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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연구원, ‘전법학연구’ 13호 발간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이 ‘전법학연구’ 13호를 발간했다. 1월 30일자로 발간된 13호에는 5개 주제에 총 13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전체적으로 불자의 신행과 전법, 전법의 현재적 의미와 방법 등 불교의 미래를 모색하는 논문으로 구성됐다.전법학술상으로 수상된 논문 3편(바라밀상 1편, 전법상 2편)과 기획논문으로 ‘광덕 스님의 법등운동과 호법사상’을 조명한 논문 4편, ‘불교발전을 이끈 우바이들의 삶과 신행’을 주제로 논문 4편이 게재됐다. 또한 광덕 큰스님의 제자 혜담 지상 스님의 인터뷰는 광덕 큰스님의 전법행과 불광운동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이화함께 2030세대의 탈종교화, 청년불자의 소멸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어떻게 청년전법을 다가갈 것인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전법리뷰’가 수록됐다.이사장 지홍 스님은 발간사에서 “무술년 개의 해를 맞이해 불교계에서는 무자화두를 떠올릴 것이지만, 포교원장의 소임을 맡고 있고, 전법지상을 추구하는 불광법회를 이끌...
2018-02-06 09:18:47
불광연구원, 제6회 전법학술상 수상자 발표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이 제6회 전법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전법학술상 바라밀상(상금 500만 원)은 프렘 소운사뭇 박사(태국 출라롱콘대 부교수)의 ‘태국의 성공적인 포교사례: 붓다다사 인다빤노 아카이브’가 선정됐다.전법상(상금 300만 원)에는 민태영 박사(동국대 강사)의 ‘불교 경전에 나타난 식물 연구를 통한 교법(敎法)이해 모형 연구’와 전영숙 박사(연세대 중국연구원)의 ‘대만 불교계의 대륙 불교 부흥을 위한 전략과 노력’이 선정됐다.시상식은 1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불광사 보광당에서 진행하며, 시상식에 이어 수상논문에 대한 발표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불광연구원에서 발행하는 전법학연구 제13호(2018년 1월 30일 발간)에 게재된다.이번 전법학술상 공모에는 모두 13편의 연구계획서가 접수되었으며, 최종적으로 10편의 완성논문이 접수됐다. 불광연구원은 “올해는 한국의 전법을 넘어선 아시아의 전법을 주제로 한 논문들이 투고되고 수상작으...
2017-11-29 16:55:35
천태종, 2017년도 천태불교학술대회 개최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1월 25일 오후 서울 관문사 2층 대강당에서 ‘불교의 미래, 천태종의 지향’이라는 주제로 ‘2017년 천태불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시대 변화와 불교의 대응(최방길 경희대 명예특임교수) △천태종의 사찰 경영과 전략(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청소년 포교의 활성화 방안(신흥사 청소년수련원장 선관 스님) △노년층을 위한 불교계의 수행ㆍ복지 프로그램 연구(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다문화사회의 제 문제와 불교(이현정 글로벌교육문화연구원 국제문화연구소장) 등으로 진행됐다.앞서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불교가 맞게 될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 종단의 시대적 가치와 미래의 자화상을 그려내는 중요한 내용”이라면서 “단순히 시대적 변화를 점검하고 예측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진정한 종교정신과 역할을 모색하는 가운데 천태종의 3대 지표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봉춘...
2017-11-28 11:11:26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세미나 개최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11월 17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2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2차 학술세미나의 주제는 ‘불교계 3·1운동의 새로운 조명’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경순 박사가 ‘불교청년의 탄생:1910년대 불교청년의 성장과 담론의 형성’을, 동국대 김광식 교수가 ‘중앙학림’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한, 동국대 불교학술원 한상길 박사가 ‘백범 김구와 불교’를, 진각대학원 김경집 교수가 ‘구한말부터 사찰령 전까지 불교계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은영 박사(동국대 불교학술원), 황인규 교수(동국대), 이동언 박사(전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위원, 선인역사문화연구소장), 한동민 관장(수원 화성박물관)이 참석한다.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2017년부터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까지 3·1운동백주년기념 학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이 학술사업을 통해 ...
2017-11-15 14:09:17
‘불교발전 이끈 여성불자’ 주제 학술연찬회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은 11월 2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발전을 이끈 우바이들의 삶과 신행’이라는 주제로 제34차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실상화(윤용숙) 보살 1주기를 맞아 열리는 학술연찬회는 여성불자 모임 불이회와 재단법인 보덕학회를 설립하여 불교발전에 기여한 실상화 보살의 전법행을 되짚어보고, 여성불자의 위상제고에 이바지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 여성불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학술연찬회에서는 △초기불교의 재가여성들: 후원자, 수행자, 전법자로서의 역할과 힘(조승미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강사) △근·현대 여성불교 운동단체와 그 주역(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 △실상화 윤용숙의 삶과 나눔불사(김호성 동국대 교수) △한국 여성불자의 현실과 미래 전망(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 등이 발표된다. 또한, 김현선 여성문제연구회 서울지회장, 이혜숙 금강대 초빙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여성불...
2017-11-15 13:55:02
불교평론 학술상에 윤창화 민족사 대표 수상
‘불교평론’ 올해 학술상 수상자로 재야학자이자 불교 출판인인 윤창화 민족사 대표가 선정됐다. 수상저서는 ‘당송시대 선종사원의 생활과 철학’이다.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이 책은 동아시아불교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선종사원에 관한 거의 모든 논의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의 선원(禪院)이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에 관한 논의까지 담고 있는 주목할 만한 저작”이라며 “선종의 뿌리를 형성한 당송시대의 선종사찰은 물론 현재 우리의 선원 현황까지 비판적이면서도 애정이 담긴 시선으로 분석해내고 있는 이 역저는, 간화선 전통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기초자료이자 미래를 위한 방향 설정의 출발점을 마련해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표는 “졸저는 당송시대 오도(悟道)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날 한국 선원을 비추어보자는 의도도 있었다. 그 의도가 어느 만큼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공부하는 동안 참으로 행복했다”면서 “그에 더해 강호에서 격려까지 받으니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
2017-11-10 17:13:25
태고종 중앙승가강원총동문회, ‘전법과 포교 활동’ 세미나 개최
태고종 중앙승가강원총동문회(회장 탄해 스님)는 10월 13일 오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태고종의 전법과 포교 활동’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불이성 법륜사와 현대포교-대륜스님을 중심으로(심준보 동국대 교수) △정보화 사회와 불교의 현대적 포교방법론(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 △덕암전득 스님의 생애와 사상 성철 스님(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교육위원장)에 대한 발표를 통해 태고종 중창주 덕암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고 태고종의 현 위치와 미래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세미나에 앞서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 활발한 토론 속에서 우리종단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불교 전통을 포섭하는 승가의 역할과 사회 구석구석까지 미치는 재가자들의 고른 대사회 포교활동이 함께 어루어지는 새로운 한국불교의 전통을 마련하는 기틀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0-13 16:25:24
태고종 중앙승가강원총동문회, 학술세미나 개최
태고종 중앙승가강원총동문회(회장 탄해 스님)는 10월 1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한국불교태고종의 전법과 포교활동’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불이성 법륜사와 현대포교–대륜 스님을 중심으로(심준보 동국대 교수) △정보화 사회와 불교의 현대적 포교방법론(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 △덕암 전득 스님의 생애와 사상(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 교육위원장 성청 스님) 등의 글이 발표된다. 논평자로는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교수와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가 참여한다.
2017-10-11 18:48:32
‘불교문헌의 서지학적 접근’ 주제 학술대회 개최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은 10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 문헌에 대한 서지학적 접근’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능인불교대학원대학 박용진 교수가 ‘불교 서지 조사의 제문제’를, 청주대 김성수 교수가 ‘불교문헌에 대한 서지학 연구의 제문제’를, 경북대 남권희 ‘대장경 연구사에 있어서 제문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또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옥영정 교수의 ‘불경언해본 및 구결에 대한 연구’, 문화재청 박도화 위원의 ‘불교판화에 대한 연구’, 순천대 이종수 교수의 ‘불교문헌의 주석적 사기에 관한 연구’ 등이 발표된다.
2017-10-11 17:32:17
불교인재원, 부처님 경전·조사어록 제4차 강좌 개강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부처님의 경전과 조사어록 제4차 대강좌를 개강한다.제4차 대강좌는 10월 9일부터 2018년 1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전법회관 교육관에서 총 13주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4차 강좌는 김재성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수의 ‘잡아함경’, 신규탁 연세대 철학과 교수의 ‘원각경’, 은유와 마음연구소 대표 명법 스님의 ‘천수경’,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의 ‘대승기신론소’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12만 원(교재비 별도)이다. 엄상호 이사장은 “부처님의 팔만사천여 법문 등 현대인에게 요긴한 경전과 조사어록 중에서 잡아함경, 원각경, 천수경, 대승기신론소를 공부해 2,600여 년의 불교역사를 통찰하고 지혜와 자비를 배우고 실천하는 행복한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1661-1108
2017-09-19 14:59:37
‘원효와 불교사상가들의 만남’ 세미나 개최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와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는 9월 16일 오후 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분황 원효와 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국대 불교문화대학 배경아 전문연구원이 ‘원효와 무착의 만남과 대화’를, 천태불교문화연구원 오지연 전임연구원이 ‘원효와 지의의 만남과 대화’를,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윤경 연구교수가 ‘원효와 길장의 만남과 대화’를, 동국대 고영섭 교수가 ‘원효와 법장의 만남과 대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세계불교학연구소 측은 “원효의 탄신 1400년을 맞이하여 원효와 여러 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이들 사상이 무엇이 연속되고, 무엇이 불연속되는지 밝혀보고자 한다”며 “그리하여 우리 시대에 원효사상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가 무엇이며,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를 궁구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7-09-11 16:44:22
보조사상연구원 월례발표회 열린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김호성)이 ‘고려시대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121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9월 15일 오후 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월례발표회에서는 △고려시대 나한도의 조성과 신앙의례(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고려시대 편년 석탑의 전개와 양식사적 의의(엄기표 단국대 교수) △고려시개 청동금고의 형식과 명문의 중요성(최응천 동국대 대학원 교수) △삼각산 승가사 석조승가대상에 대한 고찰(최성은 덕성여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2017-09-11 16:42:18
인도철학회, 추계 학술발표회 개최
인도철학회(회장 정승석)는 10월 21일 강원도 동강시스타 리조트에서 제45회 추계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제1부 ‘요가 수행의 방법론과 그 치유 효과’와 제2부 수행적 삶의 가능성과 미래 사회로 나눠 진행된다. 발표회에서는 △고전요가의 세가지 수행체계가 지니는 치유적 의미 △AI시대에 명상의 역할 △감각제어를 바탕으로 하는 탄트라 수행법 △하타 요가 수행법과 질병치유: ‘게란타상히타’를 중심으로 △쉬바파의 쿤달리니 개념 연구 △인도철학의 지각론의 통해 본 환각지( 幻覺肢) 현상과 그 해석 △실천적 무아와 형이상학적 무아 등 7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2017-09-11 16:42:02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심익섭·이하 교불련)가 발간하는 학회지가 2017년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교불련은 8월 31일 “학술지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가 2017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는 올해 4월 발간된 제23권 제1호부터 등재 후보 학술지 자격을 얻게 됐다. 교불련은 그동안 년 1회, 2회에 머물던 학회지 발행을 년 3회로 늘렸고, 3인의 객관적 평가를 거쳐야 게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질적 제고를 시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 결과에서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는 다양한 분야와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불교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보다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를 통해 ‘응용불교’ 분야가 명실공히 하나의 학문분야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불련 심익섭 회장은 “이번 성과로 앞으로 불자교수로서 자신의 분야에서 ...
2017-09-01 10:59:55
‘가야불교사의 재조명’ 주제 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는 김해시와 함께 8월 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가야사와 가야불교사의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가야’ 명칭의 어원과 가야불교의 시원(고영섭 동국대 교수) △사국시대 가야의 위상과 가야사의 지위(남재우 창원대 교수) △가야사와 고고학 자료의 발굴 현황(이영석 인제대 교수) △남아시아불교와 가야불교의 접점(최경아 동국대 외래교수) △가야불교 인물의 발굴과 활동 분석(정진원 동국대 연구교수) △가야불교와 신라불교의 특성과 차이(김복순 동국대 교수) 등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정기선 동국대 교수, 김세기 대구한의대 명예교수, 백승옥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조준호 고려대 교수, 최연식 동국대 교수, 이성운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논평자로 참석한다. 세계불교학연구소는 “한국사에서 가야사의 지위와 가야불교사의 위상에 대해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를 기획했다”면서 “가야사와 ...
2017-08-08 16: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