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 70(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 서울 연등회 봉축실무회의가 5월 31일 오후 6시 진각문화전승원 3층 소회의실에서 평가회의를 갖고 올해 연등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는 봉축실무위원장(사회부장) 호당 정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 연등회 영상물 시청과 사업결과 보고 및 평가가 진행됐다. 진기 70년 서울 연등회는 4월 2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점등식에 이어 5월 7일 진선여중 연화학생회,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진각복지재단 카루나합창단을 비롯한 서울교구 스승 및 신교도 300여 명이 참석한 어울림 마당과 연등행렬이 진행됐다. 진각종 사회부는 “올해 연등회는 움직이는 장엄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각종의 장엄등을 새로운 기계 작업을 통해 더욱 현실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더한 신규 장엄등인 가릉빈가등, 비천상등 등을 제작했다”면서 “또한 올해 행진등인 연꽃등은 참가자 개개인이 직접 만드는 문화로 유도한 점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이어 “봉축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한 단...

진각종 회당학회(학회장 덕정 정사)와 대만 불광대학교 불광연구센터는 6월 2일 대만 불광대학교에서 ‘한국·대만 불교와 사회발전’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 회당학회 측은 진각종 교법연구실 상임연구원 겸 위덕대 불교문화학과 교수 보성 정사가 ‘진각종의 심인교육’, 장익 위덕대 불교대학원장이 ‘한국의 사회 변천과 불교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대만 측에서는 불광대 이사장 자혜 스님이 ‘21세기 사회변천과 대만불교’에 대한 주제강연에 이어 함정종 불광대 불교학과 교수의 ‘대만 사회 변천과 불교의 역할’, 불광산 총림학원 원장 묘법 스님의 ‘인간불교회귀 불타본회에서 인간불교적 실천이념’을 발표한다. 불광대학교는 난양지구의 첫 번째 대학으로 싱윈 스님이 건립했으며 현재 양자오샹 교수가 총장이다. 인문대학, 불교대학, 사회과학관리대학, 창의와 과학기술대학, 오락레저산업 대학의 등 5개 대학과 16개 과로 나누어져 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5월 16일 서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을 비롯해 대각지인 최정심인당(대구시 달서구 상서동로355-19)과 탄생지인 울릉도 금강원(총지심인당) 등 전국 각 심인당에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대각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우주의 대 진리를 깨달아 대각을 성취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깨달음 의미를 되새겼다.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주석처인 탑주심인당에서 열린 기념불사에서 “내마음 속에 참된 부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확신을 갖고 수행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진각성존 회당대종사는 1947년 5월 16일 농림촌(현 최정심인당)에서 육자진언의 대지혜를 얻어 대각을 성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