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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 스님의 ‘대각교의식’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일제강점기 당시 불교 관련 서적인 ‘대각교의식’이 문화재로 등록한다.국가등록문화재 제803호가 된 ‘대각교의식’ 은 3·1운동에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참여했던 용성 스님(1864~1940)이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대각교’를 창립하고 저술한 서적이다. ‘대각교의식’은 일제강점기 불교계에서 행해지던 복잡한 각종 의식(예불·향례·혼례·상례 등)을 실용적으로 간소화하고, 왕생가, 권세가 등 찬불가 7편을 수록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본 유물은 불교 의식문을 한글로 보급하여 일제강점기 불교의 대중화와 개혁을 꾀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한 점에서 역사·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자료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면서 “대각교의식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2-05
국립중앙박물관에 반가사유상 전용 전시공간 조성
국립중앙박물관에 반가사유상 전용 전시공간이 조성된다.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월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민병찬 관장은 “올해 박물관 전시와 교육은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과 사람, 세상과의 연결을 고민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는 곧 포스트코로나로 대변되는, 달라진 내일을 준비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힘을 주는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올해 핵심 사업으로 △반가사유상 전용 전시공간 조성 △국가 문화유산 보존 및 검증을 위한 문화유산 과학센터 설립 △기증관 공간 개편 △어린이박물관 확대개편 계획 수립 △지역활성화를 위한 소속박물관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민병찬 관장은 “국보 제78호와 제83호 반가사유상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장 사랑받는 전시품이지만, 두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는 2차례에 그쳤으며 현재의 반가사유상 전시실은 상설전시관 3층 불교조각실 안에 있어 미리 알고 찾아가지 않으면...
2021-02-03
성덕대왕신종 주종 1,250주년 기념 종소리 대 공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 주종 1,250주년을 맞아 2월 8일(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성덕대왕신종 소리체험관’을 공개한다.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공을 기리고자 시작한 신종 주조는 34년이 지난 혜공왕 7년(771년) 12월 완성됐다. 통일신라시대 최고의 종으로 손꼽히는 성덕대왕신종이 올해로 완성 1,250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국립경주박물관이 지난 1년간 준비 작업을 거쳐 신라미술관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된 ‘성덕대왕신종 소리체험관’은 대사가 없는 비언어극(넌버벌 퍼포먼스)의 형태로 펼쳐진다. 신종과 관련된 각종 기록과 설화를 바탕으로 종의 제작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했다. 특히 영상에서는 ‘먼 미래의 외계인’을 등장시켜 성덕대왕신종의 맑고 웅장한 소리, 맥놀이 현상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이 재미있고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있...
2021-02-03
불교방송, 설 특집 프로그램 선보인다
불교방송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될 설날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불교방송 TV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설 특집 방송으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부처님의 지혜와 가르침을 담은 법문과 강연, 추억의 고전 드라마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2월 12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께 듣는다’에서는 원행 스님이 BBS 불교방송 신년 특집대담에서 밝힌 신축년 종단의 운영 계획과 한국 불교의 중흥에 대한 견해 등을 소개한다.1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특집 ‘청운스님의 천수천안’는 청운스님께서 몸과 마음이 지친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해준다.13일 오후 5시에는 ‘스님과 신부님의 행복한 명상’에서 명상이 마음의 치유를 넘어 어떻게 우리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지 각산스님과 베르나르 신부님의 강연으로 알아본다.보도 설 특집 방송도 마...
2021-02-03
국립문화재연구소, 양양 선림원지 출토 금동보살입상 보존처리 완료
금동보살입상 보존처리 전과 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는 2015년 10월 강원도 양양 선림원지에서 출토된 통일신라 시대 금동보살입상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선림원지 금동보살입상은 높이 38.7cm, 대좌 14cm, 무게 약 4kg, 대좌는 약 3.7kg으로 출토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보살입상으로는 역대 최대 크기이며, 화려하게 조각한 대좌와 광배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는 5년간의 보전처리 결과, 보살입상의 금빛과 본래의 형태를 되살려냈으며, 제작기법과 제작연대를 규명했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 따르면 금동보살입상의 형태 복원을 위해 한빛문화재연구원과 함께 3차원(3D) 스캔과 이미지를 복원한 결과, 금동보살입상의 본래 모습으로 복원했다. 금동보살입상은 보살상, 광배, 대좌와 함께 장신구인 보관(불상의 머리 위에 얹은 보석이나 금속으로 장식된 관), 영락장식(구슬을 꿰어서 만든 장신구), 정병(목이 ...
2021-02-03
“템플스테이 사회 공익적 가치 확산에 중점”
문화사업단이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익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월 28일 오전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문화사업단 올해 사업으로는 △템플스테이 사회 공익적 가치 확산 △템플스테이 지역 연계 사업 활성화 △배대면·디지털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 △템플스테이 20주년 대비 정책 기반 마련 △시설지원 사업추진 방식 개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문화사업단은 지난해 의료방역관계자를 비롯해 관광업계, 소상공인 등 토닥토닥·쓰담쓰담 템플스테이 등 사회공익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올해는 문화예술계와 공연계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 전국의 거점병원과 소방서,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펼쳐온 찾아가는 사찰음식 도시락 및 간식 지원도 이어간다.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지난해는 코로나19라는 격변으로 전 세계가 힘들었다”며 “문화사업단은 침체된 우리 사회를 위...
2021-01-28
불교회화실 ‘괘불·승려 초상’ 디지털 영상 공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2월부터 괘불과 승려 초상을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불교회화실에서는 실제 괘불이 소개되지 않는 기간 동안 미디어아트로 괘불을 만나게 된다. 높이 12m 폭 6m의 6K 초대형 괘불 미디어아트를 상설전시관에 최초로 상영함으로써 디지털시대 박물관 관람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110점이 넘는 현전하는 괘불 가운데 서로 다른 형식을 보이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부석사 괘불’과 국보 제301호 ‘화엄사 괘불’, 보물 제1270호 ‘은해사 괘불’ 등 총 3점의 괘불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이어 기존 불교회화실 휴게공간에서는 실제 과거에 존재했던 승려와 현재 관람객이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실시간 인식 센서로 관람객이 다가오면 화면 속 승려 초상이 반응하며 관람객에게 대화를 건네고, 영상 속 승려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진귀한 풍경이 펼쳐진다. 승려 초상화 ...
2021-01-28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축하 ‘희망의 등달기’ 캠페인
연등회보존위원회(이하 연등회)는 오는 2월부터 5월 부처님오신날까지 사찰 ‘기원의 등’과 가정 ‘희망의 등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찰과 가정에 등을 밝혀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사찰에서는 ‘연등회 유네스코 등재 축하 등과 코로나19 극복 기원 등’을 법당에 밝히고, 가정에서는 가족과 등을 만들며 건강과 행복,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원을 담아 집과 내 주변에 다는 캠페인이다.사찰 참여 방법은 전통 팔모등을 만들거나 연꽃등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법당에 달도록 한다. 전통 팔모등 만드는 방법은 유튜브에서 ‘팔모등 만들기’로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문양, 등표 시안 등 각종 자료들은 연등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가정에서도 직접 전통 팔모등이나 연꽃등을 만들어 현관문, 베란다 등에 걸어 등燈을 밝힌다. 금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등회에서 연꽃 벽걸이등, 작은 팔...
2021-01-27
국립문화재연구소, 몽골이 의뢰한 17세기 나무껍질 경전 보존처리 완료
백화수피 경전 보존처리 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는 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고고학연구소가 의뢰한 17세기 무렵의 불교 경전에 대한 보존처리를 최근 완료했다.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고고학연구소는 2018~19년 당시 소장이던 촐론 삼필돈도브(몽골 문화부 장관)의 주도로 ‘17세기의 몽골 도시들’을 주제로 한 발굴조사에서 수도 울란바토르 서쪽에 자리한 자브항주 테스지역의 ‘‘숨 톨고이(호탁트가 건설한 티베트 양식)의 건축 유적지에서 발견한 경전의 보존처리를 2019년에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뢰한 바 있다. 유물은 고대 몽골어와 티베트어로 쓰인 나무껍질과 종이로 된 경전 등 21점이다.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 따르면 건조한 토양에서 출토된 종이와 나무껍질 경전은 여러 조각으로 찢어지거나 구김이 있었고, 오염물질이 많이 붙어있어 표면에 적힌 글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오염물을 제거하고, 펼침 작업을 ...
2021-01-27
공주 ‘갑사 대웅전’·의성 ‘대곡사 범종루’ 보물 된다.
갑사 대웅전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공주 ‘갑사 대웅전’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의성 ‘대곡사 범종루’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갑사 대웅전’은 정유재란 이후 갑사에서 가장 먼저 재건된 건축물 중 하나로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고 현재까지 이어져 오면서 대체로 원형을 유지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17세기 건축으로서 갑사 대웅전은 전환기 건축의 특징을 지닌다. 정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집의 구성인데, 정면이 5칸이면서 맞배지붕을 한 사례는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또한 정면과 배면 공포의 형식이 동일하고, 기둥 간격이 정면 중앙 3칸이 12척, 측면과 나머지 주칸은 8척으로 나타나 기둥을 일정한 간격으로 간결하게 배치하고 있다. ‘대곡사 범종루’는 대곡사 창건 전후 사적기의 기록을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병화로 전소되어 17세기 중·후반인 1644년에서 1683년 사이에 중창되었다고 전해진다.범종루는 정면 3칸...
2021-01-27
국보문화재 홍보애니메이션 ‘보리의 약속’ 공개
조계종 금산사(주지 일원 스님)는 1월 15일 국보 제62호 미륵전 홍보영상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보리의 약속’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보리의 약속’은 맑고 푸른 하늘 아래 넓게 펼쳐진 김제평야와 그 위에 익어가는 황금빛 벼 이삭,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인상적인 화창한 어느 가을날쾌속으로 질주하던KTX열차가 김제역에서 멈추고,기차에서 내린 보리와 엄마가 금산사로 소풍을 가는 정면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금산사의 역사와 3층미륵전에 대한 소개가 나레이션으로 깔리고,엄마한테 거짓말하고 화낸 ‘보리’가 개구리를 따라 미륵전 벽화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보리’는 벌 받는 소를 만나고 동자승의 안내를 받아 미륵전을 구경하면서 맑고 깨끗하게 살겠다고 다짐을 한다.미륵부처님은 항간의 인식처럼 먼 미래에 오셔서 우리를 무조건 구원해주는 메시아적인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자비심으로 살아갔을 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대상임을 애니메이션에 풀어냈다.문화재청의 후원을 받아 ...
2021-01-18
국립광주박물관에 초의선사 자료 364점 기증
초의노사 향수 철적도인기 박동춘 (사)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1월 7일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에 초의선사(1786~1866) 관련 고문서 등 169건 364점을 기증했다.기증유물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초의선사와 교유했던 인물들이 초의에게 보낸 편지와 시축이다. 초의선사는 수행승이자 차문화를 부흥시켜 ‘초의차’를 완성한 인물로서, 홍현주(1793~1865), 신위(1769~1845), 박영보(1808~1872), 정학연(1783~1859), 권돈인(1783~1859), 황상(1788~1863), 변지화(?~?), 허련(1808~1893) 등 학자와 문인·예술가·스님과 교유했다. 기증유물을 통해 초의선사를 중심으로 전개된 당대 지식인들의 개인사와 각종 사건, 차에 대한 인식 등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초의선사의 육필 저술과 등초한 문헌 등 귀중한 문화재도 기증됐다. 초의선사 친필의 ‘참회법어첩(懺悔法語帖)’, ‘직지원진(直指原眞)’ 등과 초의선사의...
2021-01-12
미얀마 바간국립고고학박물관에 바간벽화 안내서 제작 전달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1월 11일 미얀마 바간고고학박물관에 한국 벽화 보존관리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벽화보존처리 등 4종 안내서를 전달했다.미얀마 바간지역은 신남방 문화유산 ODA 사업 거점지역으로서 문화재청에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바간고고학박물관, 파야똔주 사원을 대상으로 세계유산등재지원, 지진피해 응급복구, 보존처리 역량강화, 벽화보존처리 안내서 제작 등을 지원했다.이번에 제작된 안내서는 바간지역 표준 안내서로 채택되어 현지 공무원, 관계자 등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와 역량강화 교육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1-12
불광미디어, 글로벌사이트 개설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는 1월 6일 불광출판사, 원더박스, 월간 불광, 유튜브 채널 등 자사 브랜드의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글로벌사이트(eng.bulkwang.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이트는 △Bulkwang(불광출판사) △Wonderbox(원더박스) △Magazine(월간 불광) △TV(영상) 등 크게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사이트에서는 한국불교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학술·대중서를 출판해온 불광출판사의 국·영문 단행본, 새로운 관점으로 한국사회의 시대적 흐름과 지식을 탐구해온 도서출판 원더박스의 도서 목록을 한눈에 열람할 수 있다. 또 불교의 현대화·대중화·생활화를 위해 46년간 한 호도 거르지 않고 발간한 월간 불광 최신 호 목록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불광미디어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유용한 콘텐츠를 해외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기 위해 글로벌사이트를 개설했다”면서 “글로벌사이트로 우수한 한국 출판·영상 콘텐츠를 알리고 불광의 정신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
2021-01-12
불교방송, 제11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동요제 수상자 발표
불교방송은 12월 27일 제11회 어린이·청소년 창작찬불동요제를 개최했다. 창착찬불동요제는 온라인 예선전을 걸쳐 최종 10팀이 본선 경연했고 대상작으로 이재성 작곡, 윤아영 가창의 ‘동자 스님’이, 금상에 우덕상 작곡, 이정윤 가창의 ‘부처님 마음’이 선정했다.이선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맑은 음성과 아름다운 음률로 듣게 되는 부처님의 말씀은 이 힘든 시기를 벗어날 수 있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오늘 발표되는 찬불동요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벗이 되고 우리 불자들이 널리 애창하는 곡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축사에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마음으로 찬불동요를 발표하는 이 소중한 자리를 통해 우리의 꿈나무들이 불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한걸음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