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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단체 워크숍 개최
불교활동가들간의 연대와 협력증진을 위한 불교사회단체 워크숍이 열린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불청, 환경교육원, 경불련 등 교계 20여 개 단체는 3월 22일 오후 1시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불교사회단체 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교계 사회단체 활동가들의 연대와 협력 및 불교운동의 성찰과 전망을 통한 적극적인 대사회활동의 증진 모색을 위해서 열린다. 참가비는 개인당 1만원.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3-15 15:05:52
종로경찰서장 조계사 사과 방문
발전노조원 검거를 위해 조계사 대웅전 안까지 진입한 법난과 관련, 김운선 종로경찰서장은 3월 11일 오후 조계사 주지 지홍 스님을 예방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지홍 스님은 경찰청 차원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조계사 신도회와 조계종 포교사단도 이날 대웅전 경찰 난입의 책임자 파면과 경찰청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3-15 15:05:47
고원 김각한 서각전(2002. 03. 14)
①전시기간 : 2002년 3월16일 - 3월23일 ②전시장소 : 청담동 [갤러리 월인천강] (02-545-1956,545-1959) ③초대일시 : 2002년 3월16일 오후3시 ④ Home page : www.gomiseogak.co.kr ⑤ E - mail : gakha1023@hanmail.net ⑥ Tel : 02-593-4067 / 016-231-7949 ⑦작가약력 1956. 경상북도 김천 출생 1984. 5 철재 오옥진 선생 사사 1985. 6 古美書刻硏究室 개원 1989. 한국미술종합대전 서각부문 대상 수상 1990. 국제미술대상전 추천 작가 1991. 일본 한국문화원 초대전(서초구청 주최) 1993. 국제각자연맹초대전(한, 중, 일, 싱가폴, 말레이시아) 서울시 서초구 예술인 초대전(서초구청 주최) 1997. 예술의 전당 서예 아카데미수료 1998. 먹, 붓21서예전(도올 갤러리) 韓.中문화인서법전(한국서문회) : 1998년 중국 상해....
2002-03-15 11:16:01
경찰청 방문 등 강력 대응키로
3월 10일 공권력의 조계사 법당 난입 사태와 관련 참여불교 재가연대 등 4개 불교단체들은 3월 14일 1차 긴급회의를 갖고 경찰청 방문 등 강력 대응방침을 결의했다. 대한불교청년회, 전국불교운동연합, 재가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교계단체들은 현재까지의 상황을 공유하고 경찰청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및 관련 책임자 문책, 종단의 진실 고백과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발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이들 단체는 종단에 공개질의서를, 경찰청에 공개요구서를 각각 전달함은 물론 책임 있는 답변을 3월 20일까지 요구하기로 했다. 대불련 회장을 포함한 불교학생회 대표자 3∼4명은 3월 15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 청사를 방문, 총무원장 스님 면담 및 공개질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불련은 16일 오전 10시 현 상황에 대한 긴급 전국지역대표자회의를 개최한 뒤 오후 3시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대한불교청년회는 3월 16일 오후 4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경찰청장의 사...
2002-03-15 11:06:04
범종교 청년, 학생 결의 대회(2002. 03. 14)
지난 3월 10일 오후 3시 30분 김대중 정부의 공권력은 법회 중이던 조계사 대웅전에 난입 발전노조원 7명을 연행해가는 차마 있을 수 없는 만행을 자행하였다. 이는 신성한 불법(佛法)에 대한 도전이며 국가 공권력의 한계를 넘어 선 범법행위에 다름 아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집회의 자유를 짓밟아버린 "비상식적이고 파렴치한 만행임은 자명하다. 한국불교 1600년의 찬란한 전통과 민족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해오면서 민족의 자존심을 지켜내 온 이 땅의 불교가 그 권위와 전통이 사그러드는 순간이기도 했다. 성스러운 법당에 군화발로 난입한 것은 비단 불교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이 시대와 범종교도에 대한 명백한 도전임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이에 우리는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표명한바 있으며 13일까지 우리의 조건을 수용해주기를 촉구한바 있다. 그러나 12일 항의를 위해 경찰청에 찾아간 우리는 적정 절차를 거쳐 경찰청장의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경찰청장은 우리의 요구를 거부하기에 이른...
2002-03-15 09:41:12
가족뮤지컬 '김치요정과 병균마왕'
아리랑아트홀 3월 21일부터 공연/ 어린이들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피자'라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보도된 바 있다. 이처럼 요즈음의 어린이들은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보다는 피자, 햄버거, 스파게티 등 인스턴트 음식을 더욱 즐겨먹고 있으며, 그 결과 어린이들 사이에는 성인병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는 어린이들에게 김치문화와 바른 음식문화의 생활을 전달하기 위해 가족 뮤지컬 '김치요정과 병균마왕'을 기획했다. 가족 뮤지컬 '김치요정과 병균마왕'은 김치를 싫어하는 주인공 누리가 병균왕의 바이러스로 인해 병에 걸리게 되지만 김치요정으로 건강을 되찾는다는 이야기다. 극단 놀이터에 의해 선보이게 되는 뮤지컬은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소극장 아리랑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2차례, 주말에는 3차례씩 공연된다. 입장료는 개인 7천원, 단체는 3천원. 02-924-5535 ...
2002-03-14 23:19:47
진각대학 졸업·입학식 봉행
아사리과정 입학식도/ 진각종 진각대학(학장 혜정)은 3월 12일 서울 성북구 월곡동 총인원 대강당에서 진기 55년도 제12회 졸업식과 진기 56년도 제14회 입학식을 각각 봉행했다. 오전 11시부터 봉행된 졸업식에서 최우수상인 총인상은 상원 정사(지정심인당)가 수상했으며 진각대학장상은 법경 정사(혜정심인당), 통리원장상은 법신생 전수(길상심인당)가 각각 수상했다. 혜정 진각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대학교육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발심하여 많은 중생과 아픔을 같이 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실천인으로서 불국토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스승이 되어 주기를 부탁"했다. 총 20명이 4년 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날 졸업식에는 혜일 총인 예하를 비롯해 혜정 진각대학장, 효암 통리원장, 진산 사감원장, 항자심인당 대안화 대종사, 탑주심인당 도흔 대종사, 일성화 종사, 성초 전 통리원장, 일정 전 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진각대학은 또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기 56년도 제...
2002-03-14 23:19:27
지리산 살리기 종교연대 떴다
지리산 인근의 종교단체들이 지리산 살리기에 나섰다.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거창군, 전북 남원시, 곡성군 일대의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종교단체들은 3월 7일 함양읍 소재 함양성당에서 '지리산권 종교연대'(상임대표 김용민 신부)를 창립했다. 지리산의 환경보존과 지리산 살리기를 목적으로 창립된 종교연대는 앞으로 지리산 파괴를 막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공동 모색함과 동시에 종교간 갈등해소와 화해 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종교연대는 지리산을 생태공원으로 지정하고 성삼재 도로 확장포장공사를 생태도로 공사로 변경할 것과 생태마을을 조성, 생태역사관 건립 등을 정부에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3-13 15:54:37
동국대 불교대학 중장기 발전방안
동국대 불교대학이 2년여 동안 준비해 온 불교대학 중장기 발전방안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연구보고서는 학부발전, 교과과정, 교수 및 연구기관, 학과 및 불교사회문화전문대학원 신설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학부발전 연구분야는 △전국 한자능력 검정시험과 영어 pass제 도입 △추천 입학제 확대 △포교사 자격증 수여 △군법사요원 추천 입학제 시행 등 11개 항목이다. 교과과정 연구분야는 △전공 90학점에서 60학점으로 축소 △학과별 전공영역 재정립 등 7개 항이다. 또 교수 및 연구기관 진흥분야는 △불교문화센터 신설 △불교대학 발전기금 조성 △해외 불교관련단체 및 연구소와 교류확대 등 7개항이다. 그리고 불교사회복지학과, 문화재 관리학과, 국제포교역경학과 등 학과와 불교사회문화전문대학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동국대 불교대학장 보광 스님은 "90년 역사의 탈을 벗고 21세기에 맞는 불교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불교대학의 방안을 제시했다"며 "학교측이 얼마나 받아 줄지...
2002-03-13 15:54:28
낙동복지관 29일 개관3주년 기념식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3월 29일 개관 3주년 기념식을 겸해 소년소녀가장 등에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3월 30일로 개관 3주년을 맞게된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기념식과 더불어 기념행사로 사진전시회와 기타 부대행사 등을 개최하고, 소년소녀가장과 편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 등에 장학금을 전달한다. 복지관은 또 이날 행사에서 지난 3년 간의 사업보고회를 갖는 한편 2002년 주민욕구조사 결과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3-13 15:54:21
원로의원 3명 후보추천
조계종 종정추대회의/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법전)는 3월 11일 오전 10시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종정추대회의를 열어 제11대 종정후보로 법전 원로회의 의장, 숭산 화계사 조실, 성수 황대선원 조실 등 세 명의 원로의원을 추천하고 3월 26일과 27일 회의를 다시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로회의 의원 19명 가운데 법전, 종산, 도원, 보성, 숭산, 활안, 녹원, 성수, 이두, 정천, 원명, 천운, 도천, 지관, 동춘, 지정 스님 등 16명과 정대 총무원장, 지하 종회의장, 월서 호계원장 등 모두 19명이 참가했다. 종정추대회의는 오전 후보 추천을 위한 9인의 전형위원회(종산, 활안, 녹원, 성수, 지관 동춘, 정대, 지하, 월서)를 구성하고 별도회의를 열어 법전, 숭산, 성수 스님을 종정 후보로 추천한데 이어 추대 논의를 계속 했으나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종정 후보로 추천된 법전 스님은 1926년 전남 함평 출신으로 실제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81년 종...
2002-03-13 15:54:10
조계사 법당 유린 '규탄'
문민정부에서 조계사 법당 안이 군화발에 짓밟혀 충격을 주고 있다. 3월 10일 오후 3시 30분 수백 명의 경찰이 장기농성을 위해 조계사를 찾은 발전노조원들을 연행하기 위해 사찰 안으로 진입, 법당까지 쳐들어왔다. 경찰 진입당시 조계사 법당 내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500여 명의 포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계종 포교사단 출범 2주년 기념법회'가 봉행되고 있었다. 노조원들을 연행하기 위해 조계사로 진입한 경찰들은 노조원 일부가 법당 어간문을 통해 법당 안으로 피신하자 이들을 연행하기 위해 법당 안으로까지 난입한 것. 이에 포교사들과 조계사 주지 지홍 스님이 강력히 항의하자 노조원 3명을 연행한 경찰들은 슬그머니 철수했다. 발전노조원 150여 명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자진 해산한 다음 조별 산개투쟁에 들어갔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의 한 관계자는 "며칠 전에 이미 경찰에 시설보호요청을 했으며 노조원들이 조계사에 들어온 직후 경찰에 재 ...
2002-03-13 15:54:03
진각복지재단 홈페이지 오픈
본심어린이집도/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 홈페이지(www.jgo.or.kr)가 문을 열었다. 진각복지재단 홈페이지에는 법인소개를 비롯한 각종 사업현황과 산하시설 안내 등이 다양하게 수록돼 있으며, 기타 복지관련 자료실 등은 점차 보완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진각복지재단 산하 본심어린이집도 최근 홈페이지(http://my.netian.com/∼bonshimhome)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3-13 15:53:55
장동건씨 팬도 성금기탁
유명배우 주위엔/ 아름다운 팬 있어/ 생명나눔실천회에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훈훈한 소식을 전한 배우 장동건씨에 이어, 최근 그의 팬들도 이 운동에 동참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동건씨의 팬들은 장씨의 팬 사이트(운영자 오경순)를 통해 5일간 모금한 150만 원을 1차 적으로 3월 6일 생명나눔실천회에 전달한데 이어 생명나눔실천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모금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3-13 15:53:49
중광스님 13일 다비식
(종합)기행과 달마도로 인해 '걸레스님'으로 더 유명한 중광(重光)스님이 3월 9일 오후 11시 20분 지병으로 입적했다. 세수 67세, 법랍 41세. 1935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중광 스님은 26세에 양산 통도사로 출가, 구하(九河)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조계종 중앙종회의원(1977)을 지낼 정도로 종단에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참 중이 되기에는 너무 파행적'이라는 이유로 1979년 파계하고 조계종을 떠났다가 98년 백담사로 되돌아갔지만 곧 세속으로 돌아 나왔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수년 전부터 강원도 백담사와 서울 구룡사 등지에 칩거했던 스님은 2000년 경기도 곤지암에 토막집을 짓고 달마 그리기에 열중했다. 이때 그린 달마도 40점으로 2000년 10월 '괜히 왔다 갔다'는 주제의 '중광 달마전'을 열기도 했다. 결국 이것이 스님의 마지막 전시회였다. 스님은 기행에 ...
2002-03-13 15:53:40