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종단뉴스

박지원 대표·홍준표 부인 이순남 여사 진각종 예방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4월 25일 오후 3시 40분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회성 정사는 “정치는 국민들을 편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권력을 위해 하는 정치는 실패한 것”이라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시작하신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지원 대표는 “안철수 후보는 지지율 5%대까지 떨어졌을 때도 굴하지 않고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라며 “국민들이 알아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 여사의 예방을 받았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바쁜 남편을 두신 덕분에 여사님도 많이 바쁘고 힘드시리라 생각된다”면서 “이렇게 시작하신만큼 끝까지 소신을 갖고 열심히 뛰어 달라”고 전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지금 사회는 존중이 필요한 사회다. 현재 정치계에서도 가장 부족한 것이 바로 존중인 것 같다”며...
2017-04-26 09:24:17
회정 총인예하, 삼매야계단 계사 임명
진각종 회정 총인예하는 4월 19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내 총인실에서 진기 71(2017)년도 삼매야계단 계사로 제청된 덕정(밀엄심인당 주교)·관천(보광심인당 주교), 회성(행원심인당 주교) 정사와 정원장(경산심인당), 대원심(덕화심인당), 전법일(경전심인당) 전수 등 6명의 스승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회정 총인예하는 “현대사회에서 진각종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스승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며 “여기 계신 스승님들이 먼저 모범이 되어 후배 스승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4-19 16:53:16
“정에 치우치지 않고, 성품을 바로 세워 나가자”
총인법어·주제강론·분임토의 등 진각종은 4월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총인원에서 ‘정(精)과 성품(性品)’을 주제로 진기 71년 춘기스승강공을 봉행했다. 18일 오전 회정 총인예하는 강공법어를 통해 “심인진리 공부는 ‘이전에 잘못한 것을 알고 마음을 고치는 공부’라고 했다. 마음 고치는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진리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라며 “세간에 살면서 진리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이원원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총인예하는 이어 “정과 성품에 대한 가르침도 이 이원원리에 기반한 것이다. 심인진리를 전파하고 사람을 상대로 교화하는 스승들은 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경계하며, 성품을 찾아서 바로 세워나가도록 해야겠다”면서 “개인의 작은 힘보다 공(公)의 큰 힘으로 성공하기 쉽고, 현실적 실리보다 진리로 크게 성공하기 쉬운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종조님의 말씀을 되새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무진설법전에서 열린 예참불사에서 교육원장 덕정 정사는 “종조님께...
2017-04-19 16:51:15
유지재단 이사에 원명·경일·효명·수혜 정사 선출
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일 정사)는 4월 19일 오후 2시 제404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8월 4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4명의 유지재단 이사 후임에 원명 정사(이성칠·대명심인당 주교), 경일 정사(김철원·신익심인당 주교), 효명 정사(박익곤·명륜심인당 주교), 수혜 정사(손석대·능인심인당 주교)를 각각 선출했다. 이어 8월 25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회성 정사(김봉갑·통리원장·당연직)를 유임키로 결의하고 6월 2일자로 임기 만료되는 효원 정사 후임에 관천 정사(김재민·보광심인당 주교)와 정효 정사(최윤철·희락심인당 주교)를 복수추천 했다. 이에 앞서 종의회는 진기 70(2016)년도 통리원·교육원 결산의 건을 의결했다.한편 회의에 앞서 지난 403회 임시종의회 보궐선거를 통해 종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경당 정사(진불심인당 주교)와 효광 정사(행대심인당 주교)가 의원 선서를 했다.
2017-04-19 15:43:54
진각종 총금강회 올해 첫 교구회장 회의 개최
진각종 총금강회 교구회장회의가 4월 15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금강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진기 71년 사업 예산 편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총금강회장 익정(시경심인당) 각자를 비롯해 고문 철원(시경심인당) 각자, 수석부회장 명원(보정심인당) 각자, 서울교구 금강회 부회장 법륜(탑주심인당) 각자, 대구교구 금강회장 정재각(보원심인당) 보살, 대전교구 금강회장 보현(신덕심인당) 각자, 경주교구 금강회장 혜도(홍원심인당) 각자, 전라교구 금강회장 연화덕(영광심인당) 보살, 총금강회 기획국장 법흥(탑주심인당) 등 11명이 참석했다.
2017-04-17 17:03:50
진각 100년 향한 진각새불교운동 첫발
문화사업단·국제교화사업단, 71년도 사업계획 수립진각 70주년 기념사업 전개…미래교화·인연결집 등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이 창종 70주년을 맞아 ‘진각 100년을 향한 진각새불교운동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기념사업에 돌입한다. 진각 70주년 기념사업은 지난 70년 교화역사의 공감으로 진각 100년의 비전과 근간을 만드는 인연결집 서원불사로 기념사업을 통해 △종단교리와 신행활동의 사회화 △한국밀교 및 종단 위상 제고 △미래교화 방편연구 △일선교화 지원 확대를 실현할 방침이다. 진각종은 “이번 기념사업은 구호성 및 선언성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종단 미래교화와 인연을 심는 인연불사라는 것에 초첨을 맞췄다”면서 “이를 위해 종단 미래교화의 중요 영역 중에 하나인 문화포교를 전담하기 위한 ‘진각문화사업단’과 신교도 세대별 교육과 관리, 국제포교를 전개하기 위한 ‘국제교화사업단’을 구성하고, 두 조직을 중심으로 기념사업의 전문성과 중장기적 연속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2017-04-14 09:45:37
남인도 밀교문화 답사기
우리들에게 남인도하면 아마라바티대탑과 나가르쥬나콘다를 연상시킨다. 그것은 아마라바티라고 하는 밀교적 상징물과 나가르쥬나콘다라고 하는 대승불교의 문화유산이 있기 때문이다. 즉 금강정경의 발생지와 용수의 활약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하고 풍요로운 종교문화의 보고인 이 지역은 불교만하더라도 초기불교로부터 대승과 밀교에 이르는 복합적 문화를 꽃피웠던 것으로 보인다. 현존하고 있는 유적터와 유물들의 생생한 흔적들을 보면 당시에 융성했던 불교문화를 연상할 수 있다. 엄청난 규모의 탑과 사원터는 힌도교가 융성했던 남인도에 불교와 밀교도 그에 뒤지지 않게 정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인상 깊은 것은 아바라바티대탑 유적과 고고학박물관의 불족과 밀교의 존상들이다. 그 중에서도 불족의 문양은 매우 인상적이다. 흔히 불족하면 발바닥의 법륜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남인도의 불족을 보면 법륜은 물론 만자, 금강저, 금어 등이 새겨져 있다. 그것을 자세히 살펴 보면 힌두와...
2017-04-14 09:37:46
부처님오신날 ‘미륵사지 석탑등(燈)’ 점등식 봉행
불기 2561(201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광화문 광장에서 봉축장엄등 점등으로 본격 시작됐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4월 12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미륵사지 석탑등(燈)’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은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리본 모양으로 놓인 촛불에 묵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축위원회 위원장 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은 “함께 손을 잡을수록, 서로가 의지하고 고마워할수록 우리의 삶이 성장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라며 “나를 성찰해 얻은 청명함으로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을 환하게 밝혀 나가자”고 당부했다. 4월 12일부터 부처님오신날 다음날인 5월 4일까지 광화문 광장을 밝히게 되는 ‘미륵사지 석탑등(燈)’은 국보 제11호이자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원형으로 삼아 제작한 것으로 높이가 20M에 달하며, 전통 한지로 제작되어 야간 점등시에는 은은하고 고상한 빛으로 광화문 광장을 환히 비추게 된다. ...
2017-04-13 09:47:07
‘정과 성품’ 주제 춘기스승강공 봉행
진각종은 서울 총인원에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기 71(2017)년 춘기스승강공을 봉행한다. ‘정(情)과 성품(性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기스승강공은 4월 18일 오전 9시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개회불사(통리원장 회성 정사) △총인법어(회정 총인예하) △주제강론(교육원장 덕정 정사) △특강-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역할과 과제(고려대 조성택 교수) △교법강론(아축심인당 교화스승 자광정 전수) △분임토의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인 19일에는 △수요불사(효운 정사) △분임토의 발표 등이 진행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회정 총인예하는 ‘성품은 무한하고 정은 유한하다’는 제하의 법어를 통해 “바야흐로 진각성상 70년을 넘어섰다. 진각 100년을 향해 다시 도약하기 위해 서원하고 정진해야 하는 때를 맞이했다”며 “당면한 현 시대도 인성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다. 참회와 서원의 마음공부를 통해 진리를 체득하고 실천함으로써 인격완성과 현세정화를 ...
2017-04-11 16:11:30
길상심인당 각연회, 진기 71년 워크숍 개최
진각종 길상심인당(주교 선일 정사·대구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518-18) 각연회(각자님들의 인연있는 모임)가 4월 1일, 2일 양일간 진기 71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수심인당(주교 도신 정사·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길 280)에서 발단불사를 봉행하고, 성지순례 일정으로 회당 대종사가 처음 설법한 초전법륜지 이송정을 찾았다. 이어 감포로 이동해 길상심인당 발전과 각연회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튿날에는 포항 오어사를 순례하고 오어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길상심인당으로 돌아와 해단불사를 봉행했다.
2017-04-11 16:11:04
진각종, 등불로 ‘달빛 골짜기-월곡’ 밝힌다
봉축법요식·달빛음악회·체험마당 등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이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문화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2017 진각문화제’를 개최한다. 부처님오신날을 중심으로 형성된 황금연휴인 5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총인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진각문화제는 ‘달빛골짜기’를 뜻하는 ‘월곡’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종단의 대표문화 아이템인 ‘등 문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기간 총인원 경내는 물론, 총인원 정문과 오거리, 탑주심인당 주변과 종암경찰서까지 봉축등을 점등하고, 행사기간 중에는 신교도가 직접 자신의 소원지를 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총인원 경내에 경관조명과 장엄등을 전시하고 월곡의 밤을 밝힌다. 행사는 5월 3일 오전 10시 30분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 총인원 지하 주차장에서 서울교구 심인당과 JVC(진각행복디자이너)가 함께하는 바자회가 마련됐다. 오후 7시부터는 총인원 인근에서 장...
2017-04-11 16:08:50
진각종 스승, 인도성지순례
진각종 스승들이 부처님의 땅, 인도로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본원심인당 주교 원일 정사를 비롯한 16명의 스승들은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 탄생지인 룸비니와 열반지인 쿠시나르까지 8대 성지를 돌아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순례단은 초전 법륜지인 녹야원을 시작으로 성도지 보드가야, 법화경의 설법지인 영축산, 열반지인 쿠시나가르, 탄생지 네팔 룸비니까지 부처님의 일대기를 현장에서 직접 마주했다. 또한, 생과사가 공존하는 인도의 갠지스강을 돌아보며 인도의 힌두문화를 배우고, 마하보디사원에서는 육자진언 염송을 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예를 올리기도 했다. 진각종 스승성지순례 프로그램은 매년 1회 진행되고 있으며, 스승뿐만 아니라 진각종 신교도를 대상으로 네팔 및 스리랑카 다양한 해외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7-04-05 14:05:07
포항교구 ‘참나찾는 둘레지기’ 트래킹 실시
진각종 포항교구(교구청장 능원 정사) ‘참나찾는 둘레지기’는 3월 25일 울산 대왕암 일대에서 진기 71년 첫 트래킹을 가졌다. 이번 트래킹은 ‘봄바람 쐬러 가자’를 주제로 포항교구 스승님과 신교도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상대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총회에서는 4년간 ‘참나찾는 둘레지기’를 이끈 덕문 각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후임으로 법등 각자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2017-04-05 14:03:21
무외 정사님을 애도하며
모든 것은 무상(無常)하다고 하신 부처님의 말씀, 이 말씀은 곧 진리인지라 신교도들에게 꼭 담아두시라 제가 늘 강조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리도 마음 한 구석이 텅 빈 것 같은 까닭이 무엇일까요. ‘사리붓다와 목련이 없으니 쓸쓸하기 그지없다’고 하셨던 석가모니부처님의 인간적 슬픔을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청천벽력이었습니다. 무외정사님께서 먼저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세수 59세, 법랍 33년을 일기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우리 종단을 위해 하셔야 할 일이 아직도 너무 많이 남았는데도 그렇게 훌훌 떠나셨습니다. ‘나면 멸하고 멸하면 다시 생한다’는 부처님의 진리를 믿지만 그 분이 떠난 빈자리가 너무나 아쉽고 야속하기만 합니다.청소년시절부터 함께 청년회 활동을 하였고, 대학 동문으로서 불법 공부를 했으며, 떠나기 전까지도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오로지 회당대종사님의 심인진리를 전파하는 교화에도 더불어 힘써온 50여년 인연, 저의 진각종문 입문에 가장 큰 은혜를 주셨던 각해대종사님...
2017-03-31 11:28:13
한국전통문화 대만소개사업-연수 참가기
대만 불광산사, 자재공덕회 등의 연수 참석에 대한 연락을 받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설레는 마음을 가졌으나 다른 종단의 스님들과 함께한다는 얘기에 심적 부담감이 큰 연수였다.제일 먼저 불광산사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님의 간략한 설명이 있었다. 불광산사에서는 현대인들의 생활을 잘 반영하여 거기에 맞춰 예불시간도 늦춰서 5시 30분에 시작, 하안거 동안거 폐지, 발우공양과 선방 공개, 최초로 재가자와 출가자를 평등하게 하는 등의 파격적 변화로 80%에 가까운 기독교인들이 불교로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선동적 역할을 한 삼보사찰인 불광산사에서 우리는 2박을 하였다.첫날 강의에서는 한국에서 초등학교만 마치고 이곳으로 출가하신 혜호 스님의 불광산사의 전반적 역사와 성장 배경, 간략한 활동에 대한 내용이었다. 1967년 성운 스님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동방불교학원’으로 시작하였다. 대웅전이라는 절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신도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작은 교실에서 ...
2017-03-31 10:5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