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불교 법화종(총무원장 도성 스님) 종정 추대위원회는 4월 5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총무원 청사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12대 종정에 원로회의 의장 도정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5년이며, 1회에 한 해 재임할 수 있다.이날 종정 추대위원회는 원로회의 의장 도정 스님을 단독으로 추천했다. 또 종정 추대위원으로는 중앙종회 의장 보광 스님, 총무원장 도성 스님, 원로회의 의장 도정 스님, 원로회의 의원 3명, 중앙종회 의원 3명 등 총 9명이다. 종정 도정스님은 은사 금파 스님(제5대 종정)이며, 경북교구종무원장, 중앙종회 의원, 중앙종회 의장, 원로회의 의원, 원로의장을 역임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통리원 건설국장에 선덕 정사(지원심인당 주교)를 임명하고 4월 12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임명장을 전달했다. 선덕 정사는 진기 57년 항자심인당 교화보조를 시작으로, 보천심인당 주교를 역임했다. 현정원 간사를 거쳐 제14대 종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는 4월 12일 오후 위덕대 회당학원 이사장실에서 간호학과 김지숙 학과장, 물리치료학과 이명희 학과장, 특수교육학부 이수정 학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이날 이사장 증광 정사는 최근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국가고시에 100% 합격과 올해 특수교육학부에서 16명의 학생이 임용고시에 합격과 관련해 교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증광 정사는 “학과, 학부 교수님들이 올해도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의 교육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덕대(총장 홍욱헌) 볼링부(코치 이동희) 이유진 학생(건강스포츠학부 1년)이 3월 9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성남에서 개최한 2017년 청소년 볼링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4월 11일 밝혔다.이유진 학생은 준결승전을 통과한 48명과 결승기득권자 12명(2016 청소년국가대표 포함) 등 총 60명이 6일간 48게임을 치루는 결승전에서 총점10,070점(에버210점)으로 최종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이유진 학생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최선을 다해 국가대표로서 우리대학과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이익선 씨가 조계종 신도등록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4월 4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익선 씨는 “부처님이 가진 재능 잘 쓰라고 복을 주셔서 방송하고 있다”며 “불교 발전을 위해 힘닿은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초 ‘여성 기상캐스터 1호’로써 TV 토크쇼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는 불자 방송인 이익선 씨는 1991년 1월 KBS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KBS 1TV ‘뉴스광장’에 기상캐스터, KBS 2TV ‘날씨와 생활’에 출연했다. 1993년 KBS 라디오 ‘연예가산책’, EBS ‘시네마 천국’ KBS ‘연예가중계’, YTN 라디오 ‘이익선의 웰빙 플러스’, 교통방송 ‘이익선의 뮤직하이웨이’ 등을 진행했다. 2012년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전영화 회장(70·옥토그린 대표)이 동국대 총동창회장에 재추대됐다.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전영화)는 전영화 회장이 3월 29일 동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25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65학번으로, 지난 2015년 제24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연임을 하게 됐다. 전 회장은 “개교 111주년이 된 모교를 도와 일심동행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30만 동문들의 위상을 드높일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총동창회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2년이다.전영화 회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가공무원을 거쳐 울산대 교수,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다.

진각종 기로스승 심전화(心田華) 전수가 열반에 들었다.심전화 전수는 진기 22(1968)년부터 진기 55(2001)년 6월 기로진원을 할 때까지 33년간 경주 도안심인당에서 한평생 수행 정진하면서 중생교화와 종단발전에 매진해 왔다. 중앙교육원 아사리과를 수료한 심전화 전수는 제6대 종의회 의원을 역임했다.장례식장은 경주 동국대병원 장례식장(왕생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 31일 오전 7시다.

진각종 불정심인당(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7길 90) 주교 무외(無畏․선상균) 정사(正師)가 3월 23일 오전 9시 36분 열반에 들었다. 세수 59세, 법랍 33년. 장례식장은 영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대구교구장으로 3월 25일 오전 6시 봉행될 예정이다. 열반에 든 무외 정사는 진기 38(1984)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진기 52(1998)년 인도 델리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수행이력은 다음과 같다. 1984년 01월 진선여자중학교 정교1989년 10월 진각종 탑주심인당 교화1991년 03월 진각대학 교무국장1999년 03월 진선여자중학교 주임정교 1999년 04월 진각종 통리원 문화사회부장1999년 11월 진각종 무애심인당 주교2000년 01월 진각종 통리원 포교부장 진각종 국제불교연구소장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회장2000년 10월 진각종 통리원 문화사회부장 밀교신문 편집인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탄생...

한국 학생이 일본 단가 콩투르에서 입상에 화제다.위덕대(홍욱헌 총장) 일본언어문화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욱 학생은 지난해 11월 말에 일본에서 실시한 학생 단가(短歌) 콩쿠르에 응모해 고베(神戸)신문사상을 수상했다. 이 단가(短歌) 콩쿠르에서 한국 대학생이 수상을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본에서 실시한 일본 학생 단가(短歌) 콩쿠르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단가(短歌)를 익히고 계승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시작하여 지난해 22회를 맞이한 대회이다.김현욱 학생이대회에응모를 한 계기는 일본어 전공수업인 ‘일본어작문’ 시간에 담당교수인 이마이 리에코 교수가 정보를 제공해 단가(短歌)를 지었던 것이 계기가 됐다고한다. 이마이 리에코 교수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단가(短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단가(短歌)를 짓는 시간을 가졌는데, 마침 일본에서 단가(短歌) 콩쿠르가 있어서 응모를 했다”고 전했다. 단가(短歌)는 7세기경부터 짓기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기까...

진각종 원로스승 정각원(定覺願) 전수가 3월 3일 청도 기로원에서 열반했다. 진기 17(1963)년 6월 마산심인당(현 영신심인당) 화도로 교화에 입문해 진기 21(1967)년 12월부터 진기 46(1992)년 10월까지 마산지역에서 중생교화에 매진하고 기로진원 했다. 정각원 전수는 진기 26(1972)년부터 세 차례 사감위원을 지냈으며, 진기 34(1980)년 제4대 종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5대, 6대 종의원을 역임하면서 종단 행정에도 힘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