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제11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에 대한 최종 당선작 17편을 확정하고 4월 30일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는 지난 1월 공고 후 3월 중순까지 접수된 총 80편(학술 33편, 콘텐츠 47편)에 대해 심사를 거쳐, 학술 부문 7편과 콘텐츠 부문 10편 등 총 17편을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술 부문에 ‘신라불교사 입문(박광연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부교수)’, ‘인도의 사유법으로 본 나와 세계(최경아 동국대 강사)’ 등 저서 2편과 번역서 5편을, 콘텐츠 부분에는 서산의 전통사찰에 전하는 역사 및 전설(서산 부석사 회주 주경 스님) 등 동화 1편, 불교 다큐멘터리 1편, 수행 프로그램 8편 이다.
제11기 상금 총액은 1억 520만 원으로 최종 선정된 당선자와 당선 단체에게는 각각 1,000만 원에서 44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종 결과물 중 일부는 심사를 거쳐 향후 총서(대원불교학술총서, 대원불교문화총서)로 발간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