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12월 6일 불학연구소 사무국장에 진광 스님을 임명했다. 진광 스님은 청하 스님을 계사로 1994년 통도사에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98년 구족계 수지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총무원 사서실 사서를 지낸 바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자승(총무원장) 스님은 12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상임이사에 종선 스님을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자승 스님은 "복지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임 상임이사 종선 스님은 1990년 통도사에서 사미계, 1993년 범어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은사는 무애 스님이다. 본사는 통도사며 울산 울주군 내원암 주지를 맡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 2일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신임 주지로 성조 스님을 임명했다. 자승 스님은 "본사주지는 말사와 화합하고 본사 대중들과 함께 잘 지내야 하는 등 종단을 위해 할 일이 매우 많다"며 본사주지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성조 스님은 "어른스님들을 잘 모시고 선원과 강원스님들을 잘 뒷받침하며 종단 집행부 스님들과 잘 협력하여 종단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성조 스님은 1963년 낙산사에서 승수 스님을 계사로 출가해 백련암 주지, 운흥사 주지, 총무원 사회부장, 사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은사스님은 전 총무원장 정대 스님이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10월 11일자로 대구교구청(교구청장 혜명 정사) 직무(재무)스승에 길상심인당(대구시 북구 읍내동) 주교 원상 정사를 임명했다. 원상 정사는 진기 57(2003)년 탑주심인당을 시작으로 지정심인당에서 교화시무를 지낸 데 이어 총지심인당 주교를 역임했다.

진각종 도흔 총인예하는 10월 16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총인실에서 10월 14일 제34대 사감원장으로 선출된 증광(경산심인당 주교) 정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도흔 총인예하는 이 자리에서 "사감원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종단발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각종 통리원 총무국장 일경(실상심인당 주교) 정사는 10월 21일 제6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정용환 서울 종암경찰서장으로부터 지역 사회의 안녕발전과 경찰포교에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전보삼(만해기념관장) 전 대불련총동문회장이 10월 18일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제7대 회장에 재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4년까지 4년이다. 전 회장은 10월 25일 교계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ㆍ공ㆍ사립ㆍ대학박물관, 미술관을 모두 포함하는 한국박물관협회는 문화단체로서는 꽤 큰 규모”라며 “어느덧 박물관 1천 개 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협회의 정책기능강화, 국제교류관계 활성화, 전문교육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이어 “11월 4일로 예정된 세계박물관협회 상해총회에 60여 명의 국내 박물관장들이 참석하며, 이를 통해 박물관의 세계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면서 “관장을 비롯한 큐레이터, 학예사들에 대한 전문교육을 연례적으로 시행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 회장은 이어 “불교문화재와 성보박물관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제는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전문가를 채용해 전문성을 높이며 경영과 마케팅에 노력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0월 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임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 사무국장에 석조 스님을 임명했다. 석조 스님은 1987년 흥국사에서 벽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3년 범어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으며 은사는 진경 스님이다. 석조 스님은 공주 동혈사 주지, 갑사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마곡사 호법국장 소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