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고등학교 배해근 교사가 9월 9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생활국악연합회 대구지회 창립식에서 대구지회장으로 취임했다.사단법인 한국생활국악연합회 대구지회는 대구지역 순수 국악동호인들과 50여 개 국악 단체가 연합회를 결성해 생활 속의 국악을 활성화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발굴하며 시민들에게 널리 국악을 보급하여 취미생활을 영위하는 데 목적을 갖고 창단된 연합회다. 배 교사는 심인고 취타대 지도와 대구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대구교사국악관현악단장과 지휘를 맡고 있으며 2012 문화관광부 선정 한국국악교육자 대상을 받았다.

심인고등학교 최우영 교사(수학)가 대구일보 주최 ‘제6회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에서 ‘시간의 바람이 머무는 곳-청도 범곡리 지석묘군'’ 수필로 장려상을 받았다.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은 문학과 문화체험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수필전으로 한국 유교ㆍ불교문화의 본산인 경북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대구일보가 지난 2010년 처음 마련한 공모전이다. 전국에서 27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3일과 8일 대구일보 본사 6층 회의실에서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입상작은 수필집으로 출판해 경북관광 안내 책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불자가수 김흥국 씨가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에 당선됐다.김흥국 씨가 8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실시한 2015년 제5대 임원선출 총회에서 총 182표 중 117표를 얻어 63표를 얻은 인순이 후보를 제치고 제5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9월 28일부터 3년간이다.김흥국 씨는 당선 소감에서 “부족한 저에게 신뢰를 보여준 선후배 가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제가 우리 가수의 위상과 자존심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가수들의 일자리를 풍성하게 만들어서 무명이란 말을 없애고 함께 뒹굴며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밝혔다. 김흥국 씨는 이어 “선배 가수님들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복지에 힘쓸 것이며, 회원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사무실부터 넓은 공간으로 이전하겠다”면서 “협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걸림돌보다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5대 대한가수협회를 함께 이끌어 갈 감사에는 조항조, 이수미 씨가 당선됐으며, ...

박경서 UN 세계 인권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동국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은 8월 26일 오후 3시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박경서 UN 세계 인권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석좌교수 임명장을 수여했다.보광 스님은 “평생을 인권활동에 공헌한 박경서 위원장의 공로는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며 “동국대를 인권이 바로 서는 대학, 존중과 배려의 캠퍼스 문화를 가진 대학으로 만들고자 종교를 초월해 석좌교수로 모시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인도 센나이 한림원 명예 철학박사,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국가 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통일부 정책위원회 위원장,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인도적 원조와 인권수호에 힘썼다.박 위원장은 교양강좌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각종 인사위원회(위원장 회정 정사)는 8월 11일 오후 포항교구청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8월 18일 자로 감포심인당(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8길 15) 교화에 현일·현정수 처무 를 신규 임용했다.현일 처무는 진기 65(2011)년 11월 진각종 총무부 처무를 시작으로 진기 66(2012)년 4월 대구교구청 처무를 거쳐 진기 67(2013)년부터 통리원 기획실 처무를 맡고 있다.

청와대 신임 불자회장에 우병우 민정수석이 내정됐다.청와대 불자회는 메르스 사태로 경질된 최원영 고용복지수석 후임으로 우병우 민정수석을 내정했다고 8월 10일 밝혔다.신임 우병우 청불회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 졸업하고 사법고시(29회) 합격, 대검 중수 1과장, 수사기획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역임한 뒤 지난 1월부터 청와대 민정수석을 맡고 있다. 청와대 불자회는 25일 신임 회장 취임법회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덕대(총장 홍욱헌) 취창업지원팀 전무찬 팀장과 입학학생팀 이상훈 팀장이 6월 30일 국무총리상과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국무총리상을 받은 취창업지원팀 전무찬 팀장은 전산정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친화형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을 통해 전국 4년제 일반대학교 중 12위라는 취업률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입학학생팀 이상훈 팀장은 개교 초기 교육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어려운 입시 상황에서 입학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재학생복지 향상, 학생지도 장학 취업 부분에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대학발전에 기여했다. 상장 수여식은 홍욱헌 총장이 약식으로 총장실에서 국무총리와 장관을 대신해 수여하고, 10월 18일 대학 개교기념일 행사에 전 교직원이 모여 있는 행사장에서 다시 한 번 수여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경찰학회는 6월 26일 동국대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정기 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최응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2015년 7월 1일부터 2년이다.한국경찰학회는 경찰청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120여 개 대학의 경찰행정학과 교수들이 가입된 경찰학 분야 학술단체다.신임 최응렬 회장은 동국대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외협력본부장을 지냈으며 한국경찰연구학회장, 한국공안행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