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1월 10일 희락심인당에서 진기 76년 신년하례식을 봉행했다.이날 하례식에는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를 비롯한 교구 심인당 스승과 대구교구 금강회장 명학 각자를 비롯해 금강복지회, 금강합창단, 금강산악회 등 신행단체장, 심인고 한상권 교장, 심인중 배찬섭 교장, 복지재단 산하시설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개회예참, 상호인사, 신행단체 대표인사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종조님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는 임인년 흑호의 새해는 풍요와 여유를 상징한다”며 “시절의 인연으로 2년 동안 팬데믹 시대를 맞이했지만 정신적인 여유를 소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혜를 밝혀 움츠렸던 마음을 열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다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종의회 의장 효원 정사(대구 선정심인당 주교)는 “진기 76년은 기본 소양을 갖추고 괄목상대하는 새롭게 변화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진각대학원장 정효 정사(대...

대구교구 금강합창단(단장 본인심 보살)은 12월 29일 대구교구청 회의실에서 진기 75년도 임원총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금강합창단 회장 본인심 보살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합창 모임을 자주 갖지 못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지혜롭게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며 “새해에는 더 좋은 인연으로 부처님의 참 진리를 음성으로 많이 공양할 수 있길 서원하며 뒤에서 든든히 서포터 해주시는 지도 스승님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앞서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가릉빈가 같은 목소리로 진각종 포교에 앞장 선 금강합창단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합창단이 금강처럼 화합하고 단결하여 힘차게 출발하여 부처님 음성공양으로 하나 되고, 각 가정마다 건강과 복지가 구족하길 서원한다”고 말했다.이어진 총회에서는 금강합창단 지도스승 수혜 정사(대구 의밀심인당 주교)가 동참한 가운데 진기 75년 결산보고와 진기 76년 금강합창단의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대구...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진기 76(2022)년 신년하례법회을 봉행했다.이날 법회에서 경정 총인예하는 신년 법어를 통해 “공심(公心)은 밝음이고 사심(私心)은 어둠이라. 공사를 세워서 진실이 살아나도록 진각의 종문을 법계에 헌공하니 각성 깊은 선남선녀가 정토를 만들자”며 “종교가 공심을 세워 본보기를 보이면 정치는 정법을 따라서 정론으로 겨루고 경제는 공영을 향하여 발전을 더 하여 다 함께 즐거운 세상이 열린다. 기쁨이 슬픔을 다독여서 새 기운을 북돋워서 새해에도 손잡고 화순하며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총인예하는 이어 “참회는 우리를 나날이 새롭게 하는 힘이다. 올해는 참회를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며 “이를 위해 우리는 수행자의 풍모를 지키고, 교화자의 위의를 지키며 수행공동체의 책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인사말에서 “새해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통리원장으로...

(사진 왼쪽부터) 총무부장 신혜 정사, 밀교신문 편집인 법공 정사 (아래쪽) 기획국장 정일 정사, 대구교구 종무국장 정현 정사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12월 27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총무부장에 탑주심인당 주교 신혜 정사(서울교구청장), 밀교신문 제24대 편집인에 법공 정사(안산심인당 주교), 기획국장에 정일 정사(밀엄심인당 주교)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신임 총무부장 신혜 정사는 진기 53(1999)년 선덕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보불·황경·대명·교석심인당 주교를 지냈으며, 부산교구 종무국장, 통리원 포교국장,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이사, 회당학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5대 종의회 의원과 위덕대 전법원장을 맡고 있다.밀교신문 제24대 편집인 법공 정사는 진기 56(2002)년 각계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구경·명선심인당 주교, 통리원 사회국장, 사서국장, 제14, 15대 종의회 의원,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통리원...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연말을 맞아 12월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후원금 1천 만 원을 전달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직접 찾아가고 싶었는데 여기까지 오시라고 해서 죄송하다. 매년 다양한 기회들을 통해 성북구와 월곡동을 위해 마음 써주시는 것 잘 알고 있다”면서 “진각종이 성북구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에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코로나로 모든 국민들이 지쳐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구청에서도 행정적으로 업무가 과다할 것으로 생각한다. 힘내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성북구와 종단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에 지정 기탁되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북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구교구 금강회(회장 명학 각자)는 12월 27일 대구교구청 회의실에서 진기 75년 4/4분기 대의원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대구교구 금강회장 명학 각자는 “시대적인 상황으로 인해 금강회장으로서 계획한 공약을 잘 시행하지 못했지만, 새해에는 사업계획에 따라 꼭 실행해 보고자 한다”면서 “활발하고 발전된 금강회 활동을 위해 많은 참여와 의견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서 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소통이다. 절차와 격식을 갖춘 소통도 중요하지만, 대구교구청은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모든 분들을 맞이하는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대적인 상황으로 인해 많은 행사는 못했지만, 여기 계신 금강회 임원들의 서원정진으로 대구교구는 무탈하게 잘 견뎌오고 있다. 이런 희망의 불꽃으로 정진해 나간다면 새해에도 우보호시(牛步虎視) 소처럼 느리지만 여유롭게 호랑이처럼 정확하게 보는 눈을 가져 큰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

부산 정제심인당(주교 지우 정사)는 12월 27일 부산 서구청 복지정책과에 사랑의 이웃돕기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정제심인당 주교 지우 정사는 “연말을 맞아 법계의 회향하는 마음을 담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부산 서구청 측은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부산=김미희(보리화)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새날이면 누구나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저마다 품은 간절한 소원이모두 이루어지기를 서원합니다.새해 새 빛이 온 누리를 밝히고 있습니다.대일여래 비로자나부처님의 자비광명은지구촌을 넘어 사이버 세상까지 능히 비춥니다.언제, 어느 곳을 가리지도 않고 나누지도 않습니다.우리 모두 새 희망을 노래합시다.서원을 세웁시다.믿음으로 정진하면 반드시 성취할 것입니다.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는여전히 인류를 위협하는 마장이 되고 있습니다.국가의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해야 하는 대통령 선거는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국민들의 계행과 하심,그리고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밝음으로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지혜로 어리석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자성을 찾아 부처님처럼 살아 갑시다.희망과 기대 속에 맞이한 새해입니다.국민은 개인의 행복을 지키면서더불어 살려는 노력을 하고,국가는 국민의 화합과 안전을 도모하면서정치와 경제의 발전을...

새해의 대일(大日)이 밝았습니다.대일의 무량광명은 시공을 넘어서뭇 중생의 삶의 터전에 한없이 비추니누리에 새날의 희망 가득하길 서원합니다.공심(公心)은 밝음이고 사심(私心)은 어둠이라.공사(公私)를 세워서 진실이 살아나도록진각(眞覺)의 종문을 법계에 헌공(獻供)하니각성(覺性) 깊은 선남선녀가 정토를 만듭시다.지혜 밝고 공도를 세워야 지도자가 되고국민이 먼저 공심을 일으켜 성스럽게 되면사도(私道)의 덫을 뛰어넘는 맑은 사람이따뜻한 웃음 짓는 나라의 길잡이가 됩니다.생명은 중중(重重) 무진(無盡) 서로 어울려서저마다 빛 품은 품격으로 장엄세계 나툽니다.미증유의 역병이 인생의 안락을 위협하지만공존의 자비심으로 그 아픔을 이겨갑시다.종교가 공심을 세워 본보기를 보이면정치는 정법을 따라서 정론으로 겨루고경제는 공영을 향하여 발전을 더 하여다 함께 즐거운 세상이 여기 열립니다.기쁨이 슬픔을 다독여서 새 기운을 북돋워서새해에도 손잡고 화순(和順)하며 수행합시다.대한불교진각종 총인 경정 합장

진각종 서울교구청과 탑주심인당은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탑주심인당에서 월곡2동 주민센터에 이불 51채(5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이 자리에서 서울교구청장 및 탑주심인당 주교 신혜 정사는 “적은 금액이지만 교구청과 심인당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여 서로 필요한 부분은 도와줄 수 있는 좋은 관계가 되길 서원한다”고 전했다.월곡 2동 박미순 동장도 “지난해 통리원장 취임식 후에도 이불 200채를 후원해 주셔서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항상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시는 진각종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부산 범석심인당(주교 진광 정사)은 12월 19일 심인당 신축 1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범석심인당 주교 진광 정사는 “신교도들의 원력으로 신축된 범석심인당이 어느덧 1년을 맞이해 다시 도약하는 심인당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불공은 심인당의 주인이신 각자님 보살님이 원력을 세워 몸과 마음을 다해 가정의 어려운 일이 다 해탈되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부산=김미희(보리화)

진각종은 12월 23일 오전 11시 경주 산내수련원 강당에서 진기 75년 종무분석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제가 통리원장 취임 후 1년 동안 전국의 모든 심인당을 방문해 교화와 신행환경을 둘러보고, 스승님들과 신교도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노력했다. 모든 심인당이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하지만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 비해 결실이 부족한 것은 모두 다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된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면서 포교와 교화에 대한 생각도 바뀌어야 할 때가 왔다가 본다”고 전했다. 도진 정사는 이어 “오늘 워크숍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면서 종단과 각 교구청, 심인당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떤 조직도 외부의 공격이나 마장 보다, 내부의 마장으로 무너지게 되어 있다. 진각종이 작지만 강한 종단이 되기 위해서는 종단 구성원들간의 화합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내년에는 화합하고 소통하는 ...

진각종 종의회(의장 효원 정사)는 12월 21일 오후 2시 포항교구청 회의실에서 제431회 임시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산내수련원법 제정과 종무원 직임직에 교화전교를 추가한 종무원법 개정을 의결했다. 정효 정사 이어 종의회는 통리원장이 추천한 진각대학원장 정효 정사(대구 시복심인당 주교·사진) 인준의 건을 의결하고 진각복지재단 감사에 원영 정사(광주 영광심인당 주교)와 보성 정사(포항 상륜심인당 주교)를 복수추천했다.신임 진각대학원장 정효 정사는 진기 50(1996)년 황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정지·탑주·보정·식재·희락심인당 주교, 통리원 포교국장, 총무국장, 기획국장, 문화사회국장, 경주교구청 직무스승, 제12~15대 종의회 의원, 사감위원, 진각대학원 교무처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사무처장, 총인예경실장, 포항교구청장, 대구교구청장 등을 거쳤다.포항=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