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이주 다문화 가족을 대상 전통문화체험
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는 9월 20일 이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과 가을빛 국화축제 및 음악회, 신구대 식물원 관람 등 시간을 가졌다.체험 행사에는 러시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출신의 다문화 가족과 고려인 가족 35명이 동참했다.참가자들은 성남 신구대 식물원을 찾아 아름다운 정원을 즐기고, 분당 대광사(주지 경혜 스님)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으로 연꽃등 만들기, 가을빛 국화축제 및 음악회를 즐겼다.진창호 사무처장은 “청명한 가을하늘과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다문화 가족이 한국에서의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가족 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상생과 포용 정신을 기반으로 다문화 가족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