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구청(교구청장 원주 정사)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9일 육군3사관학교에 봉축 기념품을 전달했다.기념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주교구청에서 교구청장 원주 정사, 선혜심인당 주교 대원 정사, 육군3사관학교 충성호국사 관계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앞서 경주교구 종무국장 일연 정사는 경주교구청을 대표해 5월 28일 경주경찰서를 방문하여 경승실에 봉축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경주=서현주(관음성)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종단발전을 서원하는 진언행자들의 서원이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졌다. 진각종을 비롯해 조계종, 천태종 등 불교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한달 늦은 윤 4월 8일인 5월 30일 전국 심인당과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했다.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오전 11시 서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과 행원심인당을 비롯해 전국 각 교구청과 울릉도 금강원 총지심인당, LA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심인당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경정 총인 예하는 봉축법어를 통해 “중생이 탐욕과 오만을 깨달아 참회하고 청정본성을 밝히면 주객은 저절로 어울리고 뭇 괴로움은 흔적을 감추어 안락이 깃든다”면서 “이념대립과 정쟁(政爭)이 혼란을 부추겨도 화쟁(和諍)으로 품어 안고 상보(相補)하면 세간사 중생고(衆生苦)도 정토로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인예하는 “의뢰(依賴)와 비법(非法)이 피아(彼我)를 가르고 노소(老少)와 빈부(貧...

부산불교연합회는 5월 27일 송상현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국운융창 부산발전 및 안녕을 기원하는 릴레이 특별기도’ 회향식을 가졌다.회향식은 관불을 시작으로 약사여래경 봉독과 정근, 발원문, 봉행사, 부산불교대상 시상, 회향사, 축사, 봉축법어(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 축가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발원문을 통해 “인종과 종교, 국경과 신분을 초월하여 지구촌 모든 인류가 화합하며 서로의 용기를 북돋아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이와함께 부산불교연합회는 기도 회향을 맞아 ‘부산불교대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BTN 불교TV 염불 공양회에게 대상을 시상했다. 부산불교대상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에서 모범불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부산=김미희(보리화)

경주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 반야복지회(회장 혜도 각자)는 5월 25일 홍원, 황경, 각성심인당 등 3곳 심인당의 신교도 가정에 쌀과 라면, 김 등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각 심인당 주교에게 전달됐다.반야복지회장 혜도 각자는 “교구 내 심인당 주교의 추천을 받아 조손가정이나 병마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환우 가정 등 환경이 어려운 신교도 가정을 선정하여 연간 3회(설, 추석, 5월 가정의 달)에 걸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정기 후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지라도 곁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경주=서현주(관음성)

부산교구(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5월 25일 부산 서면 봉축탑 앞에서 부산진구불교연합회가 주최하는 ‘코로나19 치유와 국운융창을 발원 기도’에 동참해 진호국가불사를 봉행했다.부산교구 종무국장 원경 정사, 정정심인당 주교 원상 정사, 삼학심인당 주교 주원 정사, 창원심인당 주교 도원 정사가 동참한 이날 불사는 △강도발원 △진호국가불사(식재법, 증익법, 항복법, 경애법 낭독) △반야심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부산=김미희(보리화)

부산교구 남도심인당 주교 의성 정사가 부산 남부경찰서 경승으로 위촉됐다.남부경찰서 경승실은 5월 21일 경승 위촉식을 갖고 남도심인당 주교 의성 정사와 옥천암 주지 대각 스님을 신임 경승으로 위촉했다.경승실은 이어 경찰서 로비에서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하고 부처님오신날의 자비광명으로 코로나 19의 종식을 서원했다.부산=김미희(보리화)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태양은 마냥 동녘을 밝힙니다.오늘도 부처님 오시는 날천지의 어둠을 아침 햇살이 밝히듯이부처님을 맞아 사회의 어둠을 밝힙시다.대지는 여전히 초목을 키우고세상은 그렇게 뭇 생명의 놀이터입니다.중생이 탐욕과 오만을 깨달아 참회하고청정본성을 밝히면 주객은 저절로 어울리고뭇 괴로움은 흔적을 감추어 안락이 깃듭니다. 남의 탓 앞서서 내 허물 고치고내 자랑보다 남의 칭찬 먼저 합시다.이념대립과 정쟁(政爭)이 혼란을 부추겨도화쟁(和諍)으로 품어 안고 상보(相補)하면세간사 중생고(衆生苦)도 정토로 돌아갑니다.과학기술의 혜택을 미증유로 누리면서아직도 병빈쟁(病貧諍)은 세력을 더하고온 세계가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 허덕입니다.심인정법을 밝게 일깨워서 현세의 미망(迷妄)을정화하신 진각성존의 원력에 더욱 귀명합시다. 의뢰(依賴)와 비법(非法)이 피아(彼我)를 가르고노소(老少)와 빈부(貧富)의 갈등에 힘들어 합니다.그래도 만유는 자타일여(自他一如)의 동체이거늘지금 인류가 당하는 아픔과 슬픔...

부산 정정심인당 주교 원상 정사는 5월 9일 부산진구불교연합회가 주최한 ‘국운융창과 진구 발전을 위한 자비광명의 점등식’에 동참했다.부산 서면에서 열린 이날 점등법회는 코로나19희생 영혼 위령제 및 소멸 기원제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원상 정사는 부산진구불교연합회를 대표해 부산 불교계 기자들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부산=김미희(보리화)

(왼쪽부터) 행정·사회분과위원장 증혜 정사, 기획·재정분과위원장 진광 정사, 교법·교무분과위원장 혜언 정사 진각종 종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따라 △행정·사회 상임분과 △기획·재정 상임분과 △교법·교무 상임분과 등 3개 상임분과위원회와 종의회 예산·결산 심의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행정·사회분과 위원에는 관천, 경일, 의신, 증혜(위원장), 도진, 서원, 의당, 관명, 정법, 재당(간사), 청효, 원영 정사, 기획·재정분과 위원에는 효명, 원주, 도홍, 진광(위원장), 지명, 원혜, 법운, 선일, 원상(간사), 선덕, 정일, 보성 정사, 교법·교무분과 위원에는 혜언(위원장), 정효, 대원, 원암, 신혜, 혜담, 학인(간사), 법공, 효광, 현강, 선운, 지우 정사로 구성했다.또한 종의회 예산·결산 심의특별위원회에는 행정·사회분과 예결위원에 경일, 증혜, 도진, 서원 정사, 기획·재정 상임분과 예결위원에 효명, 원주, 진광, 원혜 정사, 교법·교무...

진각종 제15대 종의회 후반기 의장에 효원 정사(선정심인당 주교)가 선출됐다.종의회는 5월 19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421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37명 중 35명이 출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를 통해 효원 정사를 임기 2년의 제15대 종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의신 정사(최정심인당 주교)와 도홍 정사(아축심인당 주교)가 선출됐다.신임 종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효원 정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전반기를 잘 이끌어주신 관천 정사님께 감사드리며,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종의회는 종단의 기본질서와 법을 바로 세우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공심을 가지고 수행하는 마음으로 제게 맡겨진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종의회의장 효원 정사, 부의장 의신 정사, 도홍 정사 종의회 의장 효원 정사는 진기 52(1998)년 보덕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영...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5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회당대종사 탄생 118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불사는 헌화 및 예참과 서울교구 스승들이 회당 대종사전에 육행실천을 서원하는 육바라밀 꽃 공양에 이어 종조법어 봉독(교육원장 덕정 정사), 봉축사(통리원장 회성 정사), 반야심경, 폐회예참 등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종조님께서 이 땅에 오신 거룩한 날을 맞았지만 올해는 봉축의 환희를 누리고 기쁨을 나누기가 어렵다. 우리는 이러한 때 일수록 근본서원을 좇아 참회하고 수행하는 고삐를 다잡으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종조님께서도 그러하셨듯이 시대에 맞는 교화방편을 찾아 현세를 정화하고 밀엄정토를 성취하기 위한 정진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회성 정사는 이어 “오늘 봉축행사의 인연공덕으로 모든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란다. 그 가운데 다시 맞이할 행복을 위해 평상심을 회복하자...

진각종 현정원(현정원장 법정 정사)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교구청 및 서울교구 심인당을 비롯해 유지재단,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의 사무감찰을 끝으로 진기 73(2019)년도 사무감찰을 마무리했다.현정원은 이에 앞서 4월 20일 포항교구(포항교구청)를 시작으로, 21일 대전교구·전라교구(대전교구청), 22일 대구교구(대구교구청), 23일 경주교구(경주교구청)·부산교구(부산교구청)의 사무감찰을 실시했다.한편, 유치원 및 진각복지재단, 산하기관, 아동센터 감사일정은 코로나 19로 잠정 연기됐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부산교구(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4월 30일 오후 6시 부산 연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송상현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국운융창과 부산발전 및 안녕을 기원하는 릴레이 특별기도’를 통해 진호국가불사를 봉행했다.부산교구 스승들과 부산교구 금강회장 인덕륜 보살, 운영위원장 지륜 각자, 유가합창단장 심락인 보살, 진각산악회장 필정 각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진호국가불사는 부산교구 종무국장 원경 정사의 집전으로 진행됐다.이날 불사에서 명륜심인당 법운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지구촌의 생명을 위협하는 병마는 인간의 이익을 위해 뭇 생명의 생명을 위협하고, 개인의 탐욕에 물들어 이웃을 멀리하고, 공동체의 청정함을 훼손하여 비롯된 것임을 깊이 성찰하여 참회한다”면서 “청정한 마음과 몸으로 병마를 이기는 힘을 길러 함께 일어서기를 서원하며, 지구촌 모든 인류가 화합하여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부산불교연합회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봉축연합대법회와 연등행...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서원하는 봉축 장엄등이 불을 밝혔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 스님)는 4월 30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봉축장엄등 ‘황룡사 9층탑등(燈)’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날 봉축위원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점등사에서 “불교계는 솔선해 코로나19로 인한 아픔을 국민과 함께 나눠왔다”면서 “이제부터는 코로나19로 고통받아 움츠린 국민과 불자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사회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드라망 세계 속에 나와 이웃 그리고 국가의 경계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자”면서 “지금의 사태를 참회의 계기로 삼고 자신을 살피며 모두가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인식하여 자비심을 일상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은 축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많은 이들을 고통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