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청장 의신 정사가 7월 17일 대전교도소 정기법회에서 ‘해탈절’을 주제로 법문에 나섰다. 의신 정사는 이날 해탈절(우란분절)을 맞아 목련건이 어머니를 구제하기 위해 여러 대덕스님에게 공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재는, 지난 시간 지은 업으로 인해 고생을 하는 것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좋은 생각과 행동으로 지금을 잘 지내다보면 분명히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법회에서는 심인합창단이 ‘묘법연화의 노래, 발원, 바람의노래’ 등 음성공양을 전하기도 했다.대전=정순화(금강실)

진각종 종의회(의장 증혜 정사)는 8월 22, 23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16대 종의회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제16대 종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워크숍은 종헌·종법의 올바른 이해와 종행정과 종책 및 종단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22일 오후 7시 종의회 사무처장 재당 정사의 ‘종의회 법의 이해’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행정·사회(위원장 청효 정사), 기획·재정(위원장 지명 정사), 교법·교무(위원장 덕운 정사) 등 각 상임분과위원회별 관련 법에 대해 분과위원장이 발표했다. 23일에는 예산·결산 위원장 수혜 정사가 ‘진각종 예산’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22일 오후 5시 30분 열린 발단불사에서 종의회 의장 증혜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종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기 위해서는 종헌·종법의 숙지가 중요하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워크숍을 통해 각 상임분과와 관련된 중요한 법들을 잘 파악해 종단의 현안들을 논의할 때 하고 도움이 ...

진각종 종의회(의장 증혜 정사)는 8월 22일 오후 1시 30분 대구교구청에서 제442회 임시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유지재단 이사에 증혜(이호영·밀각심인당 주교) 정사를 선출하고 유지재단 감사 선덕(정태근·희락심인당 주교) 정사를 유임했다. 이어 회당학원 감사는 청효(아축심인당 주교) 정사와 혜진(지원심인당 주교) 정사를 복수 추천했다.종의회는 또 진각의범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개정된 진각의범에는 불사의례, 수계관정, 전법관정, 가정의례, 희사법, 염송법, 스승·심인당 예범 등을 다루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8월 20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제58기 회당장학생 연수를 개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회당장학회 이사장)는 “불교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삶을 조금 더 복되고, 지혜롭게 살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배우고, 수행하는 것”이라며 “회당장학생을 계기로 각자의 자리에 돌아가더라도 진각종과의 인연을 잊지 않고, 꾸준한 신행생활을 통해 자신의 삶에서 복지구족 할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앞서 총무부장 신혜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연수에 동참하는 청년 진언행자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충만하기를 서원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수행정진하여 종단발전과 개인서원 성취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서원했다.이어 회당장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녀로서의 도리를 실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문을 배우고 익혀 사회와 나라발전에 기여 △부처님의 은혜를 지혜로써 깨달아 지혜와 자비의 보살행을 실천 △...

천안심인당(주교 승명 정사)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산내수련원에서 수행체험 및 경주 문화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탐방은 8월 15일 김천 직지사와 각성심인당(주교 효원 정사)을 참배한 후 산내수련원 심수전에서 발단불사를 봉행했다. 이어 16일 새벽 5시부터 걷기명상을 하면서 ‘산내 숲속도서관’을 둘러보고 전망대에서 장엄한 경관을 바라보며 마음을 정화햇다. 이어서 석굴암 및 불국사를 탐방하고 홍원심인당(주교 원주 정사) 참배 후 점심공양을 했으며, 400년 12대 만석의 ‘경주 최부자집’에서 부자의 품격과 최부자집 6개의 가훈을 새기고, 경주박물관을 관람했다. 마지막 날인 8월 17일에는 걷기명상을 하면서 ‘명상바위’에서 장엄한 일출을 함께 맞이했으며, 대구 동화사를 탐방하고 점심 후 천안심인당으로 복귀했다.천안심인당 주교 승명 정사는 “바쁜 생활여정에서 2박 3일의 나들이가 쉽지 않았으나, 신교도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발심의 계기되었다”며 “산내수련원을 찾은...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8월 10, 11일 양일간 심인당에서 자성동이, 학생회,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원 진호국가 여름캠프’를 개최했다.10일 오후 4시 열린 발단불사에서 행원심인당 주교 능원 정사는 “이번 캠프가 자성동이들과 학생회원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만남을 통한 다양한 경험들이 참가자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길 서원하며 하루에 단 1분이라도 염송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캠프는 조별 모임을 통해 각 조의 이름과 구호를 정하며 서로의 친밀감을 높이고, 역사 관련 영화 관람, 진각종의 기본 용어와 교리, 기본 상식, 그리고 넌센스 퀴즈 등이 접목된 ‘교리퀴즈 & 법락회’ 등이 진행됐다.다음날인 11일에는 개명정진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지혜를 얻고, 명상기공 수업으로 호흡과 미세한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호국가 미술활동으로 태극기에 대해 배우고, 자성동이는 태극기 팔찌를, 학생회는 향기 태극...

제16회 통리원장배 풋살대회 자성동이부 우승은 대전교구 ‘금강FC’, 중등부 우승은 포항교구 ‘슈퍼사이언스’가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자성동이부 포항교구 수퍼사이언스와 떠오르는 우승 후보였던 중등부 대구FC는 준우승에 그쳤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8월 13일 경주 위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16회 통리원장배 자성동이·중등부 풋살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자성동이부 서울교구 ‘서울FC’, 대구교구 ‘대구FC’, 대전교구 ‘금강FC’, 부산교구 ‘부산FC’, 경주교구 ‘화랑FC’, 포항교구 ‘슈퍼사이언스’ 등 6개 팀과 중등부 대구교구 ‘대구FC’, 대전교구 ‘금강FC’, 부산교구 ‘부산FC’, 경주교구 ‘화랑FC’, 포항교구 ‘슈퍼사이언스’ 등 5개 팀 선수와 지도자, 응원단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전 3라운드를 거쳐,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 결승전에서 자성동이부는 대전교구 ‘금강FC’와 지난해 우승팀인 포항교구 ‘슈퍼사이언...

부산 범석심인당(주교 현강 정사)은 7월 25일 부산 영도 일대에서 ‘범석 청춘 여행’을 개최했다. ‘인생은 칠십부터, 청춘은 팔십부터’라는 부제를 가진 이날 행사는 신교도 10여 명이 참석해 국립해양박물관, 태종대를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은 7월 30일 오후 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제14대 덕일 총인예하 법통승수식을 봉행했다.이날 신임 덕일 총인예하는 경정 전 총인으로부터 △총인 낙자 수여 △심인교게(心印敎揭) 승수(承受) △법인장(法印章) 승계(承繼) 등 법통승수작 법을 통해 한국밀교의 법맥을 이었다.법통을 승수한 덕일 총인예하는 법신불과 회당대종사 전에 “이제 총인에 취임함에 즈음하여 불의를 준봉하고 법통을 승수 실천하며 종단의 발전과 화합을 절대 목표로 함으로써 종단 내지 전 세계 불자와 전 인류를 위하여 현세정화와 복지증진을 성취할 총인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맹세한다”고 선서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유치원연합회(회장 임미숙·경전유치원 원장)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총인원 일대에서 진기 78(2024)년 종립유치원 교사연수를 개최했다.탑주유치원 주최로 열린 이번 교사 연수에는 탑주(대표 도진 정사)·장엄(대표 인공 정사)·경전(대표 법정 정사)·중방(대표 원암 정사)·최정(대표 지명 정사)·진천(대표 상명 정사)·정지(대표 정일 정사)·관행(대표 범강 정사)유치원 등 8개 유치원 원장과 교사 80여 명이 동참했다.26일 오후 7시 진각문화전승원 강당에서 열린 발단불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축사를 통해 “진각종립 8개 유치원은 원장님을 비롯한 교사 여러분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너무나 잘해주셔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종립 유치원 교사로서 진각종 총인원 방문을 환영하며, 짧은 일정이지만 종립유치원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경전유치원 보리혜(임미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연수는 자기반성과 자기비판으로 참회와 ...

2024 회당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울릉도 독도팝스오케스트라의 무대로 막을 연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걸스온탑’이 역동적인 K-POP댄스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BTS와의 콜라보 무대로 잘 알려진 전통연희그룹 ‘광개토’가 국악과 비보이, 사자놀음 등 신명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으며, 국악밴드 ‘나뷔’가 회당문화축제의 ‘울릉도 문화발굴 프로젝트’로 새롭게 탄생한 ‘울릉애가(울릉문학회 만구연 글/김회경 작곡)’와 울릉도 구 민요인 ‘울릉선경가’, 그리고 꽃들의 노래, 고고천변 등을 선사해 울릉도의 여름밤을 우리 가락으로 수놓았다. 또한 보이스 코리아2 준우승자인 윤성기 가수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말하는 대로’, ‘Alive’ 등의 무대를 꾸몄다.이어 회당문화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30여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대구교구(교구청장 선덕 정사)는 7월 20일 경주 산내수련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대구교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파크골프대회는 대구교구 스승 및 신교도가 동참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스승팀, 각자팀, 보살팀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2회 통리원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출전할 선수 선발도 함께 진행됐다.경기 결과 각자팀 1등 관인(불정), 2등 상제(신익), 3등 지행(희락) 각자, 보살팀 1등 여광덕(불정), 2등 선정수(희락), 3등 연화경(불정) 보살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대회에 앞서 대구교구청장 선덕 정사는 “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대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신교도간의 화합과 건전한 만남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구교구 금강합창단(단장 본인심 보살)은 7월 12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7회 BBS 대구불교연합 합창페스티벌에 동참했다.금강합창단을 비롯한 대구지역 8개 사찰 합창단이 이날 페스티벌에서 금강합창단은 ‘내마음의 노래’, ‘예술이야’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대구불교연합합창단 단장 본인심(금강합창단 단장) 보살은 “연합합창단은 소속종단이 다른 합창단들이 함께 모인 만큼 화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페스티벌인 만큼 합창단과 관객들이 다함께 즐기고 응원해서 불교의 화합과 발전에 같이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