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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을사년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밀교신문   
입력 :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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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홍매(古院紅梅) 총림을 이루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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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33(음력 1.15) 을사년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발표했다.

 

성파 스님은 모두가 산문출입을 삼가며 오직 화두타파의 일념으로 정진해서 삼계대도사 사생자부의 안목과 능력을 갖추게 되었도다. 이제 사생의 자비로운 어버이로 역량을 갖추고 산문을 나서게 되었으니 이는 만 중생의 복전이요 경하할 일인지라며 격려했다.

 

이어 성파 스님은 포단에 오뚝이 앉아 정진함은 무명을 타파해서 청정본연의 지혜덕상이 드러나게 하기 위함이요, 구름 흩어진 하늘의 달을 빛나게 함이로다라고 안거를 성만한 대중들의 수행을 점검했다.

한편,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을사년 동안거 선사방함록에 따르면 전국 93개 선원(총림 5, 비구선원 61, 비구니선원 27)에서 총 1,792(총림 203, 비구선원 1,064, 비구니선원 525)의 대중이 용맹정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거(安居)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다음 해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 동안 출가한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