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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 유치 의미
진각종의 국제교류사의 첫 장은 세계불교도우의회(WFB)와의 일대사인연으로 장식된다.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와 손제석(불명 서주) 전 위덕대 총장의 주도적인 역할에 힘입어 1958년 WFB 태국 방콕총회에 한국 종단 대표단이 참석하게 되었으며 이것을 계기로 종단의 국제교류가 물꼴를 트게 된다. 종단은 이후 WFB 활동에 관심을 두고 제14차 스리랑카 총회(1984)에 원정각 총인이 직접 참석했으며, 제15차 네팔 총회(1986)에 혜일 통리원장, 제20차 호주 총회(2000)에 성초 통리원장, 제23차 대만 총회(2006)에는 회정 통리원장이 종단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다. 이 같은 종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2006년 10월 회정 통리원장이 WFB 한국본부 회장으로 추대되는 성과를 보게 된다. 이에 앞서 제23차 대만총회에서 진각종이 오계수지 상임위원회(Buddhist Pancasila Samadana) 위원장직을 맡아 지금까지 이르고 있어 한국불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5-09-17 09:43:57
진각종, 2016년 제28차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총회 유치
세계불교도우의회 제85차 집행이사회 진각종이 2016년 제28차 WFB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를 유치한다.세계불교도우의회(회장 판 와나메티·이하 WFB)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제85차 WFB 집행이사회에서 내년 제28차 세계불교도우의회 총회를 진각종이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WFB 판 와나메티 회장은 내년 총회의 진각종 유치를 선언하며 “진각종이 내년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유치를 위해 진각종 통리원장인 회정 정사와 회성 현정원장 등이 직접 회의에 참석했다.WFB는 전 세계 불교가 종파를 초월해 국제사회에서의 불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1950년 스리랑카에서 창립되었으며, 현재 50개국 250여 불교단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불교단체다. 진각종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가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서원하며 1958년 태국에서 열린 제5차 WFB 총회에 참석했으며 2008년 일본에서 열린 제24차 WFB 총회에 ...
2015-09-17 09:38:46
일본 진여원 이라이 슈이치 본부장 예방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9월 8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 4층 접견실에서 진여원 이라이 슈이치 본부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회정 정사는 “진각종은 심인불교로 시작해, 현재는 밀교를 표방하고 비로자나 부처님을 교주로 모시고 있다”면서 “불상을 모시지 않고 출가가 아닌 재가불교, 의례가 아닌 실천하는 불교”라고 소개했다. 이라이 슈이치 본부장은 “진각종과 진여원이 불교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면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기회가 닿는다면 진여원 행사에 꼭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환담에는 총무부장 덕정 정사, 기획실장 겸 사회부장 호당 정사, 진여원 강경숙 이사,최용춘 전 교수불자회장등이 배석했다.
2015-09-15 09:56:18
진각종 교육원, 제17회 진각논문 시상식 개최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은 9월 1일 오후 3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교육원장실에서 제17회 진각논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학일반 분야에 교육원 교무국장 수각 정사의 ‘진각종의 교화방편 연구-창교이념과 시대정신의 접점 확대를 중심으로-’ △종학지정 분야에 부산대 강사 권서용 박사의 ‘대승기신론의 체상용에 관한 연구’ △종학도전분야에 전 동부화재 상무 안용병 씨의 ‘SNS를 활용한 포교 및 신도 확대 방안’이 각각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3편의 논문은 따로 발표회는 갖지 않고, 내년 발행되는 회당학보에 게재된다.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논문을 통해 불교교리를 바로 배우고 실천하는 데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불교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논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5-09-04 08:55:43
수행연수 참가기-2
수행연수가 처음인 나는 연수 대상자가 아니었지만 가고 싶다고 신청한 희귀한(?) 사람이다. 다른 직원들이 “왜 신청을 하여 사서 고생하느냐?”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러니 나는 좀 희귀한,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 ‘수행과 연수’ 나를 닦아 좀 더 성숙하리라는 막연한 기대감이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나는 요즘 고3 아들과의 대화에서 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간신히 누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그리고 운전을 하면서도 전에 없던 화가 나오는 것을 보며 집중 수행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하였다. 이렇듯 나는 필요 때문에 수행 연수에 동참했다. 1시부터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1일 차 연수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통리원장님의 시간에 “삼법인 중 제법무아”라고 말씀하신 것이 머리에 맴돌았다.“내 것이라 부를 수 있는 실상은 아무것도 없다는 데 무엇을 내 것이라 하겠느냐”고 나 자신에게 자문해 보았다. 여태껏 내 것이 아닌 것을 내 것이라고 고집 피우며, 내 것이 안되었다고 속상해하고, 분노...
2015-09-01 09:39:23
수행연수 참가기-1
수행연수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남편과 딸아이한테 제일 먼저 들은 소리가 있다. 남편은 “뭔가 얼굴이 좋아 보이는데…”했고, 딸아이는 “엄마, 얼굴이 환해졌는데요.” 했다. 그래, 1박 2일 수행연수 후 뭔가 달라지고 싶었던 내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 것 같았다. 수행연수 들어갈 때만 해도 큰 기대 없이 ‘연수를 무사히 잘 마치자’하는 생각뿐이었다.수행연수 시작하자마자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이 바로 ‘묵언’이었다. 뭔가 말을 해야 할 것만 같은 약간은 불편한 상황을 ‘묵언’이 아주 깨끗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황으로 만들어 주었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이 필요 없는 공간이야말로 함께 수행에 참가한 사람들을 한마음으로 만들어버리는 것만 같아 결속력이 강한 공감대가 형성된 느낌이었다.첫날 점심 후 시작된 수행연수는 밤 10시에 마쳤다. 저녁 식사 시간마저 발우공양으로 정진공양을 했으니 꼬박 9시간을 설법을 듣고 유가삼밀을 행한 것이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허리도 아프지 않았...
2015-09-01 09:37:29
“심인당과 종단발전 위해 서원 정진하자”
진각종 능인심인당(주교 수혜 정사·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8길 6)은 8월 23일 오전 능인심인당 창건 60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능인심인당 주교 수혜 정사는 “능인심인당이 창건 60년을 맞이할 수 있는 힘은 그동안 심인당에서 교화 활동을 하신 선배 스승님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 하는 진언행자들의 신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심인당과 종단 발전을 위해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의 동참 공덕이 온 누리에 두루 미쳐 진언행자 가정마다 부처님의 가지원력이 늘 함께하시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금강회장 춘원 각자는 축사를 통해 “능인심인당은 그동안 서울 서남권역의 포교와 교세를 확립해 많은 역할을 했다”며 “심인당 창건 60년을 맞은 우리 신교도들은 더욱 정진하여 부처님 정법을 닦고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불사에 참석한 신교도들은 대자 전수의 교화자료집 일부에서 발췌한 ‘공덕과 복덕’을 합송하며 심인...
2015-09-01 09:30:16
스승·신교도 대상 수행연수 개최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69(2015)년 제3기 스승 수행연수를 개최했다. 교화스승 12명을 대상으로 열린 수행연수는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통리원장과의 시간 △수행법 강의 및 실습(경당 정사) △정진공양(수각 정사) △자기발견의 시간(정일 정사) △새벽정송(혜담 정사) △경행(성제 정사) △명상(귀정 교수) △요가(정은애)△스승 계율(법경 정사) △희사법 토론(법정 정사) △삼밀공부(경당 정사) △특강(김상민 진가복재단 사무처장) 등으로 진행됐다.발단불사에서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수행연수의 목적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실천해 보면서 스스로 느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당 정사는 이어 “진정으로 기쁨과 행복을 느끼면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스스로의 정신을 가꾸어 가는 것”이라며 “아는 것으로는 어느 누구도 감동시킬 수 없고 제도하기 어렵다...
2015-09-01 09:28:21
불정심인당 여름 수련회 개최
불정심인당(주교 무외 정사·대구시 중구 남산로7길 90)은 8월 14, 15일 양일간 심인당과 동화사 일대에서 ‘야단법석’이란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수련회’를 개최했다.첫날 ‘나의 인생 그래프’라는 주제 강연에서 참가자들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만한 중요한 시점을 직접 기록하고 그것을 점수화해서 그래프로 그리고, 자신이 지나온 삶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인생에서 진각종의 신행이 얼마만큼 영향을 끼쳤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동화사를 참배하면서 선문화 체험관에서 명상을 하기도 했다.불정심인당 주교 무외 정사는 “진각종의 신행은 심인당에서 뿐만 아니라 세상 속에서도 충분히 신행의 장을 펼쳐갈 수 있다”며 “이번 여름 수련회를 계기로 ‘세상 속에서 실천하는 신행’, ‘함께 나누는 신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9-01 09:10:52
진각종 “남북합의, 자주력 발휘한 전기”
불교교류·이산가족 상봉·경제협력 등 기대진각종, 조계종 등 불교계가 대립양상으로 치닫던 남북관계가 고위급 접촉으로 타결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8월 25일 특별담화문을 통해 “긴장 해소를 위해 사흘 밤낮없이 이어진 고위급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상은 남북한 당국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나 서로의 합의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자주력을 발휘한 전기였다”고 평가했다.진각종은 이어 “더 이상의 도발은 없어야 하며 어떠한 희생도 있어서는 안 된다.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은 합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공존을 위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각종은 또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한다는 합의사항을 주목하면서 종교인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 숙원이었기도 한 이산가족 상봉과 경제협력 나아가 관계개선을 위한 당국자회담 등이 순조롭게 이어져 함께 할 수 있...
2015-08-25 17:08:07
대구교구 금강산악회 등반법회
진각종 대구교구연합 금강산악회는 8월 22일 지리산 거림골에서 등반법회를 가졌다.종단 발전과 신교도간의 신행생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등반법회에는 교구 스승들과 신교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교구 화합을 다졌다.
2015-08-25 16:31:44
“진각종과 인연된 불자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져달라”
대학생 42명… 총 1억원 장학금 전달서울 진각문화전승원서 1박 2일간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녀로서의 올바른 도리를 항상 실천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부지런히 학문을 배우고 익혀 사회와 나라발전에 항상 기여하고 부처님의 은혜를 지혜로써 깨달아 지혜와 자비의 보살행을 항상 실천하고 진언행자로서 본분인 희사와 염송으로 스스로의 지혜를 밝히는 데 노력하겠습니다.”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8월 20, 21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제49기 회당장학생 연수를 봉행했다.서울, 대구, 부산, 대전, 경주, 포항, 전라 교구 등에서 선발된 42명의 회당장학생은 첫날인 20일 오후 2시 무진설법전에서 열린 발단불사를 통해 종단발전과 진언행자로서의 본분사를 지킬 것을 서원했다.이날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가정에서의 희망인 동시에 사회와 국가의 희망이며 또한 진각종의 희망”이라며 “어디에서나 항상 진각종과 인연이 된 불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대학생활과 사회활동...
2015-08-21 15:26:44
보정심인당 자성동이 여름캠프 실시
보정심인당(주교 능원 정사·경북 포항시 북구 불종로 14-16)은 8월8, 9일 양일간 자성동이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새로울 신’을 주제로 열린 캠프는 보물찾기, 은혜경, 반야심경 외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자성동이들은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5-08-17 12:05:36
신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 가져
청소년·지도자 200여 명 참가청소년과 청년지도자들이 천년고도 경주 일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중·고교 청소년과 청년지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덕대학교와 경주 일원에서 ‘2015년 신라역사 캠프’를 개최했다.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신라역사 캠프는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의 유적지를 직접 돌아보고 박물관 견학을 통해 신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으로 역사문화 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협동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내고 참가자들의 정서함양과 수행과 명상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먼저 참가자들은 팀별 이름과 구호 및 노래를 통한 소속감 형성을 통해 타인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에게 신이 나는 음악과 율동을 접목한 서원가 배우기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2015-08-17 11:58:28
진천 FC 자성동이 풋살대회 우승… 대구교구 3연패 달성
제4회 중등부 포항 FC 우승… 포항교구도 3연패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진각종 통리원장배 자성동이 풋살대회 우승컵은 대구교구 진천 FC에게 돌아갔다. 또 제4회 중등부 풋살대회 우승은 포항 FC가 차지했다.진천 FC는 8월 12일 진각종 종립 위덕대학교 인조잔디 구장에서 개최된 제10회 통리원장배 자성동이 풋살대회 결승에서 포항 슈퍼스타즈를 2대 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준결승전에서 진천 FC는 안강 FC를 2대 0으로, 포항 슈퍼스타즈는 경산 FC(A)를 맞아 3대 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경기 초반 분위기는 진천 FC로 흘러갔다. 경기 시작 5분여 만에 진천 FC가 슈퍼스타즈 문전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1대 0으로 앞선 진천 FC는 추가 골을 노렸으나 슈퍼스타즈의 수비에 막혀 실패했다. 반면 슈퍼스타즈는 전반전을 마칠 무렵 기다리던 만회 골을 넣었다. 1대 1로 전반전을 마친 양 팀은 후반전 골을 넣기 위해 다양한...
2015-08-17 11: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