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은 7월 15일 해탈절을 맞아 오전 10시 서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해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성지 금강원 총지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에 동참한 진언행자들은 해탈절불사를 통해 부모은혜를 갚고 선망조상이 해탈되기를 서원했다. 진각종 8대 명절 중의 하나인 해탈절은 매년 7월 15일 신교도들이 부모와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자기수행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보은의 날이다. 특히 각 심인당에서는 원로스승 봉양기관인 기로원을 찾아 공양하고 법락회를 갖는 등의 보은행사를 열고 있다.

제8회 진각종 통리원장배 자성동이 풋살대회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위덕대학교와 경주일대에서 열린다.진각종 사회부(부장 호당 정사)는 6월 25일 오후 1시 진각문화전승관 4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제8회 진각종 통리원장배 자성동이 풋살대회 일정 및 장소 등 운영계획안을 마련했다.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풋살대회는 지난해 보다 하루 늘어난 3박 4일 일정으로 확정했다. 2일 동안 치렀던 경기도 1일로 축소하는 한편 숙소도 위덕대 기숙사에서 경주 불국사 인근 콘도로 변경했다. 또 심판진도 스승으로 구성해 심판진 인원문제와 경기판정에 대한 논란을 최소화했다.이에 대해 사회부는 "그동안 자성동이들이 풋살대회에 집중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면서 "경기도 중요하지만 자성동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대회부터 변화를 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째 날 위덕대 축구장과 체육관에서 갖는 경기는 지난해와 같이...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6월 16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통리원 4층 회의실에서 서울교구자성학교교사협의회, 노래동아리 JnB, 야구동호회 47ERS 등 서울교구 청년단체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회정 정사는 "종단과 불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층 포교가 중요하다"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신교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포교일선에서 활동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뒤에는 항상 종단이 함께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당 정사)이 제15회 진각논문대상 당선작을 발표했다.논문공모제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진각종 교육원장 경당 정사와 각 분야별 심사위원들의 개별심사 및 심사위원단 회의를 거쳐 불교일반(2편), 밀교일반(1편), 진각종교학(1편) 등 3개 분야에서 총 4편을 선정했다.이번에 당선된 논문계획서와 연구자는 ◇불교일반분야 △유식수행의 사심사관에 관한 연구 -명ㆍ의를 중심으로(홍응경) △유식학파의 불교해석학(황서광) ◇밀교일반분야 △밀교 부법(付法)의 역사와 유형-당말(唐末) 중국밀교를 중심으로(득도심인당 주교 성제 정사) ◇진각종교학분야 △회당의 부법(付法)에 관한 연구(의밀심인당 주교 혜담 정사) 등이다.논문계획서 당선자들은 향후 4개월 간 논문 완성기간을 거쳐 12월 중 최종 논문발표회를 갖고 최우수편을 가리게 된다. 상금은 최우수 1편에 500만원이 주어지며, 나머지 논문은 25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