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서울총회가 50여일 남은 가운데 진각종은 총회 홈페이지(http://28wfb.org)를 개설하고, 행사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각문화전승원을 비롯한 서울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세계불교도우의회 서울총회는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제19차 세계청년불자우의회 서울총회와 제10차 세계불교대학 서울총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WFB 서울총회 홈페이지는 한국어와 영어로 서비스되며, 제28차 세계불교도우의회 서울총회 초청장과 일정, 진각종 소개를 비롯해 서울총회와 관련한 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제28차 세계불교도우의회 서울총회 준비위원회는 행사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내, 통역, 안전요원 등이며 간단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8월 말 최종 발표된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식대·교통비 ...

진각종 네팔 반야포교소(포교사 지모)는 신교도들과 일반인 등 14명을 대상으로 8월 3일 수행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수행연수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묵언으로 7정진 육자대명왕진언 염송을 완성하는 목표를 두고 진행됐으며, 수행자 모두가 진각종 발전, 한국과 네팔 발전, 반야 포교소의 발전과 개개인의 서원을 위해 용맹 정진했다. 수행연수에 참가한 수밋트라 보살은 “수행 중에 옛날에 잘못했던 것을 떠올리고 참회하게 됐다. 참회하면서 많이 울었지만, 끝내고나니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다”면서 “포교소를 첫 방문했을 때 지모 포교사님의 추천으로 수행연수에 참가했는데 처음에는 다리가 많이 아팠는데 점차 하늘을 날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얼마나 기뻤는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앞으로 계속 참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반야포교소 지모 포교사는 “수행연수를 통해서 반야포교소를 널리 알리고 네팔불자들을 수행의 맛을 느끼게 하고 싶다”면서 “반야포교소는 이번 8월중에 3번 정도 더 연수를 진...

진각종 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단은 7월 30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한국밀교문화총람 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가산불교연구원 양영순 연구원이 ‘육자관의 배경으로서 밀교관법의 일고찰’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양영순 연구원은 발표에서 “육자진언 신앙은 한국에 밀교가 전래된 이래 고려시대부터 성행하였으며, 근대말 회당대종사가 창종한 진각종에서 그 밀맥을 계승하여 발전시킴으로써 드러났다”며 “한국적 육자진언 신앙의 중요한 형태로서 관법화된 진각종의 육자관이 지닌 특징과 그 연원을 검토해보고자 했다”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한국의 육자진언 신앙의 중요한 특징은 중국이나 일본에서 보이지 않는 육자관의 발전에 있다. 또한 중국, 일본뿐 아니라 티베트와도 다른 한국적인 발전”이라며 “육자관은 조선시대 편찬된 육자진언 관란 찬술서와 용성의 선밀쌍수 사상에서 최초로 드러나며, 진각종에서 이를 계승·발전시킴으로써 현대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각종 육...

카루나합창단·한영애·장미여관 등 공연… 열광섬 개척민 애환 담은 ‘울릉도 아리랑’ 재편곡 눈길독도와 나라사랑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가 울릉도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국민화합축제인 2016 회당문화축제 ‘독도 아리랑 콘서트’가 7월 27일 오후 7시 30분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탄생지인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거행돼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보였다.올해 15회를 맞은 회당문화축제 본행사인 ‘독도 아리랑 콘서트’는 진각복지재단 복지사들로 구성된 카루나 합창단의 ‘아리랑’과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흥겨운 축제의 막이 올랐다.첫 무대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가 출신들로 구성된 DDAM 밴드가 ‘댄싱퀸’, ‘가시내들’, ‘바다에 누워’, ‘여행을 떠나요’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의 흥겨운 율동은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에 손색이 없으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기 가수 한영애 씨의 ‘누구없소’, ‘라구요’, ‘조율’, ‘봄날은 간다’ ...

1차분 제작, 총 46권진각종이 창교 70주년을 앞두고 ‘진각종 70년사’를 편찬했다.도서출판진각종해인행에서 전자도서(e-pub) 형태로 제작한 ‘진각종 70년사’는 1차분(진기 원년부터 진기 68년까지) 46권(총 5,880항목)이 완간돼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성지 금강원(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중령길 106) 종조전에서 봉정 불사가 봉행됐다. 이날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진각 70년사’를 종조 진영에 봉정한 후 “오늘 봉정 불사를 봉행하는 종단 70년사의 정리는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고 새로운 불사를 도모하면서 뒷받침하고자 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준비해왔던 첫 결과물”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텔링은 물론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료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교화의 역동성을 뒷받침할 포교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기 1(1947)년부터 진기 70(2016)년까지의 종단사를 통사적으로 정리하는 ‘진...

신교도, 서심결정문 통해 “종단·국가발전 서원”진각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금강원 선언“희사·계행·하심·용맹·염송·지혜의 육행을 한시라도 게을함이 없이 늘 부단히 실천하겠습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7월 26일 오후 7시 30분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 탄생지인 울릉도 금강원에서 ‘창종 70년 종단과 국가발전을 위한 무진서원불사’를 봉행했다.‘종단과 국가발전을 위한 무진서원불사’는 성초 총인 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정 정사, 종의회 의장 덕일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 총금강회장 정심정 보살 등 종단 스승과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리참회 △육바라밀 꽃공양 △강도발원(종의회의장) △오대서원 △종조법어 봉독(교육원장) △행사장 점등 △70년 역사 영상 상영 △법어(통리원장) △진각 70년사 봉정 △서심결정식 △풍등비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법어를 통해 “서심결정은 영원한 믿음의 고향 금강원에서 몸과 입과 뜻을 새롭게 하고 바르게 해서...

연화회 학생·어머니회 총 92명 수계 “앞으로 성불에 이르기까지 바른 이치, 바른 법, 바른 길로써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며 해탈성불로 나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진각종립 진선여자중학교(교장 조남일) 학생 76명이 오계를 수지하고 진정한 불자로 거듭나기를 서원했다. 진각종은 7월 19일 오후 2시 행원심인당(주교 혜진 정사·서울시 강남구 선릉로85길 27)에서 삼매야계단을 개설하고 수계관정불사를 봉행했다. 진각종이 종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계를 실시하는 것은 1977년 개교 이래 처음이다. △오불예참 △오대서원 △설계단문 △설청계 △설삼귀명 △삼귀명 △수계자 대표 헌화 △설계상 △설계상 및 계상성취 △계상성취찬탄 △관정 및 수계패 수여 △법어 △제불·계사에 인사 △수계자 상호인사 △회향발원 순으로 진행된 이날 수계관정불사에서 수계자들은 갈마아사리 경당 정사로부터 단주를, 전계아사리 회정 정사로부터 금강수(金剛水)를, 교수아사리 덕정 정사로부터 계첩(戒牒)과 수계패를 받고 오...

진각종은 7월 15일 서울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 비롯한 전국 각 심인당에서 해탈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부모님과 스승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해탈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주석처인 탑주심인당에서 열린 기념불사에서 “오늘 해탈절은 목련존자가 부모은혜를 갚기 위해 아귀고에 빠져있는 어머니를 구하고자 우란분을 지어 부처님과 시방승에 공양한 것에 유래된 것”이라며 “진각종도 이 의미를 받들어 해탈절을 맞아 부모은혜 갚기 위한 불공을 봉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불교수행의 으뜸이야 말로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다. 내가 이 땅에 존재하도록 하신 것이 바로 부모님이다. 내가 이 땅에 존재하기 때문에 수행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또한 내가 행복해야 부모님도 행복해진다. 따라서 내가 수행을 통해 바른 길을 간다면 이것이야 말로 부모에게 효도하는 길이다”며 끊임없는 수행을 당부했다. 이에앞서 성초 총인예하는 해탈절 법어를 통해 “진각종은 해탈절의 참회, 공양...

사단법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에서는 청년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함께 수행하는 분위기를 통한 청년포교 및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기 70년 VIYA 청년 국제문화탐방을 실시했다.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대만, 홍콩 등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국제문화탐방은 23일 진각문화전승원에서 발단불사 후, 오리엔테이션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고 24일 대만으로 출발, 4인 1개 조로 3박 4일간 조별 자유탐방을 실시했다. 이어 27일에는 홍콩으로 이동해 4인 1개 조로 3박 4일간의 조별 자유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에 참가한 관음심인당 신교도 함윤호 군은 “탐방기간 동안 자유롭게 가보고 싶은 곳들을 보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는 것 같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원심인당 신교도 구현우 군도 “이번 대만, 홍콩 탐방을 하는 동안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면서 “특히 탐방 기간 동안 추억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배우고,...

진각종은 7월 1일 대구교구 심지심인당(주교 적명 정사·경북 영주시 번영로 181번길 8)과 상엄심인당(주교 혜심 정사·경북 김천시 자산3길 19) 본존장엄 가지불사를 봉행했다. 본존장엄가지는 금강아사리 성초 총인예하와 교법아사리 경당 교육원장, 행법아사리 회정 통리원장이 증명했다. 교무부장 법경 정사의 인례로 봉행된 본존장엄 가지불사는 △제막 △정공 및 헌화 △오불예참 △본존가지와 본존관정 △본존육자진언 △본존육자진언의 공덕 △오대서원 △유가삼밀 △반야심경 △회향발원 △주교 인사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이날 심지심인당 주교 적명 정사는 “하심하고 정진하여 내 허물을 고치고, 그렇게 지혜로운 스승, 지혜로운 교도, 지혜로운 가정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본존장엄 가지불사를 봉행을 통해 심지심인당에서 조금 더 환희한 마음으로 참회할 수 있도록 교화의 방향을 잡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엄심인당 주교 혜심 정사는 “비가오는 와중에도 장엄불사가 무사히 마무리 될 수 ...

진각종 대구교구 금강복지회(회장 정재각)는 7월 1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배식봉사 활동을 전개했다.봉사활동에는 총금강회장 정심정 보살, 대구교구 금강회장 익정 각자, 금강복지회장 정재각 보살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보살행을 실천했다.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70년 제2기 스승수행연수를 개최했다. 법상심인당 주교 효심 정사 등 15명의 정사가 참가한 이번 스승수행연수는 6월 28일 오후 1시 무진설법전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통리원장과의 시간 △수행법 강의(심공법) △정진공양 △오전·오후·저녁 정진(항마염송, 경행) △명상 △요가 △희사법 강의(물질법) △수행법 토론 및 발표 △해단불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