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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굴사원에서 만나는 불교미술’ 강좌 개최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미등 스님)은 ‘중국 석굴사원에서 만나는 불교미술’을 주제로 2022 불교문화강좌를 개최한다.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10월 24일, 31일, 11월 17일, 14일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동국대 문화재학과 임영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이번 강좌에서는 석굴사원의 개념을 이해하고, 중국의 대표 석굴인 돈황, 운강, 용문석굴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며, 임영애 교수는 30여 년간 한국 및 동아시아의 불교 조각을 연구해 온 불교조각의 권위자로 흥미롭고 심도 깊은 중국 석굴사원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2-10-24
제6회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에 최영철 작곡가 선정
올해의 불교음악인상에 ‘삼귀의’, ‘사홍서원’을 작곡한 최영철 작곡가가 선정됐다. 올해의 불교음악신인상은 서근영 지휘자가 수상했다.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10월 17일 2022 ‘제6회 불교음악상’ 결과를 발표했다.올해의 불교음악인상을 수상한 최영철 작곡가는 찬불가 작곡뿐만 아니라 지휘, 불교합창단 지도, 찬불가집 출판 및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50년이 가까운 기간 동안 찬불가 작사, 작곡, 합창단 교육에 끊임없이 매진하여 찬불가 200여 곡을 발표했다. 특히 심사위원회는 1973년 조계종에서 공모하여 당선된 ‘삼귀의’, ‘사홍서원’에 큰 점수를 부여했다.‘올해의 불교음악신인상’을 수상한 서근영 지휘자는 ‘아침서곡’, ‘밝은햇살’ 등 다수의 인기 찬불가를 작곡했으며, 서울 금강선원, 천안 성불사, 공주 신원사, 동불사 등의 사찰에서 지휘자 및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제6회 불교음악상 시상식은 10월 26일 오후 2시...
2022-10-24
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신규 운영사찰 3곳 현판 전달
망경산사 현판전달(사진=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12일 템플스테이 신규 운영사찰로 망경산사(주지 하원 스님)·원효사(주지 해청 스님)·사나사(주지 중천 스님) 등 3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3개 사찰은 2021년 일 년 동안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로 시범 운영하고, 평가를 통해 7월 7일 운영사찰로 정식 지정됐다.문화사업단 관계자는 “매년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 및 운영사찰을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은 모두 142곳”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17
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신규 운영사찰 3곳 현판 전달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12일 템플스테이 신규 운영사찰로 망경산사(주지 하원 스님)·원효사(주지 해청 스님)·사나사(주지 중천 스님) 등 3곳을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3개 사찰은 2021년 일 년 동안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로 시범 운영하고, 평가를 통해 7월 7일 운영사찰로 정식 지정됐다.문화사업단 관계자는 “매년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템플스테이 예비운영사찰 및 운영사찰을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은 모두 142곳”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17
‘올해의 불서’ 대상에 ‘세계불교음악순례’ 선정
‘올해의 불서’ 대상에 ‘세계불교음악순례(윤소희·운주사)’가 선정됐다.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9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이 선정됐다.우수상에는 ‘AI부디즘(보일, 담앤북스)’, ‘떠나기 전 읽어보는 실크로드 이야기(이규술, 모과나무)’가 선정됐으며, 붓다북학술상에는 ‘붓다의 입멸 에피소드 연구(명오, 민족사)’, 보덕전법상에는 ‘사유를 쏟아, 붓다(강호진, 철수와 영희)’가 각각 선정됐다.이와함께 입선작에는 △꼬마 다람쥐와 돌부처 할아버지(정하섭 글·양정아 그림, 우주나무), △불교 강의(찰스 S. 프레비쉬 저·청원 역, 어의운하) △성철선의 이해와 실천을 위한 정독 선문정로(강경구, 장경각) △소설 원효(이지현·불광출판사) △틱낫한 지구별 여행을 마치며(틱낫한 지음·정윤희 옮김, 센시오) 등 5편이 이름을 올렸다.대상은 1,000만 원(출판사와 저자 각 500만 원), 우수상은...
2022-10-14
국가무형문화재 ‘연등회’ 캐릭터 공모전 개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공모한다.공모내용은 연등회의 정체성·상징성을 담은 캐릭터로, 연등회와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담았는가, 친근하고 대중적이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는가,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활용가능한가, 조형물 제작 등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지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대상(1명·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3명·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5명·상장 및 부상) 등을 시상한다.접수기간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며, 참가신청서와 디자인 파일(AI, PSD, 일러스트 등 원본작품)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연등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상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캐릭터 연계 홍보사업에 활용된다. 문의 02-2011-1744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2-10-14
전남 여수 ‘향일암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예고
향일암 일원 전경(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0월 13일 전남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의 지평선, 여수만 건너 남해 금산 등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 조망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또,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지형적 형상과 거북이 등껍질 무늬의 암석들, 해탈문 등 석문(石門) 그리고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자체 경관도 빼어나다.관음기도도량으로 잘 알려진 ‘향일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親見)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이다.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
2022-10-13
종지협, 제23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10월 15일 개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 등 7대 종교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은 10월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개최한다,‘우리 함께, 다시!’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종이연꽃만들기, 팔모등 만들기, 레고부처님 상영(불교) △프란치스코교황 포토존, 묵주 만들기(천주교)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개신교) △법문퍼즐교구, 매듭 원만이 만들기, 타투법문체험(원불교) △가훈써주기, 관복체험(유교) △향기목걸이 만들기, 네컷사진 체험(천도교) △우리가족 수호신 장승만들기(민족종교) 등7대 종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아을러 각 종단의 특색을 담은 축하 공연 (문묘일무, 찬불가, 무용, 선무도, 사물놀이, 합주심포니 등)이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음악회에는 종교지도자와 소외계층 200여 명이 참석해 다국적걸그룹‘뷰티박스’, K-트롯 원석 ‘하동근’, ‘울랄라세션’이...
2022-10-13
조계종 문화부, 불교문화예술 총망라 ‘불교문화대전’ 연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탄원 스님)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2022 불교문화대전을 개최한다.‘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불교문화대전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교미술대전(10월 19일~31일, 서울 아라아트센터), 올해의 불서 및 불교사진 전시(10월 19일~26일, 조계사 나무갤러리) 등 상시 전시와 음악, 미술, 출판, 체험행사와 산사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주제로 불교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들을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특히 불교미술대전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작품을 비롯한 회화, 조각, 공예, 전통자수, 지화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43점이 전시된다.이와함께 △문화공연 및 환경 콘서트(20일 조계사) △올해의 불서작가 초청 북콘서트(21일 수국사, 23일 연화사, 24일 학도암, 종로노인복지회관, 25일 전국비구니회관) △산사문화예술제(22일 금선사, 보림사, 25...
2022-10-12
문화사업단, 가톨릭대 유학생 대상 템플스테이 진행
사찰경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사진=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7일, 8일까지 순천 송광사에서 가톨릭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예불, 타종체험, 법고관람, 불일암 포행을 비롯해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참가 및 낙안읍성 등의 지역 명소를 탐방했다.새벽예불에 참석한 청 카이 후아(대만) 학생은 “어둠이 깔린 산사에서 스님들의 예불소리를 들으니 불교문화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잠시였지만 내 자신의 괴로움이 사라지고, 마음의 안정과 편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응우옌 수장(베트남) 학생은 “한국하면 K-POP 같은 문화가 떠오르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고요한 불교문화와 화려한 K-POP 문화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문화...
2022-10-12
‘출토유물로 되살린 강원지역 사찰의 역사’ 특별전 개최
흥녕선원지 금동반가사유상(사진=월정사성보박물관) 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은 10월 7일 12월 3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출토유물로 되살린 강원지역 사찰의 역사’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대산 월정사를 비롯하여 영감사 오대산사고지, 영월 법흥사 흥녕선원지, 보덕사, 정선 정암사, 강릉 보현사 등 강원도 남부지역 6개 사찰에서 출토된 유물과 자료 10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구성은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사찰의 역사를 알려주는 여러 명문 기와와 연꽃, 용, 봉황 문양으로 장식한 다양한 막새기와, 당시 사찰에서 쓰였던 도자기편과 금속유물이 전시된다.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란과 화재 등으로 소실되어 잊혀진 사찰의 역사를 확인해보고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살펴보면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11
웹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대상 수상
제30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공명(전은지) 작가의 웹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선정됐다. 불교언론 발전에 공적이 큰 인물을 시상하는 불교언론인상에는 정휴 스님이 선정됐다.조계종 총무원(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6일 제30회 불교언론문화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장 탄원 스님은 “올해 대상 작품이 웹툰으로 선정된 것은 뉴미디어 시대를 반영하고 불교 컨텐츠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선정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불교언론인상을 수상한 정휴 스님은 1990년 불교방송(BBS) 초대상무, 불교신문과 법보신문 사장, 주간, 편집국장, 주필 등을 두루 역임하시면서 불교언론 발전에 공을 세웠다. 이와함께 최우수상은 방송부문에서 KBS의 ‘다큐인사이트 특집 2부작 사유의 탄생’, 라디오부문 BBS 라디오 환경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인드라망, 2022년 우리 지구 이야기’, 신문부문에서 서울신문 ‘정중하고, 세련된 혐오사회’, 뉴미디어 부문 불교신문TV...
2022-10-07
왕조실록·의궤박물관,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 특별전 개최
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은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 희망의 날개를 펴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왕조실록·의궤박물관에서 보관중인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의 영인본 및 의궤의 도설과 반차도를 복제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도설에는 의식을 행할 때 필요한 물품을 글과 그림으로 설명한 것으로 물품의 형태가 그려지고, 그 재료와 치수가 글로 쓰여있다. 반차도는 주로 행렬도의 형식으로 관원들이 정해진 위치에서 물품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의궤는 장정된 책의 형태이며 전시에서 책을 펼쳤을 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지만 도설 영인본 단면의 종이, 반차도의 형태는 긴 두루마리로서 책의 형태에서 보여줄 수 없는 내용들을 보완하여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 자료이다. 이번 전시에서 오대산사고본 실록 17점, 의궤 9점, 도설 14점, 반차도 4점, 영상 5건이 전시된다. 그중에서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영조>묘호...
2022-10-06
문화사업단, 진흥원 주최 한국문화 페스티벌 참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2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하 진흥원)이 주관한 한국문화 페스티벌에 참가해 불교문화를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 문화사업단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홍보 및 한국불교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문화사업단은 부스에 찾아온 유학생들에게 합장주 및 연꽃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려면 불교문화 체험은 필수.”라며 “한국불교문화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현장체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진흥원과의 두 번째 협력 사업으로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골굴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06
문화사업단, 제3차 한국전통사찰순례 회향식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10월 1일 서울 SETEC 컨벤션에서 2022년 제3차 한국 전통사찰 순례 회향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총 15명이 회향을 마쳤으며, 이 중 9명이 수여식에 참석했다. 회향 증서는 문화사업단에서 발간한 전통사찰 순례 책자에 기재된 사찰 33곳을 방문하고, 해당 사찰의 인장을 모두 찍으면 받을 수 있다. 문화사업단 사무국장 덕운 스님은 “코로나 19 완화로 많은 분들이 전통사찰순례에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선선한 날씨, 코로나 19 완화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전통사찰순례를 통해 불교 문화 이해와 마음의 안정 모두를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