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위덕대 전법원장 보성(구동현·포항 상륜심인당 주교) 정사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상명 정사)은 7월 29일 오후 2시 대구 심인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제526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위덕대학교 제10대 총장에 보성 정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4년이다.
보성 정사는 2006년 미국 L.A불광심인당 교화보조를 시작으로 항수·안산·시경심인당 주교와 교법연구실 상임연구원, 제15대 종의회 의원, 현정원 현정위원 등을 거쳤으며, 종단산하기관으로는 진각복지재단 감사, 위덕대 정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6대 종의회의원과 위덕대 전법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이사회는 심인중학교 도승현 교장이 명예 퇴임함에 따라 후임 교장 자격(인정) 연수대상자에 이광동 법인사무처장을 선임했다. 학교장 임용은 2월말 교장 자격증 취득 후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밖에 이사회는 심인중학교 2025회계연도 학교회계 추가경정 자금예산(안)과 중등학교 교원·위덕대학교 교원 인사(안) 등을 의결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