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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불교서술 체재와 내용 검토 세미나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스님)와 국회 김영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 208호실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의 불교서술 체재와 내용 검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행 역사교과서에서 불교에 관한 내용과 서술을 점검해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기술되어야 더욱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교과서가 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스님의 인사말과 김영주 의원의 축사에 이어 △역사교과서 불교관련 서술의 중요성(황인규·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불교 서술체재와 내용(조왕호·대일고 교사)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불교 서술체재와 내용(고기홍·동대부속 영석고 교사) 등의 기조발제 및 주제발제가 진행된다.토론에는 권나리 동대부속고 교사) 신선혜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등이 나선다. 문의 02-730-0883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11-27
원효의 ‘판비량론’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김종욱) HK연구단과 토대연구팀은 11월 30일 동국대 다향관세미나실에서 ‘원효 판비량론, 문헌과 사상의 재조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이 소장하고 있는 오치아이소장본 1점 9행, 바이케이(梅溪)본 1점 5행이 최초로 한국에 반입돼 학술대회 전날인 29일에 최초로 한국에서 각필조사가 시도된다. 또한 학술대회 당일 각필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김종욱 불교문화연구원장은 “원효 판비량론의 문헌과 사상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에만 현존하는 ‘판비량론’ 단간 실물을 학술대회 당일에 청중들이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11-27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세미나 개최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는 11월 16일 오후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김광식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 김경집 진각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일제하 조선불교청년회의 지회결성과 활동’,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철원애국단 사건과 불교계 항일운동’,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박사의 ‘김법린과 조선어학회 사건’, 이동언 선인역사문화연구소장의 ‘박광의 생애와 독립운동’ 등 총 4편이 발표된다. 한편, 불교사회연구소는 3·1운동이 백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2월 27일 ‘불교계의 3·1운동과 항일운동’ 관련 다섯 번째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불교 3·1운동의 이념, 불교 3·1운동정신의 계승, 해인사의 3·1운동, 통도중의 민족교육과 폐교 사건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11-12
불교학연구회, 제4회 인문학 강좌 개최
불교학연구회는 10월 19일 오후 2시 춘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 3층에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HK사업단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금강대 차상엽 교수가 ‘입보리행론, 행복과 연민의 길에서 나를 찾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좌는 인도의 대표적인 고전 중 하나인 입보리행론(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통해 우리의 삶과 생명의 가치, 그리고 참다운 행복이 무엇인지를 성찰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10-18
주보돈 명예교수와 함께 하는 ‘신라학 강좌’ 운영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 초청 신라학 강좌’를 진행한다.‘삼국유사로 읽는 새로운 신라사’라는 주제로 10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보돈 교수는 한국고대사학회 회장, 한국목간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 사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8-10-10
‘석보상절 주해본’ 완간기념 학술대회
석보상절(釋譜詳節) 주해본(註解本)의 완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은 10월 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대강당(지하1층)에서 ‘석보상절 주해본 완간의 의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527돌을 맞은 한글날과 ‘석보상절’ 완간을 기념하는 취지로 열린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정우영 동국대 교수가 ‘석보상절 주해본 간행의 성격과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세종 세조대 왕실 동향과 석보상절 간행(민순의·한국종교문화연구소) △석보상절의 저경과 그 성격(김기종·동국대) △석보상절 불교주해의 의의(최기표·금강대) △석보상절 국어주해의 성격 및 가치(이병기·한림대) △석보상절의 국어교육적 가치와 활용(효신 스님·동국대 불교학술원)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정승석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은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ABC) 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동국대 지원을 받아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사업의 일환으로 ‘석보상절’의 국어 및 불교 주...
2018-10-02
‘명상과 상담치료…’ 주제 학술대회 개최
중앙승가대 대학원(원장 보각 스님)은 명상과 상담, 힐링에 대해 미래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명상과 상담치료, 작용과 부작용’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애, 수행의 장애인가 발전의 토대인가(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정준영 교수) △명상, 힐링인가 레저인가(동국대 조기룡 교수) △자아의 확립과 초월의 상관관계(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박성현 교수) △심리치료의 치유적 기능과 그 한계(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인경 스님) △의료 현장에서의 명상(경희대 김종우 교수) 등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9-21
가을학기 ‘중론’ 강좌 개최
공성의 배움터 중관학당(대표 신상환)이 2018년 가을 학기 ‘중론(中論)’ 강독 강좌를 개최한다. 용수 보살의 대표 저서인 ‘중론’은 대승불교의 공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저작이다. 이번 ‘중론’ 강독 강좌에서는 불교에 등장하는 방편교설의 특징과 네 가지 판단자인 사구와 그것에 대한 부정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중론’ 의 산스끄리뜨어 원문과 티벳역, 한역의 특징 또한 같이 다룰 이번 강좌에서는 인도-티벳 불교의 입문 과정과 ‘중론’ 1~16품까지 전체를 복습하는 시간도 갖는다.가을 학기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불교여성개발원 1층 지혜실에서 열리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총 5강 12만원(개별강좌 3만원)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9-18
지산재 건립불사를 위한 특강 열어
공성의 배움터 중관학당(대표 신상환)이 지산재 건립불사를 위한 모연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서는 ‘제2의 붓다’, ‘대승 불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용수(龍樹) 보살의 공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인도 불교의 사상과 역사, 중론, 제26품. 십이연기(十二緣起)에 대한 고찰과 칠십공성론(七十空性論)에 등장하는 십이연기의 특징 등을 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강은 10월 13일 오후 1시 부산 여래사 불교대학, 10월 27일 오후 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11월 3일 오후 1시 광주 자비신행회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 강연의 강사인 중관학당 신상환 대표는 타고르 대학으로 알려진 인도의 비스바 바라띠 대학의 인도-티벳학과에서 티벳학 석사 및 산스크리뜨어 준석사 학위, 캘커타 대학의 빠알리어과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 후 타고르 대학의 인도-티벳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2013년 귀국하여 중관학당을 열어 역경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h...
2018-09-18
‘6세기 신라 석비’ 주제 학술대회 개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8월 31일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6세기 신라 석비(石碑)의 세계’를 개최했다. 6세기는 불교공인, 율령반포와 함께 동해안과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는 등 영토 확장을 거듭하던 역동적 시기였다. 노용필 한국사학연구소 소장, 하시모토 시게루 니혼죠시 일본여자대학 교수 등 국내외 중진·신진 전문연구자 6명이 발표했으며, 이영호 경북대 교수를 비롯한 이 방면 정상급 학자 8명이 집중 토론에 참여했다. 학술회의에서는 △중고기(中古期) 서사·각석·입비 전문가의 분화와 서법·금석학의 발달(노용필·한국사연구소) △봉평비의 재검토(이용현·국립경주박물관) △6세기 신라비에 보이는 관등체계의 발전(선석열·부경대학교) △신라 중고기의 지방제도와 축성비(하시모토 시게루·일본여자대학) △6세기 신라 비석에 보이는 대등(양자량·숙명여자대학교) △6세기 신라 비석에 보이는 6부의 위상(이성호·동국대학교) 등 여섯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8-09-05
한문아카데미 심화·기본과정 연수생 모집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 한문아카데미는 8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2018년도 2학기 심화과정과 기본과정의 연수생을 추가 모집한다.4학기 동안 30학점을 이수하는 ‘심화과정’은 2018년 2학기부터 1과목 증설되어 운영된다. △불조역대통재(월요일·박해당) △화엄원인론발미록(화요일·신규탁) △동문선소재역대승려시문(목요일·이상하), △증도가주(금요일·문광 스님) 강의가 이어진다. 학기당 16주 강의가 진행되는 ‘기본과’정은 4학기 동안 30학점을 이수하여 수료하는 ‘선발연수생’과 한 과목씩 선택하여 수강하는 ‘일반연수생’이 있다. △치문경훈(월요일·선암 스님) △중론(화요일·금천 스님) △범어-한문 경전강독2(수요일·현진 스님) △조당집(목요일·박영록) △초서(금요일·양진석) 강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2018년 1학기부터 시작한 ‘산스크리트어 문법 스터디’는 2학기에도 계속 이어진다. 한문아카데미 정규 과정 외에 불교 고전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산스크리트어 문법 스터디’는...
2018-09-05
‘한국불교전서’ 한글본 2책·‘석보상절’ 권3 주해본 발간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 불교기록문화유산아카이브(ABC)사업단은 한국불교전서 한글본 ‘백암집’·‘동계집’ 2책과 ‘석보상절’ 권3 주해본을 발간했다. ‘백암집’은 성총(1631∼1700)의 문집으로 한국불교전서 제8책에 수록되어 있다. ‘동계집’은 효종·현종·숙종 연간에 활동한 경일(1636~1695) 대사의 시문집이다. 네 권으로 이루어진 본서는 권1에 오언절구 21편, 육언절구 3편, 칠언절구 20편, 오언율시 43편, 칠언율시 57편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권2에는 서 2편, 기 12편, 권3에는 기 5편, 비명 4편, 잡저로 채워진 권4에는 6편의 산문이 실려 있다.또한, ‘석보상절’ 주해본은 이번 권3 출간으로 권6, 권9, 권13을 포함해 총 4종이 됐다. ‘석보상절’은 세종의 명에 따라 수양대군(세조)이 소헌 왕후를 추천하기 위해 ‘석가보’를 기본으로 각종 불전에서 내용을 발췌·번역하여 편찬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이자 불교의 홍포와 전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전...
2018-09-03
신라 대표 호국사찰 ‘경주 사천왕사’ 발굴 성과 활용 모색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8월 23일 오전 10시 경주 드림센터에서 ‘사적 제8호 경주 사천왕사지 보존정비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천왕사는 679년(문무왕 19) 경주 낭산 신유림(狼山 神遊林)에 건립한 신라 통일기의 대표적인 호국사찰이다. 낭산 신유림은 신라를 공격하는 중국 당나라의 해군을 막기 위해 승려 명랑이 밀교 의식을 행한 곳이기에 사천왕사는 신라 호국불교의 성격과 신라인들의 불교관‧우주관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이번 학술대회는 7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되었으며 주제발표가 모두 끝나면 발표내용을 바탕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오전에는 동아시아 사지(寺址)의 보존정비 현황 사례와 경주 사천왕사지에 대한 발굴성과를 살피기 위해 △중국 사지의 보존정비 현황과 사례(현승욱, 강원대학교) △우리나라 사지의 보존정비 현황과 사례(강현, 국립문화재연구소)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시행한 사천왕...
2018-08-16
한국불교연구원 여름 수련대회 개최
한국불교연구원(원장 안성두)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유마정사에서 정기 여름 수련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불교연구원 수련대회는 전국의 구도회(서울, 대구, 대전) 회원들이 한국불교연구원 수련원인 유마정사에 모여 부처님의 교법과 수행법을 집중적으로 수습함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고 또 한국불교 재가운동의 진로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됐다. ‘초기불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대회에 맞춰 안성두 원장은 ‘사성제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사성제와 무아설’, ‘업과 윤회’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김열권 법사가 ‘원효의 비파사나 관법’ 강의를 통해 초기불교의 수행법이 대승불교에서 어떻게 변화되고 심화되었는지를 제시할 것이다. 이외에도 보안 법사, 박성봉 법사 등 구도회 출신 법사들이 초기불교의 팔정도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를 이어간다. 참가비는 6만 원(대학생 3만 원)이며, 고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문...
2018-08-13
대행선연구원, 대행 스님 학술상 제정
대행 스님의 선사상과 한국불교학 진흥을 위한 학술상 제정과 학술지 ‘한마음 연구’가 발간된다,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은 “묘공학술상은 대행 선사의 가르침과 생애를 체계적으로 연구 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고 밝혔다. 학술상은 대행선 혹은 불교 관련 역사, 사상, 수행, 문화, 포교, 계율 등이며 박사과정 수료 이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우수상 2명에게는 각 7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대상 논문은 한마음연구 논문집에 게재되며 우수상 논문은, 수정 보완 후에, 심사를 거쳐, 한마음연구 논문집에 게재된다. 한마음연구 논문투고는 박사과정 2학기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재가 결정되면 400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출간 일정은 매년 2월 28일과 8월 31일이다.아울러 불교학 박사 학위자를 대상으로 1년에 3, 6, 9, 12월 3번째 일요일 전 금요일 오후 1시마다 계절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 매 발표회...
2018-08-01 09: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