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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복지관, 복지도우미 모집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시행하는 '2003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돼 노인복지서비스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복지도우미를 모집한다. 계약직 직원으로 활동하게 될 복지도우미는 독거노인 식생활개선 도우미 3명, 독거노인 안심지원 도우미 5명, 경로당 점심지원 도우미 5명, 입욕치료 도우미 2명 등 총 15명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18세부터 65세까지 남녀 누구나 지원이 가능(단, 최근 3개월 간 사회복지분야 근무자 제외)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문의전화 02-929-7950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09-26 17:47:34
보름달 닮은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가을은 풍성한 계절이고, 한가위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풍성함을 나누는 가장 큰 명절이다. 봄, 여름에 뿌린 작은 씨앗이 가을이 되면 풍성한 수확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이웃과 나누는 정으로 그 기쁨을 두 배로 만드니, 일년 중에 가장 기쁘고 보람이 넘치는 날이 바로 한가위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일까 여느 때 보다 빨리 다가온 한가위를 앞두고 각 복지관에서는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에서는 예년과 다른 이색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지역의 어르신들 위해 마련한 '2003 한가위 맞이 건강기원제'가 그것이다. 이날 행사는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만장기와 돼지머리 등을 차려놓은 상차림 앞에서 내빈과 어르신 대표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린다. 이어 지역사회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
2003-09-16 15:10:06
도봉복지관 개관 3주년 맞아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이 9월 3일 복지관 강당에서 개관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포상을 1부 행사로 갖고, 2부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노래자랑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2003-09-16 15:10:02
'아주 특별한' 한가위 음식상 차리기
성북노인복지관 위안행사에 속칭 미아리텍사스 사람들 후원금 내고 자원봉사 참여 밤하늘의 달이 점점 둥글게 차 오르면서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가까워짐을 느낀다. 으레 이맘때가 되면 '이번 고향 가는 길은 또 얼마나 막힐까?'하는 걱정에 한숨을 내쉬곤 하지만, 그 길이 아무리 막히고 힘들어도 가족, 친지와 만난다는 즐거움에 몸이 좀 피곤한 건 달갑게 여기고 고향으로 달려가는 것이 또 우리네 마음이 아닐까 싶다. 반면, 이러한 명절이 되어도 가족의 곁으로 쉽게 돌아갈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속칭 미아리텍사스 사람들의 경우 올해만큼은 더 이상 외롭지도, 쓸쓸하지도 않을 뜻깊은 추석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추석 행사가 9월 8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이 올해 한가위 행사로 마련한 어르신 건강기원제는 행사를 몇 일 앞두고 &#...
2003-09-16 15:09:56
"1-3세대 함께해요"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완)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 내에서 활동 중인 3세대(어르신, 일반, 학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3세대간의 이해와 결속을 위한 1·3세대 통합 여름자원봉사학교 'Top Goal 人'을 실시한다. Top Goal 人은 '탑골에서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탑골공원 일대와 강원도 원주 소쩍새마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어르신과 일반 성인, 학생들로 구성된 입학생들은 1, 2, 3세대가 각각 한 조를 이뤄 그룹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며 첫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탑골공원에서 2천여 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봉사활동, OX퀴즈, 강원도 원주 소쩍새마을 봉사체험, 환경사랑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체험한다. 한편 이번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학교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도 만들 계획...
2003-09-04 17:21:48
경희의료원과 의료협약 체결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불어 저소득 노인들의 의료문제를 예방, 치료하고자 전문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원장 윤충)과 의료협약을 체결한다. 의료협약의 체결로 인해 복지관은 경희의료원 복지마인드 실천프로그램에 개입하게 되며, 경희의료원은 건강상담, 무의탁 독거노인 주치의 맺기, 건강강좌 및 정기건강검진을 통한 노인의료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의료협약식은 8월 13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협약식 후에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경희의료원 한의과 순환기내과 고창남 교수의 건강강좌와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의 건강상담이 실시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09-04 17:21:10
(캠페인)도움이 필요합니다
위험한 연탄보일러 구 할아버지는 1923년 김해 동삼동에서 태어나 22세에 결혼하여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할머니는 30년 전 고혈압으로 쓰러져 뇌출혈로 사망했고, 큰아들은 결혼 후 이혼하여 현재까지 연락이 없는 상태다. 두 딸도 출가하였지만 생활이 어려워 할아버지에게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는 낡은 지팡이와 할아버지의 유일한 낙인 개 한 마리와 함께 정부지원금에 의지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낡고 오래된 할아버지의 집은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지 않아 어수선하고, 방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연탄보일러까지 고장나 언제 연탄가스에 중독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것만으로도 모자란 구 할아버지, 이제 곧 가을이고 몇 달 지나면 추운 겨울이 찾아올텐데, 할아버지에게 고장난 연탄보일러는 여전히 큰 고민거리로 남아있다. 컴퓨터는 사줘야 할텐데… 김동수(가명)씨는 1963년 부산 강서구 천가동에서 태어났다....
2003-09-04 17:21:02
어린이 동화구연교실 개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이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어린이 동화구연교실을 개설한다. 어린이 동화구연교실은 자칫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을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유아나 유년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주고, 창작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08-07 14:59:34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은 7월 26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했다. 이날 준비한 삼계탕은 복지관 가정봉사원과 자활도우미 어머니들이 직접 조리한 것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과일은 재가복지 대상 30여 가정에 직접 배달돼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줬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08-07 14:59:26
진각복지재단 홈페이지 새단장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됐다. 홈페이지에는 회원관리 및 메일링 리스트, 온라인 후원기능, 구인구직, 영상자료실 등이 추가됐으며, 산하시설 홈페이지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메인 홈 우측에 Family Site도 만들었다. 또 진각복지재단 장용철 사무처장의 아름다운 글을 감상할 수 있는 '시인 장용철의 작고 아름다운 이야기' 코너도 신설됐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07-30 15:19:11
성남다목적복지회관 관장 남궁도재 스님
천태종 복지재단(대표이사·운덕)은 7월 21일 성남다목적복지회관(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관장에 남궁도재 분당 대광사 부주지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남궁도재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 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성실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종단 위상에 맞는 복지센터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도재 스님은 1979년 총무원 교무과장과 85년∼96년 총무원 재무부장, 97∼98년 총무원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종정사서실장을 겸하고 있다. 성남다목적복지회관은 대지 258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청소년·여성복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 성남시로부터 운영 위탁체로 선정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07-28 13:48:32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이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지 도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일상 생활에서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관 내 가정봉사원과 사업별 자원봉사자, 관심 있는 어르신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월 2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복지관에서 매년 두 차례 시행하는 자원봉사자 교육의 일환으로, 성북소방서 119구급팀 소방대원 3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응급처지 요령과 심폐소생술을 지도했다. 성북소방서 119구급팀의 한 관계자는 "응급처치(First Aid)란 누군가에서 어떤 손상이나 질병이 생겼을 때 구급차나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에 처음 도움을 주거나 처치하는 것"이라며 "응급처치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응급처치법을 익혀놓아야 하며,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익혀 위급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말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폐소생...
2003-07-23 11:38:11
무료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의 유지가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2003 무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주)르노삼성자동차 유틸피아 봉사단으로부터 인력 및 자재를 지원 받아 시행하는 무료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올해 중 모두 4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문의전화는 051-271-0560(김정환 사회복지사)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01년 4월부터 매 짝수 달마다 실시돼온 것으로 지금까지 총 14회에 걸쳐 25가구의 도배와 장판, 전기배선, 천장보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수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3-07-09 15:29:49
청소년 복지사업에 박차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이 최근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청소년 복지사업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을 위한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새터학교'. 2003년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새터학교'는 6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2시간씩 국·영·수 개별학습을 실시하고 사회체육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을 위한 새터학교는 청소년들의 학교 부적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또래집단과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동아리 활동, 집단프로그램 등을 통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및 긍정적인 학습의욕 고취로 비행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목적을 띈 것이다. 또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부산 강서구 청소년의 미래비전 확립을 위한 현장중심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2003-07-09 15:29:45
고(故) 사회복지사 이명숙선생을 추모함
6월 그 하루 무덥던 날. 소중한 한 사람을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들꽃처럼 작고 연약했으나 그 향기는 참으로 오래 많은 사람 가슴에 남을 것 같습니다. 꽃은 피면 지고, 구름은 일면 흩어지는 법이지만 인생의 꽃 다 피지도 못하고 스러진 사람의 자리는 이렇게 허전하고 쓸쓸한 것인가 싶습니다. 우리 곁을 돌아 선 사람의 등뒤로 비가 내립니다. 후득이는 빗방울만이 그가 우리에게 주는 말없는 작별의 인사인가 싶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간 사람. 우리와 함께 오래도록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 한 사람. 그래서 이렇게 마음을 더 아리게 하는 사람. 사회복지사로, 진언행자로, 직원으로, 딸로 더 있어야 하는 사람. 뜨겁던 일의 열정. 자존심. 이제 한줌의 재로 식었으나, 그 인연은 쉽게 지워질 것 같지 않습니다. 이 땅의 유능한 사회복지사 한 사람, 이명숙 선생을 먼 곳으로 출장 보냈습니다. 아니 휴가를 보냈습니다. 너무 혹독하게 일만 시켜서, 아프다고 하면 출근 못하게 할까봐 ...
2003-06-28 09:5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