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일반

승원심인당 주교 능원 시무
진각종 인사위원회(위원장 효암)는 7월 23일자로 능원 시무(밀각심인당 교화)를 대구 승원심인당 주교로 전보 발령했다. 능원 주교는 진기 51년 입교하여 교육원 교법부, 통리원 총무부, 사서실 주무를 거쳐 진기 52년 시무에 임용됐으며 밀각심인당에서 교화를 시작했다.
2001-07-28 21:32:22
단청기술 지원해 달라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이 사찰 단청기술 지원을 태고종에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은 7월 24일 팩스 전문을 통해 "민족의 자랑인 단청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태고종과 협력,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태고종에서 종합적인 단청기술자료와 재료를 제공하고 지원한다면 민족공동의 재보인 북한의 사찰과 문화유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개대한다"고 밝혔다. 조불련의 전문을 접수한 태고종은 다음날인 7월 25일 총무원장 및 주요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단청기술 지원불사에 따른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종단 중요사업 중의 하나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 대은 태고종 총무부장은 "조불련에서 단청불사 지원을 제안 해온 것은 시기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남북의 불교도들이 상호 왕래를 통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화합과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
2001-07-28 09:52:45
신바람 교사연수
진각종 종립 유치원과 진각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 교사들을 위한 제20기 교사 연수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총인원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됐다. '유아삼밀과 부처삼밀'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사 연수 발단식에서 혜정 교육원장은 "인격완성을 위한 수행에 기초가 되는 것이 사회의 인성교육이므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유아들의 심성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심어 유아 삼밀의 씨앗이 싹틀 수 있는 토양을 일궈내는 데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옴마니반메훔의 참뜻'(의현 교육부장), '진각종의 수행과 종조님'(효봉 종학연구실장) 등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행에 대한 바른 이해와 유치원 교사로서 갖춰야 할 소양 습득, 유아 프로그램 관련 전문지식 습득 및 종립 유치원 교사들 간의 다양한 정보교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돼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또 '예절교육&...
2001-07-28 09:52:40
진각종 종학연구실 워크샵
진각종 종학연구실(실장 효봉)은 '종조법어록' 편찬에 따른 제목과 내용 전개형식 등을 구체화할 워크샵을 개최한다. 종학연구실은 지난 6월 29일 열린 제15차 운영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혜정 교육원장, 효봉 종학연구실장, 관증 교법부장, 김경집 종학연구실 상임연구원, 허일범 진각대 교수, 김영덕 위덕대 교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산정호수에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7월 14일 밝혔다. 종학연구실은 이번 워크샵 결과에 따라 앞으로 '진각의범' '진각입문서' 등의 편찬불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1-07-26 19:47:25
즐거운 신행·참 교육불사…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지광) 주최 '제2회 회당학원 가족체전'이 7월 19, 20일 양일간 위덕대학교 운동장에서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 지광 회당학원 이사장, 경혜 이사, 혜명 위덕대 전담임원 등 종단 스승님들과 손제석 위덕대 총장을 비롯한 위덕대, 심인중·고등학교, 진선여자중·고등학교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 가는 회당가족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가족체전은 첫날 회당학원 가족이 하나되는 자리로 마련된 전야축제에 이어 둘째 날 배구, 축구, 400m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윷놀이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우승은 진선여자중학교, 준우승은 심인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전야제에 앞서 열린 대중법회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설법을 통해 "부처님 당시 설한 인연의 가르침을 바로 알고 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참다운 불제자가 된다"고 전제하고 "참다운 인재를 키우는 사명을 가진 교직자들이...
2001-07-26 19:47:18
화합과 친선 '어울림 한마당'
진각종 서울교구 신교도들이 한마음 대동제(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친선의 시간을 가졌다. 총금강회 서울지부는 탑주심인당 금강회 주관으로 7월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한빛은행 도농운동장에서 제6회 서울교구 한마음 대동제를 갖고 과자 따먹고 물 풍선 터뜨리기, 축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족구, 피구, 장기자랑 등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각 심인당 금강회 임원들과 스승님이 참여한 이어달리기는 이날 행사에 동참한 신교도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서 펼쳐져 경기의 절정을 이루었다. 강남(능인, 법륜, 실상, 행원심인당), 강북(관음, 밀각, 신촌심인당), 남부(남부, 대원, 덕화, 유가심인당), 북부(명선, 무애, 밀엄, 탑주심인당) 등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각종 경기에 이어 신교도들은 노래방 게임, OX퀴즈 등으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팀별 또는 개인별 장기를 자랑하며 흥미를 더했다. 이날 대동제는 단합된 ...
2001-07-26 19:47:13
직장인과정 신입생모집(2001. 07. 23)
한국불교포교사협회 부설 한국불교포교사대학은 2001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생의 불자화, 불교의 생활화, 세계의 정토화를 목표로 1981년 설립된 포교사대학은 지금까지 1천여 명의 포교사를 양성했다. 초(범)종단, 대승불교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학은 직장인을 위한 2년제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학과는 포교사학과에 출강과 통신으로 구분되어 있다. 개강은 9월초, 수업은 매주 3회(월, 수, 금) 오후 6시-9시까지 이뤄진다. 강사는 무진장 스님, 이법산 스님, 김영태 교수, 박운곡 스님, 운곡 스님, 오형근 교수, 한정섭 박사, 이혜숙 교수 등 교계, 학계 권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포교사대학을 졸업시 한국불교포교사협회 정회원에 가입 수료증과 함께 포교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졸업후 본인 희망에 따라 포교원 개원할 수 있으며 개원시 지원. 자료제공처: 대학 보도자료/ 02-720-1001
2001-07-23 14:23:44
사찰문화재 보존을 위한 정책토론회(2001. 07. 21)
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정대스님)은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각 정당불자회, 문화재청 후원으로 를 개최합니다. 2. 이번 정책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사찰 문화재의 도난과 훼손, 불법적인 거래를 방지하고, 민족문화 유산인 문화재를 효과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우리나라 최대의 문화재 보유단체인 본 종과 정부, 국회가 함께 문화재보존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3.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사찰문화재의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불교문화재 보존을 위한 법률·제도적인 보완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불교문화재 보존을 위한 민간단체(불교계 등)의 역할과 정부인력 및 예산 확충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4. 정책토론회는 총무원 문화국장 심우스님의 사회로 제1주제 에 대해 총무원 기획실장 현고스님의 주제발표와 제2주제...
2001-07-21 17:14:14
KBS 위성2TV에서 밀교 이야기 방영
KBS 위성 2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애니멘터리 한국설화' 프로그램에서 밀교이야기가 다뤄진다. 신라 밀교의 대표적 인물 중 한 사람인 혜통 법사가 그 주인공으로 제44회 '용을 쫓아낸 혜통'(백능영 PD, 7월 15일(일) 7월 22일(일) 오후 10시 30분)편에서 만날 수 있다. 혜통 법사는 당나라로 건너가 당시 밀교의 거장인 무외삼장의 제자가 된 인물로, 첫회에는 혜통 법사의 어린 시절과 중국 거주 시절의 일화가 전해지고 2회에는 신라에서 벌어진 악룡과 혜통 법사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현세성불을 믿고 진언수행을 믿었던 밀교가 당시 신라인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았는지 혜통 법사의 이야기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전달될 것이다. 애니멘터리 한국설화는 설화 부분은 애니메이션으로 다루고 역사 현장은 다큐멘터리를 접목하여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새로운 제작기법이다. 신민경 기자 smink@milgyonews.net
2001-07-19 10:53:27
청년 불교지도자 50인의 결사
진각종 전국청년회(회장 김구용)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동안 위덕대학교에서 제28회 진각청년 불교지도자 하기수련회-50인의 하기결사를 개최한다. '참여·화합·회향의 정점에 서자'를 주제로 전개되는 청년지도자 수련회는 '종조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의미'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며, 효암 통리원장의 강연, 대동제, 사경대회, 모자연등 만들기 등에 이어 성별모임, 지역별 모임을 통해 청년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현진욱 전국청년회 사무국장은 "밀교인재 개발의 동력을 기울인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년이 아니라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주는 수련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1-07-19 10:53:22
"자원봉사도 전문화시대"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자세 확립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전문성 고양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이 실시돼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은 7월 11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가정봉사원과 자원봉사자,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회 자원봉사자 교육'을 갖고 자원봉사의 필요성, 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 확립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교육을 실시했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김근홍 교수는 '자원봉사자의 태도와 자세'라는 주제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문성의 고양을 통해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전문자원봉사 육성기관을 마련하는 등 통합적 시스템의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케어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 초당대 간호학과 조유향 교수는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케어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노인을 수발하는데...
2001-07-13 10:51:34
진각종 여름자성학교 풍성
올해 여름자성학교는 갯벌 생태체험이나 채소를 재배하면서 농경체험을 하고, 박물관을 답사하며 역사를 탐험하는 등 주제가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진각종 각 심인당별 자성학교는 7월 20일 전후로 시작되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개최할 여름자성학교 운영구상을 끝내고 자성동이들을 맞이할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7월 17일 보정자성학교와 불승자성학교의 1일 캠프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이어질 올 여름자성학교는 지난해와 달리 심인당을 벗어나 수련원이나 야영장 등에서 주로 개최돼 폭넓은 체험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자성동이들이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다. 덕화자성학교는 갯벌을 캐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명선자성학교는 채소재배, 조직 배양실, 과수원을 견학하는 등 어린이 농업교실을 열어 농업체험을 하게 된다. 또 대명, 응화자성학교 등은 신라역사, 박물관 답사를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뗏목 타...
2001-07-13 10:51:11
우리 문화재 지킴이 발대식(2001. 07. 11)
1.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정대스님)과 경찰청(이무영 경찰청장)은 오는 7월 12일(목)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경찰청 강당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이무영 경찰청장을 비롯한 전국 각 경찰서 문화재 담당 경찰 300여명과 문화재 보유 500여 조계종 사찰 주지스님 등 약 800여명이 참석 가운데 '우리 문화재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2. 이번 '우리 문화재 지킴이' 발대식은 지난 6월 4일 총무원장 정대스님의 '불교문화재 보존 및 도난방지 종합대책' 발표 기자회견과 본 종단의 지속적인 성보문화재 수호 노력에 따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청에서 불교문화재 도난을 예방하고 검거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경찰청 및 경찰서에 문화재 담당관을 신설하여 '우리 문화재 지킴이'로서 발대식을 갖는 것으로 우리 문화의 보고인 역사문화재의 도난 에방과 문화재 회수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입니다. 3. ...
2001-07-11 21:08:18
월드컵지원 에티켓 명랑만화 보급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에티켓 명랑만화'가 제작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7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2002년 한일월드컵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선진문화의식 계도 정착을 위한 '에티켓 홍보만화'를 문화관광부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후원으로 제작, 전국 주요 사찰 및 역사, 터미널, 공항, 도서관, 학교, 관공서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1월과 12월중에 배포될 (가칭)'장쾌가족'이란 제목의 '에티켓 명량만화'는 2002월드컵 문화시민운동의 4대지표인 '친절, 질서, 정직, 청결'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례로 경기장내 질서, 외국인에 대한 친절, 청소년 선도, 장애자와 노약자를 위한 배려, 전화통화 에티켓, 공공질서, 교통질서, 행락질서, 공공시설의 청결, 환경보존과 청결, 흡연...
2001-07-11 20:27:39
도봉경찰서 불자회 의류 기증
도봉경찰서(서장 김상환) 불자회가 지역내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폈다. 7월 6일 도봉서원종합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을 방문한 고봉선 도봉경찰서 불자회장은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도봉구 관내 경찰서 및 파출소 직원 7백여명이 모은 헌옷과 새옷 8박스를 기증하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여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교의 보시정신에 입각해 꾸준히 봉사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경찰서 불자회는 도봉서원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차례 노인잔치를 개최한 바 있으며, 복지관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어르신들의 용이한 이동을 위해 경찰서 차량을 이용해 도움을 주고 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1-07-11 20: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