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새 학년 새 학기… 용기를 북돋워주는 영화는?
설렘과 어색함이 가득한 새 학년 새 학기. 아이들은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 ‘실수하지는 않을까?’ 긴장감에 사로잡힌 채 3월을 시작한다. 이럴 땐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를 통해 용기를 얻는 게 어떨까? 두근거리는 마음을 붙잡아줄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열한 살 소녀 라일리의 성장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가지 감정 속에서 라일리는 큰 혼란을 겪는다. 라일리는 미네소타에 살다 샌프란시스코로 갑작스레 이사를 온다. 낯선 도시, 옛 친구들과의 이별, 낡은 집 등 여러 가지 변화 속에 라일리는 가출까지 감행하지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가족 품으로 돌아온다.이 영화에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스트레스가 감정의 균형을 얼마나 깨트리는지 잘 드러난다. 가족에게 “두려웠다”,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 부분은 코끝을 시큰하게 한다. 새 학년 새 학기에 느낄 수 있는...
202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