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에서 2024학년도 진선불교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학부모 입학생 20여 명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은 △개강불사(집전 진선여중고 정교 도연 정사) △진선여중·고 교장 인사 및 내빈소개 △인사말(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는 이번 학기 대상도서인 ‘철학이 필요한 시간’에 대한 소개와 강의에 나섰다.매년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교인문학과 체험강좌 등으로 진행되는 진선불교대학은 학기당 8~10회기로 진행된다. 2024학년도 강의는 매주 금요일에 ‘철학이 필요한 시간(강신주 저)’이라는 책을 읽고, 요약 강의와 독서 토론의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위덕대 라이프up융합대학 스마트경영학과(학과장 김예정)는 5월 2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평생교육 공동과제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 지속적인 상호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관내 위기가정 지원 및 이웃돕기 동참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기회 제공 및 지역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스마트경영학과는 용흥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국수 50박스(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김예정 학과장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용흥동의 복지사각지대 및 평생교육을 위하여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

위덕대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신정·이하 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진 왕피천 공원에서 열린 제25회 어린이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나만의 방울토마토 봉투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이날 센터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컬러푸드에 관한 영양교육 후 직접 꾸미는 방울토마토 그림 봉투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채소, 과일과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염·저당 교육 자료 전시 및 교육 자료를 배포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신정 센터장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이 영양·위생 관련하여 다양한 교육과 체험터 이날 행사에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하여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덕대가 2016년 5월부터 울진군에서 위탁받 운영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세상을 떠난 동생의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한 사업가의 훈훈한 미담이 화제다. 임각균 이트너스(주) 대표이사는 10년 전 교통사고로 입적한 동생 성안 스님(법학 85학번)의 모교인 동국대 법과대학에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생과 함께 동국대 동문이기도 한 임 대표(산업공학 82학번)는 “성안 스님의 입적 10주기를 맞아 의미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최근 동국대에 불교계로부터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며 “동생 성안 스님도 살아 있었다면 분명 모교 법학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규철 동국대 법과대학장은 “성격 자체가 온순하고 말투가 다정다감하여 선후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 한다”며 “출가 이후에는 반야심경을 중심으로 한 불경의 한글화 및 팔만대장경의 디지털화와 도심 불교 강화에 노력했던 모습 등이 기억난다”고 밝혔다. 한편, 장학금은 법과대학에서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지...

동국대 개교 118주년 기념식이 5월 2일 교내 본관 중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는 지난 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며 “지난 해 선포한 중장기 발전계획 ‘메타플랜 120’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이공계 중점 육성, 모집단위 광역화, 캠퍼스 마스터플랜 재정립, 한류확산, 재원 마련 등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건학이념 구현을 위해 그동안 재단과 학교 동문 모두가 협력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이 불교중흥과 동국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상명 정사)은 4월 26일 오후 2시 진각종 총인원내 회의실에서 제51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31일 임기 만료되는 권치완 감사 후임에 손영세(시경심인당 신교도)를 선임했다. 감사 임기는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 밖에 이사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안), 위덕대 학칙 개정(안), 위덕대 교원 인사(안), 위덕대 2024학년도 2학기 전임교원 충원계획(안), 중등학교 교원 인사(안), 정관 개정(안) 등을 심의했다.

심인고등학교(교장 한상권)가 교육시설안전인증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교육시설안전인증 제도’는 교육환경의 안전을 진단하고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제도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학교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안전인증 분야는 △시설안전분야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여 개 항목에 대해 교육시설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을 조사해 시설의 안전 성능을 확인하는 절차다. 심인고는 2023년 안전인증을 완료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따른 컨설팅을 받아 학교시설의 전반적인 안전사항 미비점을 보완하고 심사를 받아 왔다. 한상권 교장은 “신설 건물도 점차 노후화되면 안전에 취약해지겠지만 꾸준한 관리로 안전하고 좋은 시설을 계속 유지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선여자중학교(교장 장지영) 연화어머니회는 4월 25일 시험기간을 맞아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등교맞이 행사’를 준비했다.연화어머니회는 전교생 1천여 명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아 응원하면서 힘을 보탰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심인고등학교(교장 한상권)와 심인중학교(교장 도승현)도 4월 24일 오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각각 중앙현관과 조회대에서 ‘교내 점등불사’를 봉행했다.심인중·고 정교실장 학인 정사, 정교 원경 정사를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 대표 등이 동참한 점등불사에서 정교실장 학인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이 연등을 밝힘으로 내 마음에 밝은 부처님의 광명이 가득하여 이웃과 나라, 세계가 평화롭기를 서원한다”며 “심인중·고 교직원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서원이 원만히 성취되어 행복하기”를 발원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4월 24일 오후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서원을 담은 연등을 밝히는 교내 점등식을 봉행했다.진선여고 정극상 교장, 진선여중 장지영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회 및 학생회 대표 등이 동참한 점등식에서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능원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지혜의 등을 밝혀 진선의 모든 학생들이 지혜롭게 학업을 원만히 성취하고 진선가족 모두가 해탈의 대광명이 함께하기를 서원한다”며 “아울러 올해 봉축 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이루고 자비를 실천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발원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심인중학교(교장 도승현)는 4월 22일 오후 6시 30분 교내 심인실에서 제1회 마하연불자회 교리법회를 봉행했다.심인중·고 정교실장 학인 정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린 이번 교리법회에는 20여 명의 학부모가 동참한 가운데 자녀들을 키우면서 고민하던 번뇌들을 나누고, 진각종 교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위덕대 평생교육원(원장 차미연)은 4월 19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선린대 평생교육원(원장 안혜정), 포항대 평생교육원(원장 강명수)과 지역의 평생교육체제 구축 강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대학은 △지역대학 간 빅데이터 공동 구축 및 활용 △대학과 평생교육원의 전문인력 및 물적 인프라 상호 교류 협력 △평생교육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평생교육 고도화를 위한 공동과제 발굴 및 상호협력 △비학위과정, 취·창업 프로그램 등 공동 개발 및 상호협력 △교직원 및 학생 간 인적자원 교류와 상호협력 △기타 각 대학의 주요사업 추진 공유 및 상호협력 등을 하게 된다.신상구 위덕대 라이프up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수요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위덕대(총장 회성 정사) 여자축구부(감독 홍상현)가 2024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춘계연맹전에서 위덕대는 2승 1패 조 2위로 준결 토너먼트에 진출 한 후, 준결승에서 숙적 고려대를 2-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패배를 안긴 울산과학대와 리턴매치가 성사되었으며, 전후반내내 서로 한골씩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이 터져 2-1로 승리했다. 위덕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춘계연맹전 우승을 차지해 여자대학부 축구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홍상현 감독은 “대회 첫 경기를 패하며 어렵게 출발한 선수들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이 보완되며 참가선수 전원이 경기를 출전하는 등 선수단 모두가 한 마음으로 우승할 수 있어서 더 뜻깊었다”면서 “대학스포츠단의 지원과 학교 관계자, 부모님응원이 항상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최우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