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법등 통리원장은 4월 30일 서울 총지사 통리원장 집무실에서 신임 집행부 임명장을 전달했다.총무부장에는 인선 정사(관성사 주교), 재무부장에는 우인 정사(대구 개천사 주교), 교정부장에는 원당 정사(밀인사 주교), 사회부장에는 지정 정사(전주 흥국사 주교)를 선임했다.

위덕대학교 태권도부 이재석(사회체육학부 3년) 선수가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남자부-58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이재석 선수는 결승전에서 동아대 이기정 선수를 맞아 판정승으로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이재석 선수는 위덕대 태권도부 핵심선수로 2011년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를 비롯해 2012년 전국대통령기대회 남자부-58kg급에서 3등을 차지했다.위덕대는 2009년 태권도부 창단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이재석 선수는 10월 충남 청양에서 열리는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위덕대 운동부장 김형렬 교수는 "이재석 선수는 혹독한 훈련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시간활용을 통해 학업과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한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발휘한 선수"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앞으로 국제적·세계적 태권도선수를 만들 수 있도록...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강태호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조경학회 2013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강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논문이 경주동궁과 월지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통계학과 박주현 교수가 유전자통계정보를 이용해 질병에 걸릴 확률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논문을 학술저널인 'Nature Genetics' 4월호에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동국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닐란잔 채터지 책임연구원과 함께 연구한 '전장유전체 연관성연구들의 폴리진분석을 바탕으로 한 위험예측 결과전망'이라는 논문을 올해 4월 출간된 유전학분야 국제 저명저널인 'Nature Genetics' 4월호에 게재했다. 박 교수는 논문과 관련해 "인간의 특성이나 질병이 생활습관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의 복합작용으로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현재 전장유전체 연광성연구에서 발견 가능한 유전변이 정보를 통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지 여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공중보건관점에서 보았을 때 유전적으로 특정 질병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을 미리 판별해 내는데 기여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치료의 기회...

진각종 종립 심인고등학교(교장 우성국) 출신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3월 2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백승주 차관은 1961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1979년 심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경북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한의학과 박용기 교수가 3월 23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2003년부터 한의학분야에서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에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박용기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한약의 우수한 효능에 대해 묵묵히 연구해온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과학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박용기 교수는 2011년 12월 국산 한약재인 강활의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치료효능과 약리기전에 대한 연구성과가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분야 전문저널인 APJAI(Asian Pacific Journal of Allergy and Immunology)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3월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변 청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의 국민행복, 창조경제, 문화융성의 원대한 국정철학이 꽃피울 수 있도록 국민중심 행정, 부처 간 칸막이 철폐, 현장중심정책 피드백시스템, 공직기강 확립을 숙지하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독실한 불자로 알려진 변 청장은 1951년 경북 봉화출생으로 1966년 안동여고를 거쳐 1971년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변 청장은 1991년부터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로 재직했다. 변 청장은 또 한국미술교육연구회장, 한국미술사학회장, 문화재청 전문위원,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조계종 성보보존위원회 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