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乙巳年)입니다.새해 새날을 새롭게 맞이합시다.다시 희망을 가집시다.희망을 품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 길을 열어갑시다.불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을사년 새해 새날이 열리면서 대일(大日)의 밝은 빛이 세상을 환하게 밝히니온 누리는 비로자나부처님의 자비광명(慈悲光明)으로 충만합니다.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우리도 부처님처럼 살면 매일 매일 희망이 샘솟는 새날처럼 살 수 있습니다.첨단 인공지능시대 눈부신 기술의 변화와 급변하는 국내외의 정세,기후위기 등 불확실성의 생태계에서는 한치 앞을 전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이럴 때일수록 지금, 이 자리, 당면한 현실에 집중하면서상생을 위한 인류의 공동선을 지향하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합니다.스스로 변화를 실감하면서 서원하고 정진하여다 같이 잘 사는 만다라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진각성존 회당대종사께서는 불법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마음 가운데 선량한 마음이 일어나는 것이 곧 불법이라고 하시면서항상 자성을 닦으며 밖에 있는 것에 집착하지 말...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진언행자 여러분 모두가 지혜와 자비로써 살아가며,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를 서원합니다. 종단도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은 어느 해보다 특별합니다.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해서 ‘감동교화 새 시대를 열자’ 기조 아래 전통을 잇는 가르침을 존중하면서 그 가르침이 현시대와 젊은 세대에게 신뢰를 쌓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서 종단의 혁신을 위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변화에 대한 기대는 모든 이들의 노력을 동반하게 하고 새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제비꽃의 씨앗에는 엘라이오솜(elaiosome)이라고 하는 개미들이 좋아하는 젤리 상태의 풍부한 작은 단백질 덩어리를 만듭니다. 엘라이오솜은 개미의 유충에 뛰어난 영양을 주기 때문에 개미들은 제비꽃 씨앗을 집으로 물고 가져가 맛있는 덩어리를 떼낸 후, 씨앗은 집 밖에 버리게 됩니다. 버려진 제비꽃 씨앗은 거기서 싹을 틔우고 자라게 됩니다. 제비꽃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한계에 갇히지 않고 생존력을 높입니다. 부...

전국에 계신 진언행자 여러분! 진기 79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광명이 가정마다 가득히 비추이길 서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나라 안팎으로, 종단 내적으로도 참으로 크고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좋은 일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걱정스럽고 우울한 소식들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하지만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 세상 모든 일은 한시도 멈춤이 없이 끊임없이 변해가는 것이 이치이니 을사년 새해에는 화(禍)가 복(福)이 되고 마장(魔障)이 공덕(功德)으로 변화되길 간절이 서원해봅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법신불의 당체설법을 법으로 삼아서 인과를 내증하고 실천하는 우리 진각종과 진언행자가 있습니다.“불법은 체요 세간법은 그림자라” 체를 바로 세워서 세간을 이롭게 하는 우리의 원력과 정진이 더욱 필요한 세상이라 하겠습니다. 다행하게도 우리 종단은 지난해 말에 종도들의 큰 기대와 성원으로 새로운 집행부가 닻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집행부는 ...

전국의 전수 정사님, 그리고 진언행자 여러분,밝고 희망찬 새해, 새 서원으로 환희로운 새 아침에 인사드립니다.이맘때면 우리는 가슴 가득한 희망을 품고 미지의 세계로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그러나 한편 중생이 살아가는 사바세계는 어김없는 불평등과 부조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그 몸살은 병마를 극복하려는 또 다른 몸부림이라고 생각합니다.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Arnold J. Toynbee)는 인류의 문명이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이어왔다고 하였습니다. 안으로든 밖으로든 어려움을 겪을 때 사회를 구성한 사람들이 지혜를 발휘하고 응집력을 형성하여 대처해 왔고, 그 결과, 응전에 성공한 집단과 문명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뜻입니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맞닥뜨린 도전적 과제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느냐에 존속 여부가 달려있다고 할 것입니다.수행과 현실 생활이라는 두 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의 여정에 있습니다. 즉 문명이 발달하려면 사람들이 극복해야 할 어느 정도의 과제[도전]...

을사년 새해에도 부처님 가피와 종조님의 무진 서원으로 온 세상이 두루 여여(如如) 하기를 서원합니다.지난해 회당학원에서는 산하학교의 안정화를 위해 구성원의 화합과 인화를 특별하게 강조하였습니다. 그 결과 위덕대학교가 종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구성원의 노력으로 평가인증에 통과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면서 급속하게 안정되고 있습니다.진선여중은 숙원이던 급식실 신축과 체육관 정비를, 진선여고는 부단하게 교육시설을 개선하며 탁월한 대입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심인고는 이전 이후 끊어졌던 명문대 진학의 맥을 이어가며 지역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심인중 역시 국악오케스트라를 비롯한 활발한 학생활동으로 학생주도의 교육을 실현하는 의미로운 사례학교가 되고 있습니다.회당학원은 진각교육불사를 위한 중심 도량의 소임과 책임을 잊지 않고 서원하고 정진하겠습니다. 특히 개교 30년을 맞는 위덕대학교가 새로운 30년을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과 안정을 다지고 대학의 특성화를...

2025년 새해, 청정법신 비로자나 부처님께 귀명하옵고 거룩한 삼보(三寶)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진각복지재단과 인연을 맺고 계신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와 광명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서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재단의 활동과 자비행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진각복지재단은 생활 속의 깨달음과 실천, 그리고 자비와 하심을 바탕으로 하는 현세정화(現世(淨化)에 근거합니다. 진각복지재단 임직원 모두는 이 가르침 속에서 소외된 이웃의 고통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서로를 돕는 삶을 채워가겠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25년은 진각복지재단이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복지의 사각지대를 더욱 해소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그리고 청소년협회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2025년 새해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올해는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협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해로 만들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더 큰 웃음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새해에는 자주 얼굴을 마주하며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이 세상을 더 밝게 비출 것입니다. 우리 협회는 그 길 위에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올 한 해는 협회가 더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의 곁에 다가가겠습니다. 새로운 배움과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청소년들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도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며 희망을 더 크게 키워가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

진기 79년 청사의 해를 맞아 전국의 진언행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종단에서의 감동을 주는 포교활동 소식에 전국의 신교도에게는 가뭄에 단비처럼 기대가 큰 한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이는 진각종도 변해야 된다는 부문에 대하여 모두가 공감할 것이며 1993년 한국사회에 충격을 안겨준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 경영선언을 할 때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것을 바꾸는 생각의 전환이 요구됩니다. 특히 이 회장은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는 노력, 즉 ‘소비자가 왕이다’라는 콘셉트를 정착시키기 위해 부인 빼고는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한 나머지 오늘의 삼성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소비자 만족 없는 기업성장이 존재할 수 없듯이, 신교도 만족이 없는 종단이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까?올 한해 승단과 신교도는 함께 과거의 인식의 틀을 벗어던지고 상호 감동을 주고받을 때 비로소 개인적 해탈과 함께 종단의 미래도 보장 받을 것으로 믿습니다. 보람찬 한해가 되시고 가정마다...

존경하는 종단 스승님과 진언행자 여러분,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의 가지호념 아래, 무량한 복덕과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서원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으로 가득 찬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가 새롭게 마음을 다져 더 큰 성취를 이루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불교는 매 순간이 깨쳐 참회하고 실천으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가르칩니다. 오늘의 시작은 어제의 결과이며, 내일은 오늘의 결실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해 첫날 이 순간은, 우리 모두가 마음속에 서원을 세우고 그 길을 향해 용맹정진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러한 서원의 마음이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종단의 발전, 나아가 국가와 사회의 조화와 평화로 이어질 것임을 믿습니다.종립 위덕대학교의 안정과 성장은 단순히 우리 대학만의 발전이 아닙니다. 이는 종단의 공감교화를 인연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교육사업의 발전, 지역사회의 균형발전, 그리고 국민의 화합과 평화에도 이바지할 것입니다. 이러한...

진각종(통리원장 능원 정사)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과 쌀을 후원했다.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12월 24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예방을 받고, 성금 1천만 원(종단 500만 원, 서울교구·탑주심인당 500만 원)과 쌀 700kg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전했다.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말이면 매년 이렇게 큰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진각종과 함께 성북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월곡 2동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 자리에는 서울교구청장 법운 정사(탑주심인당 주교), 오수이 월곡2동 동장, 윤제성 지역...

대전 신덕심인당(주교 현강 정사)은 12월 24일 연말을 맞아 ‘자비실천 행복나눔’으로 라면과 쌀 등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심인당 신교도 후원으로 마련된 라면 50상자, 떡국 떡 60kg, 쌀 150kg 등을 심인당 인근 지역 이웃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서원했다.대전=정순화(금강실)

대구 길상심인당(주교 용주 정사)는 개설 25주년을 맞아 12월 22일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길상심인당 주교 용주 정사, 진아심 전수, 금강회장 항공 각자를 비롯한 자성동이·학생회·신교도 등 40여 명이 동참했다. 길상심인당 주교 용주 정사는 “길상심인당이 이룬 모든 성과는 신교도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실천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금강회장 항공 각자는“오늘이 앞으로의 길상심인당이 발전할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사진전을 통해 지난 25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교도들의 소감 발표가 이루어졌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전통 게임인 윷놀이가 열려 참석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12월 22일 전성호(청운) 회계사를 초청해, 진각인 재능보시 강연 제12강을 개최했다.‘회계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전성호 회계사는 실생활에서 회계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회계의 주요 업무인 회계감사, 재무자문, 세금과 관련된 내용을 초등학생부터 학생회 친구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전성호 회계사는 “어린 시절 자성동이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심인당에서 후배들과 다시 만나 강연자로 나선 것이 무척 뜻깊다”며 “여기 계신 자성동이와 학생회 친구들도 훗날 자신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강연자로 서게 될 날이 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전성호(청운) 각자는 서울 밀각심인당에서 4대째 신심을 이어오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경북교구(교구청장 법연 정사)는 12월 23일 구미 보광심인당에서 교구 스승 및 신교도 9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기 78년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동참자들은 한 해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북=김양선(수정원)

부산교구(교구청장 혜진 정사)는 12월 23일 복전심인당(주교 도신 정사)에서 교구 스승과 금강회, 유가합창단, 진각산악회, 파크골프회 등 신행단체장 및 산하기관장 등 약 8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기 78년 송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송년법회는 발단불사 후 스승님 월말모임 및 교구 금강회 임원회의를 겸하여 진행되었으며, 점심공양을 하며 회향했다.이날 부산교구청장 혜진 정사는 “새해에는 신교도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서원한다”며 “더욱 발전하는 부산교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정진하고 화합하자”고 당부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