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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노인복지관 5주년 기념행사 다채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은 개관 5주년(9월 30일)을 맞아 이웃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로하고, 그 동안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다양하고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0월 15일에는 개관 5주년 기념 후원행사로 '성북지역 홀로 어르신 돕기 일일호프'를 연다. 서울 성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행사는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카스타운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는 그 동안 갈고 닦아온 복지관 어르신들의 솜씨를 뽐내는 작품전시회가 복지관과 지역사회의 관공서 등에서 펼쳐진다. 한글과 한문 서예, 사군자, 사진, 한지공예, 종이공예. 원예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월 27일에는 '노인의 성(性)과 사랑,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의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이...
2004-10-07 17:34:02
이명박 서울시장 요양원 방문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9월 21일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울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노인요양원 김유탁 원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사업보고를 받은 후 요양원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며 위로했다. 이 시장은 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격려금과 송편을 전달했다. 이 시장이 요양원을 방문한 자리에는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혜인 정사와 지현 사무처장, 이기재 노원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9-24 11:37:50
"기쁨은 나누면 두 배 되요"
(노인요양원 '기념일을 뜻깊게…' 임진묵아기 백일잔치 열리던 날) "아이고, 그 녀석 장군감이네." "아빠랑 붕어빵이구만." 9월 4일, 초록의 숲과 꽃들이 만발한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김유탁·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에 환한 웃음소리와 즐거운 이야기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바로 임진묵 아기의 백일잔치가 열리는 날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계시는 요양원에 이제 갓 백일이 된 진묵이가 도착하니, 너도나도 아기 얼굴 한 번 보자고 난리(?)가 났다. 아빠 품에 안겨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인사하러 다니는 진묵이도 좋은 얘기 해 주는걸 아는지 보채지도 않고 얌전하기만 하다. "백일에 백 명의 사람들이 음식을 나눠먹으면 아이가 건강하고, 복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진묵이의 아버지이자, 이번 백일잔치를 요양원에서 하자고 제안한 임재룡씨는 진묵이에게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또 어르신들에게도 뭔가 특별한 기쁨을 드리고 싶어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백일...
2004-09-21 16:29:14
"따끈한 사랑의 도시락이 왔어요"
(좋은 인을 지읍시다)도시락배달 봉사자 김명렬·신미선씨 마음 통하는 친한 사이 손발도 '척척' 운전실력 수준급 배달시간 가장 빨라 어르신들 슬픈 소식에 '펑펑' 울기도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는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만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두 아줌마 봉사자가 있다. 바로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김명렬(50세), 신미선(42세)씨다. 8월 26일 목요일 아침, 정확한 시간에 어김없이 나타난 두 봉사자는 양팔에 토시까지 끼고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춘 차림이다. 따끈하게 만들어진 20여 개의 도시락을 식당에서 차로 운반하면 곧바로 출발. 기자까지 동승한 도시락 운반차가 드넓게 펼쳐진 논밭을 달려 도시락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로 향하고 있다. 김씨와 신씨의 도시락 배달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 먼저 하던 봉사자가 갑자기 일을 못하게 되면서 김씨를 복지관에 소개시켜주었고, 도시락 배달은 운전할 사람과 배달할 사람 2명이 짝을 이뤄야 가능하기 ...
2004-09-21 16:28:48
(후원캠페인)도움이 필요합니다
(꿈을 잃지 않는 영석이) 부산 경남외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영석(가명·19세)이는 꿈과 열정이 많은 학생이다. 대학 진학을 앞둔 영석이는 교사, 기자,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자신의 미래를 머릿속에 그려보곤 한다. 하지만 이런 꿈에 대한 희망보다는 아직 두려움이 앞선다고…. 영석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관계로 경남 산청에서 1년 정도 거주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영석이는 평범하지만 단란한 생활을 했다. 그러나 IMF 즈음 아버지의 사업부도로 그 평범함은 깨지고 말았다. 사업부도로 인해 협력업체의 연쇄부도까지 발행했고, 이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뿐 아니라 부채로 인해 피신생활까지 해야 했던 아버지는 더 이상 가족을 돌볼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부모님은 부도 이전에 이미 합의 이혼한 상태라, 영석이는 부산 강서구에 있는 조모와 함께 생활하게 됐다. 중학교 시절 학업과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던 영석이는 이후 경남외고로 진학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대학진학에 대...
2004-09-21 16:28:21
모범인증센터로 선정돼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김유탁·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정하는 모범인증센터로 선정됐다. 모범인증센터는 인증센터 및 인증요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원은 인증요원 활동비를 지급 받게 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9-21 16:28:12
용문실버봉사대 발대식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이 9월 1일 오전 11시 용문실버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대전지역 노인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용문실버봉사대는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더불어 보람을 느끼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조직됐다. 이현병 봉사대장은 "회원들의 심신건강 유지뿐만 아니라 실버봉사대가 국가의 사회보장비용 경감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의 질과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문실버봉사대는 9월 9일 오후 1시 자원봉사자로서의 능력향상과 가치관 형성을 위해 대전광역시 청소년 자원봉사센터 김명수 사무국장을 초청,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9-21 16:28:06
강남희의 건강칼럼/ 퇴행성 관절염
말 그대로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의 진행과 함께 오는 관절질환이다. 우리 인체의 관절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주위근육의 근력약화, 인대의 탄성저하, 그리고 관절내압의 상승으로 관절의 제 기능이 점차 퇴화되는 질환이다. 그러므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에 오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염으로 방사선 촬영상의 변화와 특징적인 증상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는데 방사선 검사 상 가장 많이 침범되는 관절은 손가락 끝 관절이고 슬관절, 고관절 순으로 흔히 발병한다. 손가락 관절염은 대개 증상이 없지만 슬관절, 고관절염은 대개 증상을 나타난다. 슬관절과 고관절은 체중지지관절이라고 하여 인체의 체중부하를 평생 견디면서 보행운동을 한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면 관절기능은 점차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관절이 망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류이다. 자기가 얼마나 평소에 운동을 하고 관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서 관절은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
2004-09-11 13:55:56
수락산에 울리는 '옴마니반메훔'
(좋은 인을 지읍시다)탑주심인당 마니회 보살행 매달 요양원찾아 진언수행공덕 전해 외로운 어르신 말벗하며 봉사활동도 오전 10시 20분. 보살님들을 가득 태운 봉고차가 수락산 시립노인요양원 앞마당에 도착한다. 차에서 내리기가 무섭게 2층 식당으로 향하는 보살님들은 요양원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종교활동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탑주심인당 마니회(4조) 회원들이다. 벌써 여러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보살님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보살님들 마음이 급하지 않을 수 없다. 평소에는 10명이 조금 넘는 어르신들이 참석한다는데, 오늘따라 25명이나 되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시작부터 보살님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 교리참회, 오대서원가, 유가삼밀 등의 순서로 약식불사가 진행됐다. 보살님들은 어르신들 사이사이에 앉아 합장하는 법, 지권하는 법 등을 상세히 가르쳐주면서 불사에 동참했다. 할아버지 한 분이 큰 소리로 진언을 외우고, 서원가도 곧잘 따라 부른다. 그 소리에 보살...
2004-09-07 10:13:26
용문복지관, 모범인증센터 선정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이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요원 활동비 지급사업과 관련, 대전지역 125개소 인증센터 중 모범인증센터로 선정됐다.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 및 인증요원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위로하고, 인증센터의 책임성 부여와 사회적 신뢰성 제고 및 체계적 관리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범인증센터를 선정하고 있으며, 모범인증센터로 선정된 기관 소속 인증요원들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9-07 10:13:17
장애아 전담 용문어린이집 개원불사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은 장애아 전담 용문어린이집의 개원(9월 1일)을 앞두고 8월 2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원불사를 봉행했다. 도탈심인당 의당 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원불사는 대전교구 스승님 및 신교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구청장 휴명 정사의 축사, 이강민 관장의 경과보고 및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문어린이집은 지난 6월 대전 서구청으로 수탁, 그동안 개보수 공사를 거쳐 장애아동들의 편의에 맞춘 시설로 탈바꿈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장애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조건 완화 및 장애아동들이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도록 도와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9-07 10:13:11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서울시립노인요양원 정은숙 사무국장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고령사회대책기본법 제정을 위한 법안명칭공모'에서 최우수 법안 명칭으로 선정돼 8월 18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9-07 10:13:04
2004 직원교육 실시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과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김유탁·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이 연합으로 '2004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8월 25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된 이번 직원교육은 현재 미국 Commom Wealth Adult Day Health Care Center에서 활동중인 박성은 사회복지사를 초빙 '미국 노인복지시설의 현황과 실제'라는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9-07 10:13:01
위안부 할머니 위한 이색전시회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인 조수아 필저(34세)씨와 나눔의 집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일본인 야지마 쯔카사(33세)씨가 나눔의 집 할머니들의 초상사진에 육성녹음을 곁들인 이색전시회를 열었다. '단절의 계보-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생존자의 소리와 초상'이라는 이름의 이 전시회는 나눔의 집 할머니 11명 등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15명의 초상사진과 함께 각 초상마다 이어폰을 통해 들을 수 있는 1∼2분 가량의 육성녹음이 함께 전시되는 것으로, 육성녹음에는 할머니들이 직접 부른 구전가요와 사연, 기도, 일본군가 등이 담겨있다. 이번 이색 전시회에서 소리부분을 담당한 조수아 필저씨는 1997년 한국의 전통소리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 중에 노래가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보고 생존자들의 인생에 있어서 음악의 역할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그러던 중 그는 20...
2004-08-18 13:22:22
"담배끊고 몸짱되세요"
"담배끊고 몸짱되자! 건강 짱! 금연 짱!" "호기심에 피운 담배 꺼져가는 나의 생명!" 8월 5일 서울 도봉구청 앞.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낮에 청소년들의 피켓구호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봉서원종합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붕구 도봉2동)이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사회봉사 등의 여타 자원봉사와는 다르게, 금연을 주제로 한 금연 홍보도우미교육 및 거리 흡연예방캠페인을 위주로 하는 것이다. 이는 일반 시민과 학생뿐 아니라 교육을 받는 당사자들에게도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8월 3일과 4일 이틀동안 자원봉사의 개요 및 금연캠페인 교육을 받은 45명의 학생들은 8월 5일 도봉구청과 롯데마트(도봉점), 8월 6일 까르푸(방학점)에서 흡연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며,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유해성 실험 및 ...
2004-08-18 13: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