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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8차 콜로키움 개최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11월 18일 오후 4시 교내 3층 국제회의실에서 '불교고전어, 고전문헌의 연구를 통해 본 문화의 형성과 변용 및 수용과정연구'를 주제로 인문한국 프로젝트 제8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이번 콜로키움에서는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박영길 연구원이 '산스크리트 사본의 이체자(異體字) 목록고찰', 동국대 석사과정 양영순씨가 '자이나교와 불교의 일체지(一切智) 관념고찰', 금강대 차상엽 HK연구교수가 'Yid dang kun gzhi'i dka' grel에 나타난 유식관'을 각각 발표한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1-16 11:45:01
‘효봉 스님’ 학술적 조명
조계종 2대 종정과 해인총림 방장 등을 역임한 효봉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살펴보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 스님)은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법련사 대웅보전에서 ‘효봉선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제2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보조사상연구원장 법산 스님의 ‘효봉선사의 삶과 철학’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충남대 김방룡 교수가 ‘효봉 스님의 선사상’을, 한양대 김용덕 교수가 ‘효봉선사의 문학세계’를, 진각대학원 김경집 교수가 ‘효봉의 정혜결사와 시대적 의의’를 각각 발표한다. 법산 스님은 “내년이면 보조국사 열반 800주년을 맞는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송광사의 목우(牧牛)가풍을 조명하기 위해 효봉선사를 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법산 스님은 이어 “내년에는 송광사에서 보조국사 열반 800주기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1-11 17:06:41
제1회 원효학술상 공모
원효학술상이 제정돼 첫 대상자를 공모한다.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가 대한불교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원효학술상은 불교사상의 현대적 조명과 한국철학의 세계화를 주도할 젊은 인재를 육성해 한국철학이 세계철학을 이끄는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따라서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는 이러한 취지에 맞춰 제1회 학술상을 공모한다. 공모부분은 불교사상 연구부문(현대적 조명과 한국철학의 세계화), 서양사상의 관점에서 본 불교사상 연구 및 불교사상의 관점에서 본 서양사상 연구부문, 동양사상의 관점에서 본 불교사상 연구 및 불교사상의 관점에서 본 동양사상 연구 등 3개 분야다. 교수 1인에 저술상 1000만원 또는 논문상 700만원, 박사학위 취득 후 강사 1인 논문상 500만원, 학부 학생에서부터 박사과정 학생까지 금상 300만원, 은상 250만원, 동상 200만원이 주어진다.후보자는 국공립대학교 및 사립대학교 철학과와 관련 학과에 속한 학자, 학생에 한하며 불교 종단에 속한 종립대...
2009-11-11 14:38:20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11월 21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불교와 심리치료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에서 1980년부터 불교의 가르침과 T-group집단상담을 응용해 동사섭법회를 운영하고 있는 용타 스님과 미국 현지에서 불교의 마음챙김명상을 실제에 적용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거머(Christopher Germer) 박사를 초청해 한국의 불교심리치료와 서양의 불교심리치료를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사섭 프로그램과 마음챙김, 자기연민(Mindfulness & Self-Compassion) 프로그램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시연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토론자로는 성신여대 심리학과 김정규 교수, 동국대 불교대학원 겸임교수 서광 스님, 경북대 철학과 임승택 교수,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안희영, 김재성 교수 등이 참여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
2009-11-06 14:20:32
‘채식요리와 전통사찰음식’ 세미나 개최
불교여성개발원 산하 (사)지혜로운여성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부와 협력해 ‘소외계층 대상 채식전문조리사 파견사업’의 의미를 점검하고 장기적인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채식요리와 전통사찰음식’ 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월 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채식조리사 파견사업의 의미와 전망(남혜정 채식조리사파견센터장) △건강식으로서 사찰음식의 대중화(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선재 스님) △전통음식문화로서의 사찰요리(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장 적문 스님)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룸비니어린이집 임영밈 원장, 김순년 파견조리사, 동국대 가정교육학과 이심열 교수,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노숙령 교수, 한국예절문화원 남상민 원장, 불교방송 박상필 제작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지혜로운여성은 올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련 자격을 갖춘 여성들을 대상으로 채식전문조리사 양성 보수교육을 실시했으며, 9월부터 1...
2009-10-28 16:49:32
제6회 불교소장학자 연구지원
사단법인 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이사장 법상 스님)는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강남포교원에서 제6회 불교소장학자 연구지원사업 수여식을 봉행한다. 이번 연구지원사업에서 박사논문은 선정되지 못했다. 번역지원사업부문에서는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배상환 연구교수의 ‘프라산나파다’와 정영식 연구교수의 ‘대혜보각선사보설’ 등 2편이 선정됐다. 선정된 번역본은 각각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되며, 도서출판 CIR을 통해 불교연구총서로 발간된다. ‘프라산나파다’는 아직까지 한국에 완역이 없는 중요한 문헌으로 용수의 중관송에 찬트리키르티의 주석이 달린 주석서이다.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님은 물론 제시된 번역물의 수준도 상당해 기대가 된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또 ‘대혜보각선사보설’은 대혜종고의 저술로는 ‘서장’만이 번역ㆍ유통되고 있는 상황에서 송대선종사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인 ‘보설’을 번역한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는 평을 받았다. 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는 또 목포대 최연식 교수의...
2009-10-28 11:09:38
‘네팔밀교와 육자진언’ 국제학술대회
진각종 회당학회(학회장 효운 정사)는 창종 반세기의 역사 속에서 회당사상과 그 위상을 국제학술교류의 문화로 정립하기 위한 한국ㆍ네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1월 24일 네팔 트리부반대학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네팔 밀교의 수행과 진언연구를 통해 진각종의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석가모니부처님이 태어난 성지인 네팔에서 ‘네팔의 밀교와 육자진언’을 주제로 밀교사상과 그 특징을 살펴본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측 발표자로 진각종 교육원 종학연구실장 지정 정사, 진각대학원 허일범 교수와 김치온 교수가 각각 △육자진언과 삼밀수행 △네팔의 밀교와 한국의 밀교 △한국 육자진언신앙의 변천에 대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네팔측에서는 트리부번 국립대학 밀란 샤카 불교학과장, 매니쉬 바즈라차르야 네팔전통불교본부 종무부장, 수렌트라 만 바르라차르야 네팔로터스연구소 이사가 각각 △네팔불교의 승가형성에 대해서 △네팔의 육자대명왕진언신앙에 대해서 △네팔의 불교수도원제도에 대해서를 발표한다. 한편 이번...
2009-10-26 10:41:21
가을학계 학술대회 풍성
학술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가 마련돼 학계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박인성)은 11월 6일 오전 10시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동남아시아의 근대와 불교’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16~20세기 서구열강의 확장과 통치의 배경(팜꾸억수 교수베트남 하노이사범대) △16~19세기 스리랑카에서 이뤄진 서구 식민정책에 대한 불교의 대응양상(가미니 키라엘라 교수스리랑카 페라데니야대) △글로벌시대의 태국 사회와 불교(피차이 칸쿨순톤 교수태국 치앙마이 라자밧대) △영국 식민시기 미얀마 민족주의의 재발견(장준영 교수한국외대)이 각각 발표된다.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 스님)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중앙승가대학교 강당에서 ‘깨달음의 사회화’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왜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깨달음의 문화가 요구되는가’를 주제로 동국대 김용...
2009-10-26 10:28:07
“정교분리의 탈신화 필요한 시점”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소장 현종 스님)와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손안식)가 827범불교도대회 1주년을 기념해 ‘불교와 국가권력, 갈등과 상생’을 주제로 9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종교평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창익 한신대 연구교수가 ‘정교분리, 종교를 떠난 종교의 마지막 흔적’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정교분리를 ‘종교의 정치적 중립’이나 ‘종교에 대한 정치적 불간섭’이나 ‘국가에 의한 종교교육과 종교활동의 금지’나 ‘국가에 의한 특정종교의 우대와 차별의 금지’등으로 해석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정교분리가 일차적으로 공공영역으로부터의 종교의 제거였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근대국가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정교분리는 ‘공적 공간의 종교적 중성화’를 의미한다. 하지만 종교가 지닌 애매한 위상으로 인해 종립학교와 종교단체에 대한 세금공제, 공립학교에서의 예배과목 문제,...
2009-09-28 10:04:59
‘미륵사 사리장엄 연구’ 학술대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동아시아역사연구소(소장 신종원)는 9월 26일 오후 1시 원내 게스트하우스 A회의실에서 ‘미륵사 사리장엄 연구의 쟁점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공주대 정재윤 교수가 ‘사리봉안기를 통해 본 무왕의자왕대의 추이’, 한국학중앙연구원 신종원 교수가 ‘사리봉안기를 통해 본 삼국유사 무왕조의 해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단국대 김영수 교수가 ‘사리봉안기의 출현과 서동요 해석의 시각’을 주제로 발제하며, 국사편찬위원회 박남수 자료정보실장이 ‘백제 미륵사지 서탑출토 금제소형판의 성격과 동아시아 교류상의 의의’에 대해 살펴본다. 토론자로는 고려대 박현숙 교수, 전남대 이강래 교수, 경원대 신재홍 교수, 청계문화관 김영관 관장이 나선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9-25 15:22:42
불교학연구 23호 발간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 스님)는 올해 춘계학술대회 등을 통해 발표된 3편의 논문과 투고논문 6편 등을 실어 ‘불교학연구’ 제23호를 발간했다. 불교학연구 23호에는 발표논문 △지눌 선사상 형성에 미친 중국불교의 영향(김방룡) △담연사상과 의천사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이병욱) △유식불교 ‘법신’ 개념의 심리학적 의미(안환기) 등 3편과 △초기불교사 재구성에 관한 검토(조성택) △아난의 출가문제 고찰(염중섭) △불교적 윤리에서 성품의 중심개념으로서 ‘행’(안옥선) △지ㆍ석론학파의 교섭고 심식설의 착종(석길암) △‘종경록’에 나타난 구분유식의 기원(박인석) △신라 불탑에 있어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의 영향(신용철) 등 6편의 투고논문이 실렸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9-23 10:57:39
‘북종선법문-돈황문헌역주Ⅱ’ 발간
사단법인 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이사장 법상 스님)의 네 번째 지원성과물인 불교연구총서 ‘북종선법문-돈황문헌역주Ⅱ’가 발간됐다. 이 연구물은 전남대 박건주 교수가 1세기 전 돈황에서 발견된 북종선의 법문 4편을 역주ㆍ해설한 것으로 이 법문들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번역 소개된 바가 없다. ‘대승북종론’ ‘대승오방편’ ‘대승개심현성돈오진종론’ ‘돈오진종금강반야수행달피안법문요결과 혜달화상돈오대승비밀심계선문법’ 등 4편이 실린 이 책은 1천여 년 간 당연시 되어왔던 남돈북점(南頓北漸)의 곡해를 바로잡고, 초기 선종 돈법의 요의를 보다 명료하게 요지하는데 요긴할 것으로 평가된다. 사단법인 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는 2004년 ‘한국불교학연구기금’으로 시작해 2006년까지 3회에 걸친 불교소장학자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06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한국불교학연구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9-23 10:57:22
“불교가 이 시대의 대안”
‘불교평론’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문명사적 대전환, 불교가 대안인가’를 주제로 열린 학술심포지엄이 9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사부대중 1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료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 지구 차원의 환경위기, 소외와 갈등의 보편화, 공동체의 파괴, 억압과 폭력의 구조화, 인간성의 상실, 이성의 도구화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21세기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불교는 어떤 대안을 준비하고 있는지, 서양의 인문학과는 어떤 대화가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기조발제를 맡은 한양대 이도흠 교수는 ‘문명사적 전환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색-불교와 서양의 대화를 통하여’라는 주제를 통해 “예전에는 폐수의 양과 강물이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양 사이의 격차가 있어 폐수를 버리더라도 강물이 맑게 유지가 되듯이 무위(無爲)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빈틈(空)을 만드는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 지구촌 사회는 환경이든 경제든 마음이든...
2009-09-14 17:45:53
“신심명은 중도총론(中道總論)”
“신심명은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인 중도가 가장 잘 담긴 중도총론(中道總論)입니다. 146구 584자로 되어 있는 간단한 글이지만 숨어있는 있는 내용은 팔만대장경이 모두 담겨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은 9월 9일부터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을 초청해 ‘신심명’ 강의를 진행한다. ‘신심명’은 중국 선종의 3대 조사인 승찬(僧璨) 스님의 저술로서 146구 584자로 구성돼 있으며, 선종의 보전이자 선시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강의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혜국 스님은 “신심명은 삼조승찬대사가 깨달음의 즐거움을 문자로 표현한 글”이라며 “1400여년 전에 이미 이런 글을 남긴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스님은 이어 “나 역시도 깨달았다고 자신할 수 없는데 깨달음의 언어를 말로서 대중들에게 어떻게 잘 전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며 “서툴게 강의하더라도 듣는 대중들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내 마음을 다스리지...
2009-09-14 17:43:50
근대불교 대강백 석전 스님 재조명
유ㆍ불ㆍ선에 통달했던 대강백이자 일제강점기의 항일운동가였던 석전 스님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석전 스님 열반 60주기를 맞아 조계종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ㆍ전북 고창군)가 ‘석전영호대종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9월 20일 오전 10시 선운사 강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886년 17세의 나이로 출가한 석전 스님은 1892년부터 1906년까지 15안거를 성만하고, 1919년 이종욱 등과 함께 인천 만국공원에서 개최된 국민대회에서 불교계 대표로 한성임시정부 발족에 참여했다. 석전 스님은 전주 위봉사 말사인 태조암으로 출가해 백양사, 선암사 등을 거쳤고, 추사 김정희가 하사해 선운사 백파문중에 내려오던 호인 석전을 물려받아 선운사와 인연을 맺었다. 선암사의 금봉 스님, 화엄사의 진응 스님과 함께 근대 한국불교의 3대 강백으로 불리는 석전 스님은 동국대 전신인 중앙불교전문학교 교장으로 재직했으며, 조선불교 중앙총무원회의 제1대 교정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
2009-09-10 17: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