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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죽음을 명상해야하는가’ 주제 화요열린강좌 개최
대한불교진흥원은 11월 19일 오후 7시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왜 죽음을 명상해야 하는가-삶과 죽음에 관한 마인드풀니스와 컴패션’을 주제로 11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죽음을 명상하다’의 번역자 이성동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전문 돌봄 집단과 임종자 가족들에게 가르쳐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저자가 임종을 앞둔 이들의 명상 치료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Being with Dying: 죽음과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의 기본서에 담긴 삶과 죽음에 관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와 컴패션(compassion)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강사로 초청된 이성동 원장은 정신과 전문의로 옮긴 책으로는 ‘선과 뇌의 향연’, ‘선과 뇌’, ‘붓다와 아인슈타인’, ‘불교 과학, 진리를 논하다’, ‘달라이 라마-마음이 뇌에게 묻다’,‘마인드풀니스’(공역), ‘각성, 꿈 그리고 존재’(공역) 등이 있다.
2019-11-05
‘현장의 사상과 역경에 관한 연구’ 학술대회 개최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원장 승원 스님)은 10월 19일 오후 1시 중앙승가대 자비관 4층 세미나실에서 ‘제12회 불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장의 사상과 역경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장의 유식사상과 현장이 도북아시아 불교와 사상에 미친 영챵, 현장의 역경사적 연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중국 유식학파들의 사상적 전개에 있어서 현장의 위치(김치온 교수·진각대학원) △현장의 유식사상-원측의 ‘해밀심경소’ 승의제상품에 있어서 삼성설의 해석을 중심으로(요시무라 마코토 교수·일본 고마자와대) △현장의 동북아시아 불교에 끼친 영향(조윤경 교수·안동대) △역경승 현장에 대한 연구(최종남 교수·중앙승가대) 등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2019-10-14
‘인환 스님 생애와 사상’ 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선학원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스님)은 10월 21일 오후 2시 선학원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만해홀에서 조계종 원로의원 호암당 인환 대종사의 삶과 사상을 조명하는 ‘호암당 인환 대종사의 생애와 사상’ 추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추모학술회의 1부는 인환 스님의 행장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의 인사말, 전계제자이자 양주 지장사 회주인 대운 스님의 추모사, 추모영상이 소개된다. 이어 2부 주제발표는 오경후 동국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최동순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호암당 인환 대종사의 생애와 스승 원허 스님과의 불연(佛緣)’을, 신규탁 연세대 교수가 ‘호암당 인환 대종사의 선학(禪學)연구와 사상’을, 이자랑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호암당 인환 대종사의 계율학(戒律學) 연구와 사상’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법진 스님이 인환 스님을 기리는 총평으로 마무리된다.인환 스님은 1931년 원산에서 태어난 인환 스님은 1952년 원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2019-10-04
‘조선시대 불교회화의 이해’ 특강 마련
전통 불교미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자비로운 부처님 말씀을 그림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무우수아카데미가 조선시대 불교미술을 집중 조명하는 ‘조선시대 불교회화에 대한 이해’(김창균 동국대 교수) 특강을 마련한다.9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8차에 걸쳐 열리는 강좌에서는 ‘석가모니불 관계 불화, 팔상도·영정, 비로자나불 관계 불화, 아미타불 관계 불화, 명부 관계 불화, 신중도, 칠성도·산신도, 괘불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사찰에 봉안되어 있는 불화는 대부분 조선불화로 이번 특강을 통해 매주 각기 다른 주제의 불화를 집중분석 해봄으로써 불화의 양식이 고려불화에서 벗어나 점차 조선불화양식의 특징을 정립하기에 이르는 것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불교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5만 원이다. 김창균 교수는 동국대 불교미술전공 전임교수와 한국불교미술협회 회...
2019-08-30
제1회 묘공학술상 최우수상에 오용석·정재요 박사
예비학자 6명 장학금 전달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원장 이평래)이 불교학 연구자 지원을 위해 제정한 제1회 묘공학술상 시상식이 7월 21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 열렸다.첫 묘공학술상 최우수상은 오용석 원광대 박사의 ‘대행선사의 간화와 주인공 관법에 대한 고찰’과 정재요 경북대 박사의 ‘왜 민주주의에서 마음이 중요한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경집 조계종 불학연구소 연구원의 ‘근대 일본불교의 한국 진출과 활동 양상’이 차지했다.이날 한마음선원 재단이사장 혜수 스님은 “묘공이라는 큰 스님의 법호가 담긴 학술상에 맞게 훌륭한 논문이 나올 수 있도록 사부대중이 마음을 내어주고, 학술장학을 받는 예비학자들은 미래의 훌륭한 학자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평래 대행선연구원장은 “대행선 및 불교학 발전을 바탕으로 대행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편성 확보를 위한 학술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우수상을 받은 오용석 원광대 박사는 “스님이 설하신 선법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2019-07-22
대행선연구원, 제4회 계절발표회 개최
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은 7월 20일 오후 한마음선원 안양 본원 3층에서 제4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대행 스님의 한마음과 쉬바의 개념 비교(심준보·금강대) △유식관법과 대행의 주인공 관법에 나타난 상관성 고찰(안유숙·동국대) 등 2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임승택(경북대), 백도수(능인대학원대학), 심재관(상지대), 최종남(중앙승가대), 김성철(금강대), 김재권(동국대) 교수 등이 좌장 및 논평자로 참석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행선연구원은 “춘, 하, 추, 동 4번에 걸쳐 계절발표회를 개최하고, 논문집 ‘한마음연구’ 발행을 통해 대행 스님의 가르침과 생애를 체계적으로 연구·조명하여 널리 알리고 두루 이롭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9-07-17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학술대회
조계종 천등산 봉정사(주지 도륜 스님)는 7월 19일 설법전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전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 박순 박사의 ‘세계유산 봉정사 연구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강연에 이어 △안동 봉정사 극락전의 건축사적 위상과 향후 과제(김석현 A&A문화재연구소 학예실장) △봉정사 극락전 단청의 미술사적 의의와 단청 수리의 제문제(구본능 도화원 대표) △봉정사 관련 시문에 나타난 선비들의 교류 양상(황만기 안동대 퇴계학연구소 연구원) △봉정사 설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략(신호림 안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종합토론에서는 정의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교육부장을 좌장으로 이우종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 한동수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김윤희 안동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7-17
‘4차산업과 불교’ 주제 교수불자대회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성규, 이하 교불련)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동화사에서 ‘4차산업과 불교’를 대주제로 한국교수불자대회를 열고 한국불교와 과학문명의 감성적인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담론의 장을 펼친다. 2019년도 한국교수불자대회는 크게 기조강연, 특별강연 2개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이외에도 7개 분과에서 30편(3편의 특별강연 포함)의 논문들이 발표된다. 동국대 김성철 교수의 ‘4차산업 문명에 대한 불교적 조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영남대 장현갑 교수의 ‘명상, 뇌를 바꾼다’와 건국대 박창규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현대사회’를 통해 4차산업과 불교에 대한 핵심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지과학과 융합명상Ⅰ,Ⅱ △마음과 선 그리고 명상 △인공지능과 불교 등 5개의 분과회의들과 연동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응용불교 3개 분과와 우리말 금강경 번역에 관련한 한 개의 분과 등도 추가하여 심각한 현실적인 문제도 포함했다. ...
2019-06-19
(재)선학원, 만해 스님 75주기 추모학술회의 개최
(재)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은 6월 4일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지하 3층 만해홀에서 ‘만해 한용운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만해 스님 75주기 추모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서는 법진 스님이 제1 주제 ‘만해의 독립운동과 선학원-재산환수승소판결문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신규탁 연세대 교수가 논평했다. 이어 김성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원이 제2 주제 ‘한용운의 독립운동과 자유·평등사상의 역사적 맥락’을,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이 제3 주제 ‘자유와 평화를 지향한 한용운의 독립운동’을 발표하고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최경순 씨(연세대)가 토론했다. 이날 법진 스님은 만해 스님은 선학원의 설립조사가 아니라는 학계와 교계 일부의 폄훼 발언을 선학원 재산 환수소송 판견물 등 사료를 통해 논박하고, 스님이 선학원 설립의 이념과 구심점임을 분명히 했다. 또 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가 2017년 ‘역사와 교육’ 25집에 발표한 <현대기 ...
2019-06-10
“한국불교,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해온 열린논단이 2019년 4월로 100회를 맞이했다.열린논단은 100회 기념으로 4월 18일 오후 6시 30분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한국불교,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2009년 2월 27이 동국대 김성철 교수가 ‘한국 종교의 정치 종속성과 불교의 미래’를 주제로 첫 발제를 시작한 이래 10년간 매년 10회씩 세미나 형식의 논단을 개최해 열린 논단은 100회에 이르는 동안 연 인원 3,500여 명이 참여해 우리 시대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이어왔다. 논단에는 불교학자와 언론인, NGO대표 등 불교계 오피니언 리더는 물론 이웃종교의 학자와 성직자, 문화인, 학생, 일반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100회 기념 토론회는 참석자 전원이 각자 5분씩 발언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열린논단 측은 “이제 100회를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 진지...
2019-04-15
청화사상연구회 제11회 학술세미나 개최
청화사상연구회(회장 박선자)는 4월 20일 오후 1시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조준호 교수(한국외대)가 ‘삼예논쟁을 중심으로 고찰한 돈점과 선오후수’, 법상 스님(중앙승가대)이 ‘금강심론을 중심으로 살펴본 선오후수와 돈점론’, 황금연 교수(경희대)가 ‘무주청화의 선오후수와 육조혜능의 돈점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청화사상연구회는 “청화대종사기념사업추진회의 청화 스님 선양 사업 성공 착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청화 스님의 고향이자 전법지인 무안에서 한다”고 밝혔다.
2019-04-08
‘호미 든 관음상’ 봉안 60주년 학술회의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소장 고영섭)는 3월 30일 오후 1시 동국대 만해관 253호에서 ‘호미 든 관음상’ 봉안 6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불교의 심성관-호미든 관음상에 담긴 수행적 의미(동국대 고영섭 교수) △불교의 노동관-호미 든 관움상에 담긴 사회적 의미(장성우 동국대 외래교수) △불교 문화운동의 현황와 미래-호미 든 관음상에 관련하여(이재수 동국대 외래교수) △불교의 사회적 영향력 제고 방안-한국사회의 종교 지형과 불교 지형(동대사대부여고 권징영 교법사)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호미 든 관음상’은 6·25전쟁이 갓 지난 1959년 4월 5일 봉안됐다. 민족의 생존 도구인 호미로 ‘심신 개발, 사회 개발, 경제 개발, 사상 개발’ 등 4대 강령을 상징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당시 동국대 불교대 학생 31명의 원력으로 조성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9-03-19
대행선연구원, 제2회 묘공학술상 공모
재단법인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이 제2회 묘공학술상을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한마음선원 및 대행선사와 관련된 역사, 사상, 수행, 문화, 포교, 계율 등을 비롯해 선학 또는 불교학과 관련된 제반 분야이며, 박사학위 소지자 및 불교학 관련 전문가라면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7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대행선연구원은 이와함께 ‘묘공학술장학’ 지원자도 공모한다.대행선, 불교교학, 불교사학, 응용불교, 불교문화 등 불교관련 제 분야의 대학원 재학 또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불교학 또는 대행선 관련 학위논문 및 연구논문을 준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1차 선류전형(연구계획서, 자기소개서)와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위과정을 마칠 때까지(석사 최대 2년, 박사 최대 3년, 수료자 최대 1년) 연 2회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대행선연구원에서 시행하는 학술활동과 발표회 기회를 제공한다.자세...
2019-03-18
탄허강숙 1학기 수강생 모집
오대산 월정사 부설 불교한문 전문교육기관 탄허강숙이 2019년도 1학기 강의를 시작한다. 3월부터 6월까지 약 16주간 이어지는 1학기 탄허강숙에서는 △대승기신론(정성본 스님·전 동국대 교수) △선문촬요(이상하 교수·한국고전번역원) △능엄경(선암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 △선문염송(문광 스님·동국대 외래교수) 등 4개 과목이 개설된다. 강의는 3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한 과목당 20만 원(전과목 수강시 55만원) 이다. 탄허강숙 관계자는 “탄허 큰스님은 ‘법당 10채 짓는 것보다 인재 한 명을 기르는 것이 더 낫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불교적 인격을 완성하는 지성(知性)과 수행의 공간인 탄허강숙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의 02-732-2403
2019-02-14
해인사·불교문화재연구소, 12월 14일 학술대회 개최
해인사(주지 향적 스님)와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는 12월 14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정밀․과학적 기록화를 위한 분야별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1부 △오용섭 인천대 교수의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과학적 기록화를 위한 과제’ △정제규 문화재청 전문위원의 ‘조사‧연구 성과에 대한 진단 및 개선 방향 모색’ △박근남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의 ‘정밀‧과학적 기록화 시스템 구축 과제’를 발표한다. 2부는 △신은제 동아대 교수의 ‘해인사 <대장경판> 역사 기록화의 필요성과 방안’, △김요정(충북대 교수의 ‘해인사 <대장경판> 목재의 수종과 재질 특성’ △조남철 공주대 교수의 ‘해인사 <대장경판> 금속부의 성분과 재질 특성’ △박용진(능인대학원대학 교수의 ‘고려대장경판 및 사간판 정밀기록화 서지조사 및 제문제’ △이재수 동국대 교수의 ‘해인사 <대장경판> ...
20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