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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구, 진기 79년 송년불사 봉행
경북교구(교구청장 법연 정사)는 12월 22일 보광심인당에서 진기 79년 송년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에는 교구 스승과 금강회 임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경북교구청장 법연 정사는 “오늘 이 자리는 한 해를 감사로 마무리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스승님과 신교도 간의 화합과 수행 정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경북=김양선(수정원)
2025-12-29
송년불사 및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개최
구미 보광심인당(주교 법연 정사)은 12월 25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송년불사와 함께 켈리그라피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송년불사에서는 주교 법연 정사와 신교도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즐겁게 맞이하길 발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열린 캘리그라피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이 6개월 간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수행과 예술이 어우러진 행사를 통해 뜻깊은 회향의 시간을 보냈다.경북=김양선(수정원)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덕일 총인예하 신년법어
화합과 혁신으로 새해를 밝힙니다.새해 새날 대일여래의 광명이우리 마음 속 서원의 법등을 환하게 밝힙니다.우주의 운행이 쉼 없이 이어지듯우리의 정진도 다함 없기를 서원합니다.화합이란 온 우주와 나의 합일이자,서로의 다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원융무애圓融無礙의 세상입니다.서로의 다름을 허물로 삼지 않고각자의 지혜를 하나로 모을 때우리는 비로소 충만해집니다.혁신은 화합을 근본 바탕으로 하며,참회를 통해서 바르게 완성됩니다.상대의 허물을 나의 허물로 보는지혜와 자비심이 곧 시작입니다.우리 진각행자는 지심 참회불공으로나와 가정의 인연을 바루고 종단과 국가,온 법계의 인연을 감동, 교화시켜야 합니다.옛 틀을 비워 시대에 맞는새로운 방편의 지혜가 필요합니다.혁신은 전통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전통을 이어서 살아 있게 하는 움직임이며,머무름이 아닌 용맹정진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합하는 곳에 힘이 있고, 새로움 속에 길이 있듯이새해에는 모든 가정이 원만하고 우리 사회가 안정되어국제사회가 널리 평화로운 세상...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통리원장 능원 정사 신년사
"감동교화(感動敎化)를 실천합시다"병오년(丙午年) 새해입니다.다시 새해, 새날을 맞이하면서마음을 새롭게 하고 정진을 바르게 합시다.희망을 품고 시작하는 자세로 새 길을 만들고 열어갑시다.병오년 새해 새날이 열리면서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충만한 세상에는대일(大日)의 밝은 빛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처럼 일 년 열두 달,매일매일 희망이 샘솟는 나날을 만들어 갑시다.붉은 말의 기상을 닮은 수행과 수련을 통해어제와 다르고, 오늘보다 나아져서내일은 빛나는 주인공으로 거듭나도록 합시다.진각성존 회당대종사께서는나날이 새로운데 새것이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희사하고 염송하고 제도하는 불공을 하면스스로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진각행자 여러분!진각기원 80년입니다.자수법락(自受法樂), 자심선행(自心善行),자기변화(自己變化), 자아실현(自我實現)으로감동교화(感動敎化)를 실천합시다.감동교화는 스스로 감동해서 자신을 교화한 다음가족과 이웃을 제도할 수 있...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종단 신년사> 종의회의장 증혜 정사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올해는 우리 종단이 기치를 드높인 지 8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자, 지나온 영광을 발판 삼아 다가올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라 할 것입니다. 역동적인 말의 해를 맞이하여,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충만하고, 진각행자 가정마다 모든 공덕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심인(心印)의 마음으로 간절히 서원합니다.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본능적으로 가장 먼저 무엇을 합니까? 굳어있던 몸을 일깨우는 ‘기지개’를 켭니다. 두 팔을 하늘 높이 뻗어 올리고 웅크렸던 다리를 쭉 펴내는 이 동작은, 단순히 근육을 푸는 행위를 넘어, 내면 깊은 곳에 잠재된 기운(氣)을 깨웁니다. 그래서 기지개는 결코 단순한 몸짓이 아닙니다. 긴 잠에서 깨어나 준비 없이 움직이게 되면 몸이 상할 수 있기에, 미리 대비하는 지혜로운 완충 작용이자, 우리 몸속 깊은 곳에 웅크리고 있던 생명력을 꽃피워 하루를 시작하겠다는 ‘희망...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종단 신년사> 현정원장 대원 정사
병오(丙午)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진각행자 모두의 안녕(安寧)과 복지구족을 서원합니다.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양자컴퓨터, 인공지능(AI)으로 대변되는 과학문명의 획기적인 변화 속에서 우리가 가야할 길이 어느 방향인지 조차 정하지 못하고 헤매고 있지 않는지 두렵기만 합니다. 탈종교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종교와 종교인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나름대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멀리 볼 필요도 없이 우리 진각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선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집행부 종책의 방향성은 인재양성, 재원확보, 시스템 구축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진각종도(眞覺宗徒) 모두의 발심과 용맹 그리고 희생이 더욱 요구됩니다. 올해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말은 보다 빨리, 보다 멀리 가고자하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강한 ...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종단 신년사> 교육원장 정법 정사
진기 80년, 병오년 새해가 어김없이 열렸습니다.2026년은 단순히 띠의 해석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변화가 예상되는 해입니다.기술의 발전, 사회적 풍토의 변화, 그리고 세계적인 정세의 변동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병오년을 변혁의 해가 될수 있습니다. 병오는 씩씩한 붉은 말인 적토마에 해당합니다. 적토마처럼 역동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긍정적인 새해 기원으로 구성원들의 화합과 유대와 협력을 강조하여, 하나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독려합니다.병오(丙午)의 병(丙)은 정오(正午)를 기준으로 왼편에 위치하여 왕성한 양(陽) 기운이 극으로 치닫는 지점이고, 정오(正午)를 지나면서 오른쪽 미(未)의 새로운 음(陰) 기운으로 접어드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21세기의 커다란 변혁이 그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즉, 병오년의 오시(午時)가 선후천(先後天)이 바뀌는 시간이라는 뜻이고, 간방(艮方)의 땅인 우...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종단 신년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도 부처님의 가피와 종조님의 무진서원으로 온 세상과 모두의 마음이 더 곱게 되고, 모두가 복지구족 하시기를 서원합니다. 새해에도 회당학원과 종립학교 모든 구성원들은 ‘교육이 곧 불사’임을 깊이 새기며 병오년 질주하는 말과 같이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회당학원과 종립학교는 2025년에도 여러 괄목할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위덕대학교는 신년 개교 30주년을 준비하는 듯 정부의 혁신지원사업과 RISE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재정지원과 함께 지역 내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하고 있으며, 심인고등학교와 진선여자고등학교는 우뚝 선 대학입학 성적을 거두며 명문고의 위상을 튼튼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심인중학교와 진선여자중학교 역시 다양하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와 학부모의 변화하는 교육니즈에 잘 맞춰가며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당학원과 종립학교가 종단과 신교도의 자랑이자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회당학원 모든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종단 신년사>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현강 정사
진기 80년(2026년)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살아 숨 쉬는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진각복지재단과 인연을 맺고 계신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이 늘 함께하시기를 서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종사자와 진각행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진각복지재단은 창립 이래 생활 속의 깨달음과 실천, 그리고 현세정화(現世淨化)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 가장 어두운 곳을 비추는 복지의 등불이 되고자 정진해 왔습니다. 부처님께서는 깨달음은 홀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고통을 덜어내는 실천 속에서 완성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병오년 새해, 진각복지재단은 자비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가르침을 이상이 아닌 현실의 변화로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2026년, 재단은 복지의 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히 살피고, 변화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노인·장애인·아동·취약계층 모두가 존엄...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종단 신년사>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원영 정사
사랑하는 진각청소년, 진각청년 여러분 그리고 비로자나청소년협회를 따뜻한 자비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진각행자 여러분.희망찬 새해의 서광(曙光)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환히 비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 소중한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올해 우리 협회는 진각청소년과 진각청년들에게 좋은 인연들로 가득한 ‘행복의 장’을 열어주려 합니다. 단순히 배움을 얻는 곳을 넘어,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가운데 스스로 빛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정성껏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때로는 신나는 축제의 현장에서, 때로는 깊은 역사의 숨결 속에서, 그리고 서로를 아끼는 인연의 만남 속에서 여러분이 느낄 그 벅찬 감동이 곧 협회의 존재 이유입니다. 협회는 그 즐거운 여정 위에서 여러분이 지치지 않고 더 큰 지혜를 쌓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새해에는 우리가 더 자주 마주 보고, 더 깊이 소통하며, 더 큰...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종단 신년사> 위덕대 총장 보정 정사
존경하는 종단의 스승님과 진언행자 여러분께,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적토마의 기운처럼 굳세고 열정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력(加持力)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상, 그리고 우리 위덕대학교 곳곳에 충만히 머물기를 서원합니다.돌아보면, 지난 한 해 우리는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참된 인재를 기르고자 쉼 없이 정진해왔습니다.우리 대학이 진리와 배움의 도량으로 흔들림 없이 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심인(心印)’을 밝혀오신 종단의 스승님과 신교도 여러분의 깊은 원력 덕분입니다.2026년 새해에는 진각종의 종지(宗旨)가 밝히는 “심인의 육자관행으로 현세정화와 즉신성불을 이루는 불교”를 대학 교육 현장에서 보다 깊이, 보다 넓게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위덕대학교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속에 깃든 청정한 자성을 일깨우고 그 자성이 삶...
2025-12-29
관행심인당, 진기 79년 송년불사 봉행
익산 관행심인당(주교 승목 정사)은 12월 25일 한 해를 되돌아보며 수행의 마음을 가다듬는 송년불사를 봉행했다.20여 명의 신교도와 자성동이들이 동참한 송년불사는 심인당에서 발단불사를 봉행한 후, 백제왕궁 5층 석탑과 박물관을 둘러보며 백제 불교문화유산을 살펴보고, 미륵사지를 둘러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석탑의 위용을 직접 마주하고 그 규모와 역사적 의미를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익산박물관을 관람하며 이해를 더했다. 또한 도자기 체험의 시간을 통해 흙을 빚는 과정에 집중하며 수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관행심인당 주교 승목 정사는 “이번 송년불사는 수행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가운데 신교도들이 알차고 유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즐거운 신행생활을 함께 할 수 있길 서원한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5-12-29
선정심인당, 동지맞이 팥죽 나눔 행사 개최
대구 선정심인당(주교 지우 정사)는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지 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선정심인당 금강회와 복지회는 500인 분의 팥죽을 준비하여 심인당 앞을 오가는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팥죽을 나누며 인사를 나누고, 포교에 앞장섰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5-12-29
<불기 2570년 병오년(丙午年) 종단 신년사> 총금강회장 일지정 보살
존경하는 통리원장님과 종단 스승님, 그리고 전국 심인당 금강회원 여러분 복덕과 지혜 가득한 2026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처님과 종조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과 봉사에 매진해 주신 모든 신교도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들의 신심 어린 정진 수행이야말로 우리 종단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올해는 진기 80년을 맞아 종조님의 가르침을 사회 곳곳에 널리 펼치고 신교도 조직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정진과 도약의 해가 되어야겠습니다. 이에 총금강회는 ‘수행정진으로 신심 회복’,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력 강화’, 그리고 ‘실천을 통한 대사회적 회향인 봉사와 나눔’을 생활화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전국의 진각행자 여러분, 우리의 신심이 종단의 미래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진각종 역사에 길이 남을 진각 80년을 만들어 갑시다. 새해에는 진언염송 공덕으로 우리 진각행자 한분 한분의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서원드립니다.
2025-12-29
종립학교, 2026학년도 수시결과 서울대 의대 3명 합격
심인고등학교 전경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진각종립 심인고와 진선여고가 서울대 의대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대구 심인고등학교(교장 송영수)는 서울대 의예과 1명을 포함, 3명의 최초 합격자를 배출해 대구에서 3년 연속 일반계고 서울대 최초합 1등의 성과를 얻었다.이밖에도 메디컬의 경우 의예과 5명(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단국대, 경상대), 한의예 3명이 합격했으며, 또한 카이스트 1명, 포항공대 1명, 연세대 3명, 고려대 1명 등의 결과를 얻었다. 진선여고 전경 서울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정극상)는 서울대 의예과 2명, 수의예과 1명, 국어교육 1명 등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의예과 1명은 수능점수로 서울대 의대 환산점수 기준 430.4점을 받아 서울대 의대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이와함께 메디컬에서는 의대 9명(서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등), 치대 1명, 약대 1명, 수의과대 2명이 합격했으며, ...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