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개최한 ‘2024 등 경연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4월 15일부터 22일까지 자성동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등 경연대회에는 총 13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총 3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은 선정되지 않았으며 우수상에는 △자성동이 부문 ‘우리나라 대한민국’(이서빈·부산 정정심인당) △일반 부문 ‘이원에서 자유평등’(일지문 보살·구미 보광심인당), ‘해탈지경’(연화심 보살·대구 희락심인당), ‘옴마니반메훔 주마등’(법인정 보살·대구 불정심인당), ‘수줍은 잉어’(성수원·수경원 보살·안산심인당) 등 5개 작품이 수상했다.이밖에도 장려 7명과 입선 24명을 선정했으며, 20작품 이상을 출품한 부산 정정심인당(주교 정목 정사), 영신심인당(주교 관훈 정사)에는 특별상을, 달빛등과 행렬등 배접 봉사를 펼친 수원 유가심인당(주교 법운 정사)...

포항교구청(교구청장 수각 정사)과 위덕대학교(총장 회성 정사)가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스님)가 주최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시민소통문화제에 동참했다.5월 12일 포항 영일대 일원에서 열린 시민소통문화제는 는 불교체험마당, 식전공연, 봉축법요식, 제등행렬 등이 진행됐다.오후 6시부터 열린 법요식은 △명종 5타·법고 △개식선언 △삼귀의례·반야심경 △육법공양 △내빈소개 △헌등·관불 △장학금 수여(위덕대 불교학생회) △우수불자 시상 △장애인 돕기 쌀 전달식 △봉축사(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 스님) △축사(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발원문 △점등선언(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 사부대중은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을 출발해 롯데백화점 포항점, 육거리 구간으로 이어지는 제등행렬을 진행하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진각종은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 위덕대 전법원장 보성 정사를 비롯한 교구 스승과 신교도, 진각복지재단 ...

안동에서도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과 제등행렬이 진행됐다.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 스님)는 5월 4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웅부공원을 출발해 옛 안동역과 농고사거리, 대원사 등을 지나 웅부공원으로 돌아오는 제등행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각종 경북교구(교구청장 대원 정사)는 교구청장 대원 정사, 안동 옥정심인당 주교 지혜성 전수를 비롯한 교구 스승과 신교도 등이 동참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오늘은 기쁜날 부처님이 오십니다.부처님은 오고감이 항시 자재하여시공에 걸림 없고 누구든 분별 않고정토세계 펴시려고 그렇게 오십니다.모두 함께 정성 다해 받들어 봅시다중생이 있는 곳에 부처님이 계시고세상살이 어디나 안락의 처소이니마음 맑은 사람은 이 이치 깨치고눈 밝은 선남선녀 그 도리 밝혀서지금 이곳에 장엄국토 펼쳐갑시다.소리는 공명하여 더욱 크게 울리고자타의 상승相乘은 공력을 증폭하듯귀천과 빈부가 다독여 상생相生하고 계층마다 갈등을 어울러 화해하여은혜가 넘실대는 웃음 꽃 피웁시다.남 허물 바루려면 다툼이 일어나고내 잘못 먼저 고치면 남이 따라오니너 탓 내 자랑 서로 앞서 주장 말고공사公私를 가려서 공도를 세워 가면투쟁을 잠재우고 정의가 자리합니다.탐욕의 거친 말과 분노의 험한 소리저마다 까닭으로 절절히 아우성쳐도허공의 메아리로 소란만 드높아지니진언眞言의 향음響音을 짙게 품고서곳곳마다 해묵은 원한을 정화합시다.강한 자의 유세도 약한 자의 넋두리도인연의 그물 안의 부질없는 헛수고라은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지혜와 자비의 화신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사바중생을 제도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도 부처님처럼 지혜를 밝히고 자비를 실천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마음의 평화는 올곧은 신행으로 자기를 확립하면서 스스로의 주인공으로 당당할 때 찾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세상은 더불어 살려는 마음으로 나누는 실천행이 있는 곳에서 만들어집니다.포교와 교화가 수행입니다. 용맹으로 정진하면서 이웃과 사회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합시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이 날을 가장 뜻깊게 하고 일대사 인연을 짓는 포교와 교화를 통한 수행이야말로 진정한 봉축불사가 될 것입니다.우리들이 삶을 영위하면서 함께 하고 있는 지구촌공동체의 인연은 참으로 지중합니다. 그러나 나라 밖에서는 전쟁으로 인한 상처가 여전하고 기후환경, 재난, 기아,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습니다. 나라 안...

부산교구(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5월 1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2568부산연등회’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구 스승 및 신교도, 유가합창단, 낙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등 230여 명이 동참했다.이 자리에서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밝힌 이 불빛이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밝히고, 부산시 발전의 앞길을 환희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부처님이 되어 신뢰하고 함께하는 불국정토를 이룩하는 축제가 될 것을 서원한다”고 전했다.이에앞서 진행된 연희단 어울림한마당에서 유가어린이합창단은 ‘마음에 새기는 도장’, ‘함께 걸어 좋은 길’ 두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와 함께 전체 2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어진 연등행렬은 부산시민공원을 출발해 하마정 교차로, 양정 교차로를 거쳐 송상현 광장에서 회행됐다. 진각종은 부산교구 심인공방에서 만든 아축불과 명륜심인당 공방에서 만든 비로자나불을 비롯해 청룡 장엄등과 함께 연등행렬에 동참했다.

대구불교총연합회는 5월 4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불자와 시민 등 5천명 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달구벌연등회 법요식을 봉행했다.법고시연, 삼귀의례, 발원문, 관불, 봉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법요식에서 대구교구청장 선덕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마음의 평화는 바른 신행으로 자기를 확립하면서 스스로의 주인공으로 당당할 때 가능한다. 행복한 세상은 더불어 살려는 마음으로 나누는 실천행이 있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성취될 수 있다”면서 “부처님께서는 자등명, 법등명이라는 가르침을 부촉하셨다. 이 가르침을 쫓아 자신을 성찰하면서 법을 세우고 진리에 의지해 정진하여 자성을 찾아 참회하고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행복한 세상을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이어 진행된 연등행렬은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신남네거리를 거쳐 반월당네거리까지 화려한 등으로 거리를 수놓았다. 진각종 대구교구는 스승님과 금강합창단,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과 신교도, 종립 심인중·고등학생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청용, 황공작, ...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주지역에서도 연등축제가 열렸다.경주불교사암연합회와 경주시, 동국대 WIES 캠퍼스 등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 형산강 금장대 일대에서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5월 2일 오후 열린 연등문화축제 개막식에서는 점등식과 제등행렬, 회향식 등이 진행됐으며, 진각종에서는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를 비롯한 경주교구 스승과 신교도, 진각복지재단 산하 선재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동참했다.점등식에 이어 펼쳐진 제등행렬은 금장대 둔치를 출발해 경주여고 삼거리, 동대 네거리, 성건주민센터 네거리, 중앙시장 네거리, 신한은행 네거리 지나 봉황대까지 이어졌다. 이와함께 5월 4일까지 형산강 금장대 앞에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연등 플로깅, 연등 페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26일까지 연등숲과 거리연등 전시 및 황룡사지 연등이 전시된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2024 태화강 연등축제’를 봉행했다.진각종은 울산 정지심인당(주교 정일 정사), 아축심인당(주교 청효 정사) 스승과 신교도를 비롯해 진각복지재단 산하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등이 동참한 가운데 공작과 청룡 장엄등을 앞세우고 행사에 동참했다.태화강 연등축제는 행사 첫날인 26일 개막식과 중구 성남동 시계탑사거리를 출발해 울산교사거리, 태화루를 거쳐 태화강 국가정원까지 이어지는 제등행렬을 봉행했으며, 27일에는 ‘붓다-어게인 토크콘서트’, ‘제2회 부처님 찬탄 게송대회’, ‘연합 법요식’과 ‘태화강 달빛 걷기 명상상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어린이 합창제와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봉축 음악회를 열고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체험부스와 장엄등 전시 등이 펼쳐졌다.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10만 연등불빛이 빗속에서도 서울 시내를 환희 밝혔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5월 11일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2024 연등회의 개막을 알리는 어울림마당과 연등법회를 봉행했다.진각종립 진선여중 학생들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 회원들이 동참한 어울림마당에서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어린이, 청소년, 청년 율동단들이 신나고 활기찬 율동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와함께 진행된 행렬등 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연등지혜상, 연등선정상, 연등정진상, 연등인욕상은, 연등지계상 등이 시상됐으며 진각종의 ‘연꽃등’은 연등지계상을 수상했다.이어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연등법회를 봉행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봉행사에서 “우리가 밝히는 등은 마음의 평화를 통해 내 삶의 주인공으로 바로 서서 세상을 이롭게...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는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8일 부산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봉축법회에 동참했다. 이날 법회에는 부산교구청장 현강 정사를 비롯해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이날 현강 정사는 봉행사에서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자비가 가득하고, 온 세상에 부처님 지혜가 넘쳐지기를 서원한다”고 했다.한편, 부산교구는 앞서 5월 2일 부산지방경찰청을 찾아 부산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봉축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교구 종무국장 효인 정사가 동참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 진언행자들이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절을 맞아 종조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정진하기를 서원했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5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제122주년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절 기념불사’를 봉행했다.기념불사는 삼귀명례와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전에 육행실천을 서원하는 육법공양에 이어 △헌화 △강도발원 △개회예참(오대서원 및 유가삼밀) △종조법어 봉독 △봉축사 △봉축의 노래(서울교구 만다라합창단) △반야심경 △진각종가 제창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종조 탄생 122주년이 되는 오늘 우리는 다함없는 마음으로 봉축하면서 진각종사를 굳건하게 할 서원을 세우고 정성을 다해 포교와 교화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포교와 교화가 수행이라는 믿음으로 가족부터 이웃과 주변을 심인진리의 전당으로 이끌어내자. 그래서 나와 더불어 모든 이들이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대전불교총연합회(회장 혜원 스님)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16회 대전시민 행복기원 연등문화축제’를 열었다.5월 2일 오후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열린 연등 문화축제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봉축법요식 △제등행진 △불교문화 체험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이날 진각종 대전교구는 만다라 부채 만들기, 연등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진각종을 홍보했으며, 대전교구 심인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음성공양을 올렸다.오후 5시에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면서 우리도 부처님처럼 지혜를 밝히고 자비를 실천하며 마음의 평화를 찾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앞서 대전불교총연합회장 혜원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하고, 모든 불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와함께 법요식에서는 대전 보문중·...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위원장 수산 스님)는 4월 27일 수원시 화성행궁 일대에서 ‘2024 수원 연등축제’를 개최했다.수원연등축제는 봉축법요식과 봉축문화제, 연등행렬 등으로 진행됐다.오후 6시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진각종 수원 유가심인당 주교 법운 정사는 경정 총인예하의 법어 대독을 통해 “중생이 있는 곳에 부처님이 계시고 세상살이 어디나 안락의 처소이니 마음 맑은 사람은 이 이치를 깨치고 눈 밝은 선남선녀 도리를 밝혀서 지금 이곳에 장엄국토를 펼쳐가자”고 전했다.오후 7시부터 시작된 연등행렬은 행궁광장에서 출발해 팔달문, 장안문을 거쳐 행궁광장에서 마무리됐다. 유가심인당은 이날 공작 장엄등을 앞세우고 연등행렬에 동참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