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단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밀교관련 자료조사 및 유물조사를 위한 인도·부탄 지역 답사를 진행했다. 한국밀교문화총람 사업단 부단장 덕정 정사를 비롯한 12명으로 구성된 답사단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우탄트프리 대학터, 나란다 대학터와 박물관, 비크람실라 대학터와 박물관, 델리박물관과 캘거타박물관, 깔리 사원 등 인도의 옛 불교대학터와 박물관 중심의 탐방을 진행했다. 이어 20일부터 23일까지는 부탄으로 이동해 부탄의 상징과도 같은 탁상 라캉(사원)과 수도인 팀푸에 위치한 붓다포인트를 비롯해 팀푸종, 심토카종, 메모리얼 초르텐, 국립도서관, 민속박물관, 파로종, 국립박물관 등 부탄의 주요 성지를 순례했다. 한국밀교총람 총괄팀장 법경 정사는 “이번 순례를 통해 티벳불교의 전통을 거의 유일하게 이어오고 있는 부탄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발판을 마련했다”며 “부탄 국립박물관과 도서관 관계자 등 불교 학자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

진각종 관음심인당(주교 관명 정사·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42길 9) 개축 지진불사가 5월 29일 오후 3시 관음심인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불사에는 회정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 관음심인당 주교 관명 정사, 금강회장 여일정 보살 등 서울교구 스승들과 신교도들이 참석했다. △오불봉청 및 정공 △개회예참 △강도발원 △오대서원 △천지팔양신주경 △인사말 △폐회예참 △시토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 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관음심인당은 서울 용산 도심에 터를 잡고 진기 23년 개시불사를 시작한 이래 여러 선배 스승님들이 주석하시면서 교화를 했던 도량”이라며 “머지않은 날에 지역의 특성과 환경에 부응하는 새로운 도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개축불사를 회향하고 다시 헌공불사를 할 때는 일체중생들이 찾아들어 마음공부를 하며 인격을 완성하는 복전이자 종단의 교화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버팀목과도 같은 큰 도량이 되리라 믿는다”고...

진각종 승원심인당(주교 선운 정사·대구시 중구 국채보상로 143길 72) 금강회(회장 지성)는 5월 20일 신교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 녹차 밭과 순천시 낙안읍성으로 야외법회를 다녀왔다. 이날 법회는 모처럼 도심의 신행공간에서 벗어나 녹차 밭, 삼나무, 편백나무, 주목, 대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숲길에서 산책과 조선시대의 성곽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둘러보며 마음치유와 동시에 친목과 화합으로 회향됐다.

경주교구(교구청장 범주 정사) 반야산악회(회장 혜도)는 5월 25일 경주교구청장 범주 정사, 산악회 지도스승 신혜 정사, 산악회장 혜도 각자 등 스승과 신교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을 탐방하는 제10차 산행을 개최했다.산행 참가자들은 오전 지리산 뱀사골을 등반한 후 백송사, 서암정사, 산청 동의보감촌 등을 둘러보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국태민안과 대구시민의 안녕을 위한 대구불교 한마음대회가 5월 20일 천태종 동대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 대구불교총연합회장 효광 스님, 천태종 동대사 주지 도산 스님, 류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 대구불교총연합회 산하 종단과 대구지역 신행단체의 스님, 신도 등이 사부대중 7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1부 열림의 장에서는 동대사 주지 도산 스님의 환영사에 이어 대구불교총연합회장 효광 스님의 격려사와 보광명 장학재단(이사장 류병선)이 108명의 학생들에게 5,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그동안 성원해준 스님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포교의 장이 됨과 동시에 대구불교총연합회를 대외적으로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홍팀(천태종, 한국불교대학, 대구불교연합합창단(A), 사암연합회, 관음종, ...

진각종 시경심인당(주교 보성 정사·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279) 금강회(회장 현제)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웃과 함께 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시경심인당 신교도의 화합을 기원하고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견과류, 맛간장, 과일, 옷, 책 등을 비롯해 팥빙수, 팝콘, 슬러쉬, 국수, 떡볶이, 순대, 부추전,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되어 신교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경심인당 금강회장 현제 각자는 “이번 바자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보성 정사님과 진여향 전수님을 비롯해 금강회와 신교도분들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교구 금강회(회장 정재각) 임원들과 보원심인당 복지회 회원들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청도 기로원을 방문해 금일봉과 떡과 과일을 공양했다.

진각종 포항교구(교구청장 능원 정사)와 포항교구 금강회(회장 명원 각자)는 5월 20일 충남 논산과 부여 일대에서 문화불적답사와 윷놀이 등을 겸한 야외법회를 개최했다. 포항교구 스승들과 신교도들이 동참한 이번 법회에서는 논산 관촉사와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 부소산성에 있는 낙화암과 고란사, 백마강 등을 둘러보며 포항교구의 단합을 서원하는 한편, 창종 70주년을 맞은 종단의 발전을 함께 서원했다. 법회에 참석한 보정심인당 신교도 원법행 보살은 “평소 찾기 힘들었던 백제문화권을 둘러보고, 포항교구 전체가 한자리에 모인 의미있는 법회였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진언행자들이 동참하길 서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거리 달빛음악회 체험마당 5월 3일 봉축법요식 및 점등식, 제등행렬 5월 4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5월 6일 성북스타-K 5월 8일 어버이 효사랑 축제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잇는 황금연휴를 맞아 서울 총인원 일대인 달빛골짜기 ‘월곡’이 축제로 들썩였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5월 3일부터 8일까지 ‘2017 진각문화제’를 개최하고 총인원 경내는 물론 월곡동 일대에 봉축등을 점등하고, 경내 경관조명과 장엄등으로 월곡의 밤을 환히 밝혔다. 또한 매일 밤 오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진각종 서원가요 보컬밴드 JnB를 비롯해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밴드, 비보이 ‘M.B crew’, 야단법석, 봉은국악합주단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앞서 매일 오후 5시부터는 독도 사진전 및 동해 고(古) 지도전, 독도 종이모형 만들기, 봉축등 서원지 달기, 종이컵등, 단주, 전통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진각종을 알렸다. 이와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특별행사도 열렸다. 먼저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인 5월 3일에는 총인원 야외 가...

진각종 부산교구(교구청장 효원 정사) 청소년 및 자성동이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안 모임이 열렸다. 부산교구 범석, 명륜, 남도, 삼학, 정정심인당 자성동이 및 청소년 20여명은 5월 7일 오후 2시 정정심인당에서 모임을 갖고 좁아지는 종이 위에 올라서기, 몸으로 말해요, 퀴즈, 왕딱지 놀이, 이구동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노래대결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부산교구 청년회 ‘루비아’는 “오늘 모인 학생들은 지난 3년 동안 진각누리단으로 활동하며 정기공연을 함께 준비한 친구들”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함께 성장해가는 부산교구 자성동이, 청소년, 청년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성장하는 부산교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탄생성지인 울릉도에서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축하했다. 진각종 여래심인당(주교 효인 정사·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203), 총지심인당(주교 일석 정사·울릉군 울릉읍 중령길 108), 선원심인당(주교 정현 정사·울릉군 서면 남양4길 39)는 5월 3일 금강원에서 연합 봉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70여명의 신교도 자성동이가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는 자성동이 보물찾기와 신교도 윷놀이 한마당을 갖고, 저녁공양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종조전을 출발하여 총지심인당, 금강원 일대를 2바퀴 도는 제등행진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진각종 대구교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5월 10일 오후 2시 불정심인당에서 무회 정사 열반 49일 추선 회향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회향불사는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의 집전으로 대구교구 스승들과 유가족, 신교도, 금강합창단, 김장실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참 △강도발원 △헌화 △추모사(불승심인당 주교 지정 정사) △추모 음성공양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