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2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최근 종교편향적 사안들이 많이 발생해서 불교계의 마음이 편치 않다. 종교편향은 사회적으로도 민감한 사안”이라며 “정교분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다.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임종성 의원은 “정부와 정치인을 대신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챙기고 노력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도진 정사는 이어 “내년이면 진각종의 종조이신 회당대종사 탄신 120년을 맞는다. 이를 맞이해 탄생지인 울릉도 성역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단순히 진각종의 성지가 아닌 울릉도민들을 위한 무화공간이자, 관광객들을 위한 수련시설 그리고 위급 시 대피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상중이다”며 “앞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

경북교구청(교구청장 선일 정사)은 최근 ‘심공노트’를 제작해 교구청 산하 심인당에 배부했다.경북교구청은 “매일의 일상과 마음을 기록하는 ‘심공노트’는 내 삶 속의 법문을 발견하고 새로이 발심하여 정진해가는 계기가 됨으로써 심인공부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경북=박현자(진혜심)

진각종과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이 학술문화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효명 정사)과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원장 권기현)은 12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교육원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회당학·밀교학·불교학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학술교류, 학술대회 및 전시회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이를 위한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 사업으로 ‘한국의 진언집과 불교의례·불복장 아카이브 불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원장 효명 정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밀교와 불교는 물론, 진각종과 위덕대 모두가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전라교구(교구청장 법경 정사)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금강회(회장 대지각 보살) 임원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금강회 임원연수에서는 식재심인당(주교 학봉 정사)에서 강도불사를 시작으로, 교구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4일에는 비양도를 방문하여 금강회 임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구 시복심인당 주교 정효 정사와 금강회는 11월 30일 대전교구 세종심인당(주교 원경 정사)을 방문하고 강도불사를 봉행했다.이날 시복심인당 주교 정효 정사는 “부처님의 가지력이 대한민국 행정중심 도시 세종시에 두루 미쳐 세종심인당이 장원하게 발전되고, 만당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와함께 시복심인당 복지회는 세종심인당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대구=강명희(선증혜)

서울교구 금강회(회장 일지정 보살)는 연말을 맞아 12월 1일 밀각심인당 복지매장 ‘나눔의 무지개’와 12월 5일 탑주심인당 복지매장 ‘진언향기’에 올해의 진각인상을 시상했다.서울교구 금강회는 “밀각심인당 나눔의 무지개와 탑주심인당 진언향기는 신교도들의 확고한 신념과 원력으로 보살행을 통해 폭넓은 지역사회 포교와 나눔의 실천에 앞장선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탑주심인당 진언향기는 올해 수익금 300만 원을 진각문화전승원 육화정 건립에 기부한 바 있으며, 밀각심인당 나눔의 무지개는 매년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을 전달하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서울 탑주심인당(주교 신혜 정사) 복지단이 운영하고 있는 진언향기가 12월 1일 ‘육화정’ 제작 보시금 300만 원을 서울교구청장 신혜 정사에게 전달했다.진각문화전승원과 탑주심인당 앞마당에 자리잡은 ‘육화정’은 심인당 신교도는 물론 진각문화전승원을 찾는 시민들의 쉼터가 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교구 금강회(회장 인덕륜 보살)는 11월 30일 경주 산내수련원 심수전에서 금강회 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를 비롯한 교구 스승들과 금강회 임원 40여명이 동참했다.이 자리에서 부산교구 금강회장 인덕륜 보살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일상이고, 궂은 날씨에도 금강회 워크숍에 많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부산교구가 발전할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도 “부산시 지원으로 부산교구가 진행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금강회 덕분에 원만히 회향할 수 있었다”며 “주변의 인연중생을 도와 심인당의 화합과 발전이 부산교구의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금강회 임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부산=김미희(보리화)

위덕대학교 제9대 총장에 진각종 현정원장 회성 정사(부산 명륜심인당 주교)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상명 정사)은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에서 제493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9대 위덕대학교 총장에 회성 정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12월 3일부터 4년이다.진각종 스승이 위덕대 총장으로 선임된 것은1996년 개교 이래 처음이다. 신임 위덕대 총장 회성 정사는 “진각종립대학인 위덕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종단과 학교 구성원, 신교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성 정사는 진기 45(1991)년 신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불정·능인·시경·행원심인당 주교와 진각대학 교무처장, 교육원 교법국장, 통리원 문화사회부장, 포교부장, 총무부장, 국제불교연구소장, 총인사서실장, 진각대학원장, 제11, 13, 14대 종의회 의원, 제35대 현정원장, 제30대 통리원장 등 종단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종단산하기관으로는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 심인고등학교 ...

위덕대는 2021년 11월 30일 오후 2시 교내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각종 현정원장 회성 정사(속명 김봉갑)에게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오영호 대학원장은 “회성 정사는 국제포교는 물론 우리나라 불교발전과 문화창달에 공헌하였으며, 위덕대학교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전했다.회성 정사는 1991년 진각종 신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제30대 진각종 통리원장 등의 요직을 역임하면서 밀교중흥, 생활불교의 실천을 수행과 교화로 이끌어 종단과 심인당의 발전에 정진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불교의 세계화와 저개발국 빈곤과 문맹 극복에 앞장서며, 국제불교연구소장,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상임이사와 한국지부장,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스리랑카 JGO교육재단설립위원장 겸 대표이사, 네팔 진각종지부 설립위원장, 미국 진각종재단 설립위원장 등의 직무를 수행해 왔다. 2017년 4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