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 스님은 10월 1일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으로 동행한 소감을 밝혔다. 원택 스님 “백두산 천지에 손을 담갔다는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다. 마음속으로 부처님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며 남북불교교류가 하루 빨리 이뤄지질 발원했다”고 말했다.이어 원택 스님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인사, 빛나는 조국 공연, 백두산 천지 등반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퇴임스승 원직 정사가 9월 28일 열반했다. 통리원 사서국장 법공 정사의 부친이기도 한 원직 정사는 진기 38(1984)년부터 62(2008)년까지 천혜심인당 주교로 교화에 매진했다. 진기 46(1992)년 제8대 종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9대, 10대, 11대 종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진기 56(2002)년 제31대 사감위원으로 임명되어 종단행정에도 힘을 쏟았다. 84bebe@hanmail.net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28일자로 제36대 집행부 인사를 단행했다.원행 스님은 총무부장에 금곡 스님, 기획실장에 오심 스님, 재무부장에 유승 스님, 문화부장에 현법 스님, 사업부장에 정오 스님, 사설실장에 삼혜 스님, 호법부장 서리에 성효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 기로스승 우승 정사가 9월 19일 열반에 들었다. 서울교구청장 겸 유가심인당 주교 덕운 정사의 부친이기도 한 우승 정사는 진기 27(1973)년 선정심인당에서 교화를 시작해 진기 37(1983)년 식재심인당, 진기 39(1985)년 낙산심인당에서 수행정진 해왔다. 또한 진기 30(1976)년 제3대 종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6대, 7대, 8대, 9대 종의회 의원과 교법부장, 건설부장 등을 지내며 진기 52(1998)년 5월 기로진원 할 때까지 종단 행정과 중생교화에 힘썼다.장례식장은 대구 영남대학병원장례식장 2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 21일 오전 6시 4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9월 10일 신임 불학연구소 소장에 정운 스님을 임명했다. 신임 불학연구소장 정운 스님은 명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1984년 수계했다. 운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종단 장학승으로 선발돼 동국대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11년 종단 교육아사리 1기로 위촉되어 지금까지 활동있으며, 현재 동국대에서 강의 및 연구활동으로 정진해 오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혜자 스님은 올해 군승파송 50주년을 맞아 8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U.A.E 아크부대, 남수단 한빛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등 3곳의 해외파병부대 국군장병들을 위문했다.혜자 스님은 파병부대 방문 마다 장병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나라를 위하여 해외 멀리 타국에서 고생하고 있다”며 지휘관 및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 간호학과 심재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ardiovascular Nursing’ 9/10월호에 게재됐다.‘저널 오브 카디오배스큘러 너싱지’는 간호학분야 118개 중 9위에 랭크되어있으며 JCR기준 세계 상위 10%안에 드는 SCI급 저널이다.심재란 교수는 “만성질환 중 특히 치사율이 높은 심혈관질환의 자가 간호를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들의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하고, 간호임상현장과 연구 간의 간격을 좁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유전자 검사에 따른 구강 점막세포를 채취했다.조계종 홍보국에 따르면 총무원장 스님은 8월 7일 서울지방법원 제25민사부로부터 유전자 감정일을 지정받고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이 모 교수 연구실 ○○○호에서 구강 점막세포를 채취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청담대종사문도회 문장 진불장 혜성 스님이 7월 25일 오후 12시 20분경 서울 도선사 염화실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62년, 세수 82세. 스님의 영결식 및 다비식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도선사에서 엄수될 예정이다.혜성 스님은 원적에 앞서 남긴 임종게에서 “백운대 밑 수행자 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산을 뚫어 (도량을) 세웠네/ 다음 생에는 어두움 벗어나/ 굳센 뜻 부지런하여 마음의 왕이 되리라(白雲下一僧 惜心建通山 次生再出盲 丹志及心王)”라고 남겼다.1937년 7월 5일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혜성 스님은 청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7년 조계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2년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혜성 스님은 제3, 4, 9, 10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총무원 사회부장 등을 지내며 종단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혜명보육원과 혜명양로원을 설립 운영했으며 학교법인 청담학원을 설립운영하는 한편 1988년 중앙승가대 학장으로 취임하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7월 23일 사회특별보좌관에 지일 스님, 문화교류특별보좌관에 정우 스님을 임명했다. 설정 스님은 “스님들이 종단을 위해 헌신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특별보좌관 지일 스님은 정련 스님을 은사로 1989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연미사 주지를 역임했다.문화교류특별보좌관 정우 스님은 종진 스님을 은사로 1988년 수계(사미계)했으며, 팔공총림선원, 덕숭총림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하고, 현재 해인선원 주지를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 야구부 이건열 감독이 부임 5년 만에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건열 동국대 감독은 동국대가 6월 16일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후반기리그 C조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따내면서, 동국대 감독 부임 이래 100승을 달성하게 됐다.이건열 감독은 “2013년 부임 후 후배들이 본인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군산상고-동국대를 졸업하고 85년 해태타이거즈(현 KIA)에 입단해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다 97년 선수생활을 마쳤다. 이후 SK와이번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등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2013년 동국대 감독으로 부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6월 5일 홍보국장에 범종 스님, 문화국장에 각승 스님, 호법국장에 효신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홍보국장 범종 스님은 근일 스님을 은사로 1997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문화사업단 사업국장, 호법부 상임감찰, 문화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안동 광흥사 주지를 맡고 있다.문화국장 각승 스님은 월탄 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동국대를 졸업하고, 호법부 호법국장을 역임했다.호법국장 효신 스님은 종수 스님을 은사로 1999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동국대(경주)를 졸업하고, 호법부 호법과장, 상임감찰, 홍보국장 및 문수사 주지를 역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