건물, 1,824개의 학교, 약 5천여 개의 종교 시설과 다리, 도로가 파손됐으며 사망자 3,564명, 부상자 5,01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한편,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조계...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