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광심인당(주교 원영 정사)는 5월 1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국운전기사불자연합광주지역회(광주 운불련)에 봉축위문품(차량용 구급함)을 전달했다.앞서 진각종 전라교구(교구청장 법경 정사)도 육군 35사단과 육군부사관학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장병들의 안전한 군생활을 서원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내가 가장 존귀하다 하시고지금 그처럼 부처님이 오시는 날뭇 중생은 한 몸이라 사자후 한 소리내일도 부처님 오실 날, 뜻 모아 받들면부처님은 언제 어디서나 나에게 오십니다.연등달아 불 밝혀서 초파일을 봉축하고사람마다 마음 밭에 부처 씨앗 가꾸어서슬기가 움 틔우고 자비가 싹을 돋우면저이도 사랑스럽고 나도 자랑스러워서아프고 괴로워도 삶의 기운 솟아납니다.세상살이 누구나 다 어렵고 힘들거늘쉬운 일 즐거운 인생 그냥 있지 않습니다.낮과 밤 쉴 틈 없이 과학기술 일으키고엄청난 생존경쟁 살아남아 미소 지으려면앞집 뒷집 이웃도 마음에 품고 정진합시다.눈뜨면 세상살이 이것저것 달라보여도안으로 눈을 돌려 그 바탕을 살피면하나가 여럿으로 여기저기 빛을 내고그 빛이 다시 뭉쳐 결 맞추어 장엄하니주객 노사 여야의 갈등은 어울림의 소식입니다.인생살이 늘 칼날위의 곡예처럼 긴장해도생명력은 어느 때나 불가사의 힘을 일으켜질병도 고난도 그 모든 불상사도 편하게 하니우리가 참회하고 본모습 심인...

오늘은 불기2565년 거룩하신 부처님의 탄신일입니다.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지금도 이어지고 있는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다시 맞고 있습니다.지난 1년간 전 세계는인류가 공동으로 처한방역과 경제의 대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백신과 치료제 개발 노력에 온 힘을 모았으며그 결과 이제 그 끝이 조금 보이는 곳에 다다랐습니다.하지만 종착지를 앞두고희망의 결실을 사유화하려는일부의 지나친 경쟁과 이기적 행태는또 다른 갈등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이번 코로나19사태는탐진치에서 비롯된 이기의 인연을누겁 동안 쌓아 온 공업의 결과물입니다.따라서 유일한 해법은대지혜로써 완전한 자비와 평등의 이치를우리 모두가 깨닫고 구현해내는 것 뿐입니다.일체 세간 모든 현상은 모두가 다 부처님의 설법이므로지금의 고난은 참회의 거울이자 서원의 깃발입니다.정진의 높은 고개를 바로 넘는다면나눌수록 불어나고 함께할수록 깊어지는 기적을현실세상에서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 불자와 국민, 그리고 전 ...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5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과 혜원심인당을 비롯해 전국 각 교구청과 울릉도 금강원 총지심인당, LA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심인당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해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종단발전을 서원했다.이날 경정 총인 예하는 봉축법어를 통해 “연등달아 불 밝혀서 초파일을 봉축하고 사람마다 마음 밭에 부처 씨앗 가꾸어서 슬기가 움 틔우고 자비가 싹을 돋우면 저이도 사랑스럽고 나도 자랑스러워서 아프고 괴로워도 삶의 기운 솟아난다”면서 “세상살이 누구나 다 어렵고 힘들거늘 쉬운 일 즐거운 인생 그냥 있지 않다. 낮과 밤 쉴 틈 없이 과학기술 일으키고 엄청난 생존경쟁 살아남아 미소 지으려면 앞집, 뒷집, 이웃도 마음에 품고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인예하는 “눈뜨면 세상살이 이것저것 달라보여도 안으로 눈을 돌려 그 바탕을 살피면 하나가 여럿으로 여기저기 빛을 내고 그 빛이 다시 뭉쳐 결 맞추어 ...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는 5월 14일 오후 3시 포항 해양경찰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봉축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포항불교사암연합회 덕화 스님은 이날 상륜심인당 주교 청효 정사를 경승실장에, 신락심인당 주교 범강 정사를 경승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포교에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포항=서영숙(실상학)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5월 13일 오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계에서 아쉬움이 많으실 것 같다”면서 “성북구는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률 70% 정도로 생각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신접종이 어느 정도 끝나면 상황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에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종단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5월 15일 ‘불기 2565(2021)년 연등회’를 서울 조계사 일대에서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등 최소 인원만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진각종을 비롯한 60여 연등회 참여 종단 및 단체들은 ‘줌(Zoom)’을 통해 연등법회와 유네스코 등재 기념식에 참여하며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심을 찬탄했다. 또한 행사 전체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봉축위원장 원행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불기2565년 연등회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첫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날”이라며 “연등회 안에 함께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자발적 참여 정신은 전 세계적인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아가기 위한 해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선지식을 맞아 우리가 서로 ...

서울 탑주심인당(주교 능원 정사) 신교도 정지심 보살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성북구청은 5월 3일 오후 4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유공구민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정지심 보살은 이날 지난 1월 성북구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쌀 20kg 60포대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정지심 보살은 “부처님과 종조님의 은혜를 갚고, 회향하는 마음으로 후원한 일에 이렇게 표창장을 받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이를 통해서 진각종을 더욱더 알리고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하실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포항교구(교구청장 수각 정사)는 5월 3일 오후 6시 포항시청 광장에서 열린 불기2565년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 시청점등식에 동참했다. 이날 점등식에서 교구청장 수각 정사를 비롯한 교구스승과 포항교구 금강회장 정월각 보살, 마니주합창단(단장 능인심 보살)이 동참한 가운데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히고, 코로나19 극복을 서원했다.포항=서영숙(실상학)

울산광역시불교종단연합회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1 태화강 연등축제’를 개최했다.‘2021 태화강 연등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엄등 전시만 진행됐으며, 진각종 정지심인당(주교 선덕 정사)은 신거북선, 황공작, 가릉빈가 등의 장엄등을 전시하고 시민들과 만났다.경주=서현주(관음성)

진각종 경주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 반야복지회(회장 혜도 각자)는 4월 20일 정경심인당 환경정리 봉사를 펼쳤다.반야복지회 결산총회를 겸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교구청장 원주 정사, 종무국장 일연 정사를 비롯해 반야복지회원 15여명이 동참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심인당 외부 제초작업과 심인당 및 사택 정돈 등을 진행했다.경주=서현주(관음성)

진각종 부산교구(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5월 11일 오후 6시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부산발전 및 안녕을 기원하는 ‘호국 릴레이 기도’를 통해 진호국가불사를 봉행했다. 부산교구 종무국장 원경 정사가 집전한 이날 불사에는 부산교구 스승 10여 명과 신교도 2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수계심인당 도오 정사가 강도발원을 낭독하고, 다함께 진각교전 ‘진호국가불사’를 봉독하며 코로나19 식재와 국태민안을 서원했다.한편, 부산불교연합회는 봉축연합대법회와 연등행렬을 대신하여 5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후 6시 송상현광장 특설무대에서 부산지역 각 종단과 사찰, 사암연합회가 호국 기원 릴레이기도를 진행한다.부산=김미희(보리화)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5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회당대종사 탄생 119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탄생절 기념불사는 정공 및 헌화를 시작으로 △삼귀명례 △육바라밀 꽃 공양 △강도발원 △개회예참(오대서원 및 유가삼밀) △종조법어 봉독(교육원장 효명 정사) △봉축사 △반야심경 △진각종가 △폐회예참(회향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봉축사에서 “진각성존께서는 이 땅 불교를 가장 혁신적이며, 실질적으로 개혁하신 선구자 역할을 하셨으며, 불굴의 용맹정진과 대자비의 보살행으로 민족의 고난을 해탈시키려는 원력을 보여주셨다”며 “종조님께서 한국불교를 혁신하신 도전정신을 되새겨서 우리도 시대에 맞게 교법을 체계화하고 우리가 봉착해 있는 포교의 문제들을 다양한 시대적 방편들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진 정사는 이어 “우리가 종조님의 정신으로 대중과 공감하는 종단 문화를 새롭게 창조하며, 부단한 정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