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10월 20일 전북 군산과 익산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역지사지 역사 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한 이번 탐방은 △익산 미륵사지 석탑(수호신이 되어 사진 찍기) △초원사진관, 일본히로쓰 가옥(8월의 크리스마스 연출하기) △군산 근대화 거리 투어(근대역사박물관, 군산세관, 조선은행,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등에서 흑백사진 찍기) △새만금 방조제(CM 송 만들기) 등지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유성현(희락심인당 자성동이)군은 “엄마와 선생님께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탐방을 기획하고 진행한 대구교구 포교사 선증혜 보살은 “바쁜 생활에 쫓겨 부모님들과 대화가 부족한 요즘의 아이들에게 미션을 통해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고 같이 생각하고 같은 곳을 보고 이야기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이번 탐방을 통해 만들어진 미션사진과 CM송 동영...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0월 30일 중국에서 강수린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이하 조불련) 위원장과 만남을 갖고 남북불교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만남은 중국 복건성 보전시에서 열린 제5차 세계불교포럼에 참석해 이뤄졌다.이날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최근 남북 정상들이 4.27 판문점 선언과 9.18 남북정상회담으로 남과 북이 하나의 민족임을 확인하게 되었고, 통일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욱 더 커졌다”면서 “이러한 시점에 남북 불교도들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강수린 조불련 위원장은 “우리 조선불교도들은 진각종에 대해 항상 마음속 깊이 유대감을 갖고 있다”면서 “불교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주 만나서 이야기해야 된다. 자주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회성 정사는 “우리 또한 자주 만나길 서원한다”며 “남북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 우리 종단에서도 불교교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이재우 ...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1월 1일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통리원, 교육원 부·실·국장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제30대 2기 집행부를 새롭게 출범 시켰다.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이날 총무부장 겸 진각대학원 교학처장에 관명 정사(전 기획국장·관음심인당 주교), 교무부장에 법경 정사(전 교법연구실장·남부심인당 주교), 기획실장에 덕운 정사(전 서울교구청장·유가심인당 주교), 교법연구실장에 수각 정사(전 교무국장·밀각심인당 주교), 교무국장에 효광 정사(전 교육국장·행대심인당 주교)를 각각 임명했다. 이어 서울교구청장에는 전 통리원 총무부장 호당 정사(탑주심인당 주교)를 임명했다. 재무부장 수혜 정사(능인심인당 주교)와 사회국장 혜진 정사(안산심인당 주교), 건설국장 선덕 정사(지원심인당 주교), 밀교총람행정팀장 현해 정사(법륜심인당 주교)는 유임됐다.회성 정사는 임명장 전달에 앞서 “오늘 임명되신 부·실·국장 정사님들은 그동안 해당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종무행정과 종단...

회정 총인예하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홍원심인당(주교 원주 정사), 경주 황경심인당(주교 경일 정사), 포항 신수심인당(주교 도신 정사), 포항 보정심인당(주교 능원 정사), 경주 광명심인당(주교 일연 정사), 울산 정지심인당(주교 원혜 정사)등을 차례로 방문해 스승과 신교도들을 격려하고 심인당 활성화와 종단 발전되기를 서원했다.

1,300년 전 신라 명랑 법사가 사천왕사에서 국가수호를 위해 행했던 문두루법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졌다.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10월 26일 경주 첨성대 옆 광장에서 2018 회당문화축제의 백미인 진호국가 콘서트와 문두루법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은 그동안 연구해 왔던 문두루법 시연을 최초로 공개했다. 진각종립 심인고등학교 취타대의 무령지곡을 시작으로 열린 문두루법 시연 무대는 금강계 37존 불보살을 새긴 형형색색의 비단만장을 장엄하고 신라시대 유가사(瑜伽師)로 분한 12명의 진각종 스승들이 국가사회의 안녕과 발전, 국민들의 행복을 서원하는 문두루법을 선보였다. 문두루법 시연은 △입단 △정화 △가지 △동경행 △시작행 △공양 △관상 △문두루행 △후공양 △회향 등 10단계의 작법으로 진행됐다. 문두루법 시연에 앞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이번 회당문화축제는 진호국가불사의 연장선상에서 네 가지 밀교전통수법인 식재법, 증익법, 항복법, 경애법을 실행하고 베푸는...

부산교구(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10월 20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청소년 포교프로그램 ‘조선길 여행’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이번 캠프에는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를 비롯한 교구 스승들과 자성동이, 청소년, 지도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조선시대 왕들의 어진이 모셔져 있는 어진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관람했다. 특히 전통문화해설을 통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함은 물론, 한복을 빌려입고 자유롭게 한옥마을 탐방과 먹거리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옛 철길을 이용한 전주 한옥 레일바이크를 타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며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제2회 대구불교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13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열림의 장 △화합의 장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대구불교총연합회에 등록되어 있는 종단 및 산하단체의 스님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기를 통해 단합하고,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대회에 앞서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 불자들 모두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불국정토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이 넓고 크고 둥글고 가득찬 은혜로운 인연으로 충만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 대구불교총연합회 서중호 신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비선악의 분별심이 없어져야 하며,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웃을 ...

부산교구청(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10월 8일 정년퇴임을 앞둔 지륜심인당 혜정 정사·선행관 전수, 정제심인당 선정화 전수, 부산교구 금강회장 대원 각자의 퇴임식을 가졌다.부산교구 스승들과 금강회 임원들이 동참한 이날 퇴임식에서 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항상 힘이 되어주고 든든하게 지켜주신 선배 스승님의 큰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8년동안 금강회를 잘 이끌어준 대원 각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부산교구 금강회장 대원 각자는 “참된 스승님들의 은혜와 신교도 여러분의 도움으로 지난 8년간의 회장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부산교구 금강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구 경산심인당(주교 증광 정사)와 청도 항자심인당(주교 도오 정사), 울릉도 여래심인당(효인 정사)는 10월 9일 경산FC, 청도FC, 울릉FC의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경산 월드풋살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날 친선경기를 통해 지난 8월 열린 자성동이 풋살대회 이후 다시 만난 선수들은 식지 않은 열정을 보여줬다. 경기에 참석한 울릉FC 박준서(저동초 4학년) 선수는 “지난 여름 풋살대회를 통해 만난 형들과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고, 처음 참여하는 친선경기가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승부보다는 화합과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경산심인당에서 다양한 간식과 자장면으로 점심공양을 해서 선수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구=정호정 기자 dnjf1408@naver.com

대전교구(교구청장 원명 정사) 금강FC와 경주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 화정드림FC가 10월 14일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풋살대회에 앞서 양팀은 대전 신덕심인당(주교 원명 정사)에서 자성일 불사에 동참하고 신심을 다지는 한편, 교구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갖기도 했다.

부산교구(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10월 13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진기 72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를 비롯한 부산교구 스승들과 신교도, 청년회, 학생회 자성동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진광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산교구가 발전되고 화합하자는 의미로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모든 분들이 마음껏 즐기고 유익하고 복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몸풀이 체조를 시작으로 △뒤집기 게임 △지네발 릴레이 △노래 맞추기 게임 △장기자랑 △풍선탑 쌓기 △바람 특공대 △박 터트리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정사님과 각자님들의 족구대회, 자성동이들의 돼지 몰이, 제기 차기, 활쏘기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체육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 계주에는 원로스승인 혜정 정사(지륜심인당 주교)와 교구청장 진광 정사가 양팀 대표로 참석해 모든 신교도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ha...

'밀교의 진호국가와 문두루법'을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서 진각종 교법연구실장 법경 정사가 '한국 밀교의 진호국가-회당대종사의 진호국가사상'을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진각종 창종 71주년을 기념해 밀교의 진호국가 의식인 ‘문두루법’을 조명하는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진각종과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은 10월 16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밀교의 진호국가와 문두루법’을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16일 열린 연구발표회에서는 진각종 교법연구실장 법경 정사가 ‘한국 밀교의 진호국가-회당대종사의 진호국가사상’을, 뤼지앤푸(呂建福) 중국 협서사범대학 교수가 ‘중국 밀교의 진호국가-당밀(唐密)을 중심으로’를, 사토오 류겐(佐藤隆彦) 일본 고야산대학 교수가 ‘일본 밀교의 진호국가-홍법대사의 진호국가사상’을, 허일범 진각대 교수가 ‘진호국가와 문두루법-문두루법 복원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20일 열린 발표회에서는 우샤오지에(伍小...

진각종은 10월 18일 오후 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한 평생 수행정진과 교화불사에 매진한 11명 스승들의 정년퇴임식을 봉행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지륜심인당 혜정 정사·선행관 전수 △상륜심인당 혜명 정사·지심정 전수 △성진심인당 일헌 정사·선각제 전수 △응화심인당 정훈 정사·법승혜 전수 △법상심인당 효심 정사·불광정 전수 △정제심인당 선정화 전수 등 11명의 스승들이 교화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퇴임하시는 열한 분 스승님들의 올곧았던 수행과 정신, 중생제도의 원력은 불작불행 그대로였다. 비록 교화일선에서 물러나신다고는 하나 하늘 아래 어디계시든지 그곳이 새로운 심인당이요, 교화의 인연처 일 것”이라며 “한번 맺은 진언행자로서의 인연, 진각스승으로서의 위의를 갖추어 변함없이 후학들을 지도하면서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회정 총인예하와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퇴임하는 스승님들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진각종은 10월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선대열반스승 106위의 위업을 기리는 추념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진각 100년을 향해 다시 발걸음 하고 있는 오늘, 선대스승님들은 종단의 새로운 반석이 되고 있다. 종조님의 무진서원과 선대스승님들의 헌신, 그리고 수행정진은 또 다른 역사가 될 것”이라며 “진각 100년을 향해 종단의 각종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시는 스승님들과 진언행자들의 자주적인 발심과 서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총무부장 호당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법의 음성으로 깨우쳐 주시고 자비로 마음의 때를 씻어주신 선대 스승님의 숭고한 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계승해 갈 씨앗을 심을 수 있었다”며 “선대스승님 위업의 만분의 일이라도 계승하고자 결의를 다지며 생전에 끼치신 공덕을 널리 선양하여 교화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