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정 보이차 왕창일 대표가 9월 6일 조계종 중앙종회 사무처를 찾아 사무처장 우봉 스님에게 보이차 80편을 전달했다.왕창일 대표는 “4년동안 불교 발전을 위해 고생 하신 17대 종회의원스님들께 보이차를 선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기증된 보이차는 연화정이 중국에서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보이차다.이날 전달식에는 총무원 문화부장 성공 스님이 배석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왼쪽부터)상준, 원경, 우봉, 원명, 총무원장 원행, ,현민, 원묵, 미수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6일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원명 스님, 총무원 총무국장에 상준·기획국장에 미수 스님, 직할교구 호압사 주지에 현민·화계사 주지에 우봉·옥천암 주지에 원경·세종 광제사 주지에 원묵 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원행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사찰 운영과 포교,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교역직 스님들도 앞으로 더 많은 수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8월 12일 임인년 하안거(夏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통해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성파 스님은 해제법어를 통해 “오직 화두참구의 일념으로 정진하는 선방에 폭염은 오히려 서늘했고, 구룡지 백일홍은 더욱 붉게 피었으며 무풍한송은 그 향기 더욱 그윽하게 되었도다”라며 하안거를 성만한 선원대중에게 “간절하게 준비하고 점검해서 걸음걸음은 바른 법이 활용되도록 하고, 하는 말마다 무진법문이 되게 해야만 부처님의 은혜를 갚고 시주의 정성에 보답하는 수행자라 하리라”라고 말했다.한편,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임인년 하안거 선사방함록’에 따르면 전국 96개 선원(총림 7곳, 비구선원 58곳, 비구니선원 31곳)에서 총 1,949명(총림 222명, 비구 1,099명, 비구니 628명)의 대중이 용맹정진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8월 10일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주지에 보운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방장스님을 비롯한 여러 대중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화합하고, 어려운 일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보운 스님은 “방장 스님의 뜻을 잘 받들고 종헌·종법을 봉대하면서 교구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은 해경 스님을 은사로 1989년 수계(사미계) 했으며, 총무원 감사국장, 호법국장, 백룡암, 법륜사 주지 역임을 하고, 현재 제 17대 중앙종회의원 및 금용암 주지를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명예 원로의원인 미룡당 월탄 스님이 8월 4일 오전 10시 30분 주석처인 단양 대흥사에서 법납 68년, 세수 86세로 원적했다.월탄 스님은 1937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났다. 스님은 화엄사에서 금오선사를 은사로 득도하고,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원로의원, 법계위원장, 중앙종회의장, 초심호계원장, 총무원 총무부장,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 서울 조계사 주지, 동국대 승가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법주사·청주 용화사·단양 대흥사 회주로 참선수행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1988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월탄 스님의 분향소는 단양 대흥사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8월 8일 오전 10시 단양 대흥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엄수되며, 다비식은 경내 다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7월 20일 제20교구본사 선암사 주지 직무대행에 대진 스님을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소임을 수락해줘 감사하다”며 “종도들을 대표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선암사를 제자리로 돌려 놓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대진 스님은 종지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천태암, 향림사, 사성암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및 천은사 주지를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 김지희 AI융합학부 교수가 한국 최초로 미국 AAAI의 Councilor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3년이다.AAAI(미국 인공지능진흥협회)는 AI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로 1979년에 설립됐다. 지능적 사고와 행동의 기본 메커니즘과 구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증진하는데 전념하는 비영리 과학 협회로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학회다. 김 교수는 앞으로 인공지능 협회의 관리 및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7월 6일 총무원 문화부 문화국장에 신해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문화국장 신해 스님은 각진 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송광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를 졸업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총지종 제9∼11대 종령과 5대와 9대 통리원장 등을 역임한 효강 대종사가 7월 1일 세수 96세로 원적에 들었다. 1927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효강 대종사는 1985년 7월 20일 대법사를 승서 후 총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불교총지종 종령, 통리원장과 불교방송이사, 불교텔레비전 개국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국불교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 기로스승 수정 정사가 6월 29일 열반했다.포항 범찰심인당 일행지 전수 부친인 수정 정사는 진기 21(1967)년 신락심인당을 시작으로 여래·옥정·신혜심인당 주교를 지내며 진기 61년 10월 18일 기로진원 할 때까지 수행과 교화에 매진했다. 또한 제5∼11대 종의회 의원과 사감원 사감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종단발전에 힘썼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